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u-15 (문단 편집) == 상세 == [[1950년대]]부터 [[요격기]]를 설계해오던 [[수호이]] 설계국은 기존의 [[Su-11]]의 [[엔진]]을 2개로 확대한 T-5 실험기의 공기흡입구를 기수 좌우로 변경하고, 기수에는 [[크고 아름다운]] 레이더를 배치한 T-58 실험기를 만들었다. T-58은 1962년 5월 30일 첫 비행에 성공하여 소련 공군에 채용되고, 이후 선행 양산형 Su-15A가 1967년부터 [[방공군]]의 일선 부대에 배치되기 시작했다. 서방측에는 1967년 [[모스크바]] 투시노 비행장에서 열린 [[소련|소비에트]] 항공의 날 기념행사에 출현한 것이 처음 알려져, [[NATO]]에서는 플라곤(Flagon)(목이 긴 병이라는 뜻)이라는 암호명을 붙였다. Su-15 시리즈를 대표하는 것은 레이더와 [[미사일]]을 보다 발전된 형태로 교체한 Su-15F로, 1975년 방공군에 처음 배치된 형식이다. 이 초음속 요격기는 모든 파생형을 합쳐 1,290대가 생산되어 [[1970년대|1970]]~[[1980년대]] [[소련]] [[방공군]]의 주력 요격기로 활약하다가 1993년에 모두 퇴역하였다. 수출된 적은 전혀 없지만, 소련이 해체된 후 [[조지아]]와 [[우크라이나]] 방면에 배치되었던 Su-15들은 해당 국가에서 운용되었다. 소련 내에서만 운용된 기종임에도 [[한국]]에도 그 악명을 떨쳤는데, 그 이유는 바로 1978년 4월 20일 [[무르만스크]] 상공에서 발생한 [[대한항공 902편 격추 사건]][* 다행히 기장의 뛰어난 조종실력으로 얼어붙은 호수 위에 불시착하는데 성공하여 대참사를 피할 수 있었으나 미사일 파편으로 인해 일부 승객들이 사망했다. 나머지 승객과 승무원은 사고 이틀뒤 [[핀란드]] [[헬싱키]]를 통해 귀환하였고 기장과 항법사는 소련 당국의 조사를 받은뒤 풀려났다.]과 1983년 9월 1일 [[사할린]] 상공에서 발생한 '''[[대한항공 007편 격추 사건]]''' 때문이다![* 둘 다 초탄이 모두 빗나가서 차탄 근접폭발로 격추되었다.] [[미국]]의 [[F-4 팬텀 II|F-4]]와 비교될만한 기종이다. 다만 F-4는 요격 이외에도 여러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폭기|멀티롤 전투기]]인 것에 비해 Su-15는 순수하게 요격만을 위해 제작된 [[요격기]]이므로 단순하게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차라리 [[F-102]]나 [[F-106]]과 비교를 하는게 더 적합할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