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U-122 (문단 편집) == 난관 == 일단 소련군의 생각대로라면 여러 용도에 다양하게 쓸 수 있는 만능차량이 탄생하는 것이지만, 그렇게 잘풀리면 누구도 개발을 어렵다고 하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이치였다. 실제로는 여러 기능을 급박한 상황에서 합치다보니 각종 문제가 발생했다. * 최소한의 개조와 저렴한 비용으로 생산해야 하므로 야포의 완충기가 그대로 돌출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해서 포방패가 포에 비해서 매우 길쭉하게 돌출하는 특유의 형태가 만들어졌다. 이는 방어력 면에서도 장갑을 붙인 것에 비해 효과가 덜하며, 피탄시 주포 자체를 사용하지 못할 확률이 높아진다. 설상가상으로 차체 전방에 중량이 심하게 쏠리는 현상을 만들어내므로 주행시 좋지 않다. * 곡사사격을 위해 -3도에서 +26도까지 포의 상하각도를 조절이 가능했지만, 이정도 부앙각으로는 곡사사격에는 각도가 부족해서 후방에서 화력지원하기도 문제가 있다.[* 소련군은 어차피 독소전 초기부터 양산된 대량의 [[카츄샤 다연장로켓]]이 있었기 때문에 자주포의 곡사사격 능력은 제한적인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는 정도면 큰 문제가 없었다. 그래서 1970년까지 쓰는 ISU-152 같은 후기형 다목적 자주포도 화력지원 능력은 영 맹꽁한 수준이다. 그나마 SU-122의 26도는 양산된 소련 자주포 중에서는 포각이 몹시 많이 올라가는 축에 속한다.] * 좁은 공간에서 분리장약방식을 사용하는 대구경의 야포를 다루므로 장전속도가 느린데다가, 환기장치도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아서 전투하기 참 난감한 상황을 만들었다. 이는 후에 T-34계열의 차체로는 한동안 122mm 야포 이상의 대구경포를 장착하기 꺼리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 * 직사사격용의 조준기도 부실해서, 이 물건을 가지고는 전차같이 이동하는 물건을 빠르게 포착해서 사격하기 곤란하며, 원거리 직사사격같은 것은 당연히 무리다. 따라서 적 전차가 나타나면 도망치던지, 아니면 목숨을 걸고 개돌을 하는 상황이 닥치게 된다. * 그 외에 잠망경이 부실해서 외부관측이 힘들다는 것이나 변속기 관련 문제등 T-34에 있던 자잘한 문제점이 그대로 옮겨붙은 것이 많다. 이런 문제는 이미 [[프로토타입]]을 만들때부터 지적되었으나, 전선의 상황이 급해서 일단 채용한 후 결점들을 수정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환기장치 증설, 잠망경의 증설 및 위치변경, 승무원 배치 변경, 전투실 레이아웃 수정등 굵직한 수정사항이 적용된 것을 SU-122s라고 따로 명명해서 생산하였는데, 실질적으로 SU-122의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