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TRV9 (문단 편집) == 도입 배경 및 역사 == [[대한민국 경찰청]] 소속 [[경찰관]]들은 그동안 .38 스페셜 탄약을 쓰는 [[스미스 & 웨슨]]의 [[S&W M10|6연발 모델 10]]과 [[S&W M60|5연발 모델 60]]을 제식권총으로 사용해 왔으나 일선 현장에서 사용하기에 살상력이 지나치게 강하다는 문제가 있었다.[* 다만 이건 총을 사용할 일이 거의 없는 한국 사회 특성과 맞물린 것이기도 하다. 미국은 총기가 많이 풀려 있어 더 강한 화력이 필요하다는 이유도 있겠지만, 영국 등 유럽의 경찰들도 .38 스페셜이나 .32구경/.380구경 등 저화력 탄약을 사용하다가 현재는 노후화로 인해 9mm 자동권총으로 갈아타는 중이다. 2023년 기준 현재까지 경찰용으로 리볼버를 보급하는 나라는 일본과 한국, 중국 외에는 거의 없으며, 최근까지 38구경 리볼버를 사용하던 싱가포르는 2019년에 주력 화기를 [[글록|9mm 자동권총]]으로 바꿨다.] 이 때문에 실탄 사격이 필요한 경우에도 휴대하는 총기를 선뜻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경찰관들이 적절한 조치와 함께 정당한 사유로 총기를 사용했더라도 과잉진압 여론이 불면 해당 경찰관에게 엄청난 양의 서류처리와 같은 재미없는 일들부터 직접적인 불이익과 내부감사, 심하면 해고까지 일어나는 케이스가 적지 않았다. 자신의 일자리와 진급에 진심일 수밖에 없는 일선 경찰관들은 대개 이러한 고초를 겪는 위험을 감수하느니 차라리 본인의 안전을 담보로 현장에서 권총이라는 옵션을 접어두고 있었다. 문제는 이러한 압박적인 풍조 때문에 경찰관들이 총기가 정말 필요한 상황에서조차 사용을 꺼리게 되어버렸다는 것이다. [[https://youtu.be/jGqvxSynwEA|영상]]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흉기로 사람을 찌른 범죄자가 경찰관의 투항 권고에도 불응하고 대치하다 급기야 시민들이 모여있는 쪽으로 도주하는 상황에서도 경찰관은 테이저건과 삼단봉으로 대치하였다. 실탄 화기라는 무엇보다 효과적인 제압 수단이 있었음에도 이를 사용하지 않은 것은 결코 현장 경찰관 측 과실이라고만은 할 수 없을 것이다. 이런 심각한 고충에 따라, 살상보다 제압을 목적으로 하는 전용 저살상탄 외에도 [[고무탄]], [[소금탄]] 등 다른 비살상탄(저살상탄)의 사용이 가능하고, IT 기술을 바탕으로 한 총기사용 기록장치를 내장하여 총기 사용의 정당성 여부를 보다 쉽게 판단하게끔 해주는 신형 권총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그 산물이 바로 스마트 리볼버다. 2021년 후반기, STRV9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마치고 2022년 100정을 먼저 시범 도입해 현장 실증을 진행했다.[[https://view.asiae.co.kr/article/2023021309395852363|#]] 2023년 8월 29일, 정부는 범죄 대응력 강화를 위한 예산에 종래의 2천735억원보다 2배 많은 총 1조1천476억원의 편성을 발표하면서, 2024년부터 향후 3년간 저위험 권총이 본격적으로 실전 배치될 것이라 밝혔다. 일반인들에게 이 총의 존재가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이 시점부터다. 또한 이때부터 이 권총을 저위험 권총이라고 본격적으로 지칭하기 시작했다. 순찰 업무를 담당하는 지구대 및 파출소 소속 경찰관에게 2만 9천정을 우선 지급할 방침이며 이후 단계적으로 전체 경찰관에게 지급해 '1경찰관 1총기'를 이행할 계획이다. 지급이 모두 완료되면 기존에 사용하던 38구경 권총 2만 2천정까지 합쳐 경찰이 보유하는 총기는 5만 1천정에 달하게 된다.[[https://www.yna.co.kr/view/AKR20230828047251004|#]]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