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U-234 (문단 편집) === 산화 우라늄의 행방 === U-234을 나포한 미군은 노획한 전리품들을 조사하다가 산화 우라늄을 보고는 경악했다고 전해진다. 전술했듯이 U-234에는 독일에서 일본으로 전해질 목적으로 약 540kg의 산화 우라늄(UO,,2,,)들이 실려있었기 때문이었다. 이후 이 산화 우라늄들의 행방은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재로써는 테네시의 오크리지로 운송되어 [[맨해튼 계획]]에 동원되었다는 가설이 가장 유력하다고 평가받는다.[* 따지고 보면 아이러니도 이런 아이러니가 없는데, 독일이 일본의 핵무기 개발을 돕기 위해 보낸 우라늄이 결국 [[히로시마·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일본이 핵의 불길에 휩싸이는데]] 일조했으니...] 발견 당시에는 일본이 이 많은 산화 우라늄을 어디에 쓰려고 했는지가 한동안 큰 논란의 대상이었다. 미국은 일본 제국이 핵무기를 개발한다고는 생각하지 못했기에, 이 산화 우라늄들이 핵무기가 아닌 항공 연료에 들어가는 [[메탄올]] 생산의 촉진제 역할로 사용될 것이라고 믿었다. 그러나 종전 후, [[니고연구|비록 기초적인 수준이었지만 일본이 실제로 입자 가속기를 건설하는 등 핵무기 개발을 시도하고 있었음이 밝혀지면서]], 이 산화 우라늄들은 일본의 핵무기 개발에 사용될 예정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흔히 U-234에 실려 있던 우라늄을 두고서는 만약 이 함이 무려 540kg에 달하는 산화 우라늄과 함께 일본 제국에 무사히 도착했다면 일본이 핵무기 개발에 성공했고, 따라서 서로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상호확증파괴]] 상태로 미국과 협상을 한다 라는 주장도 있는데 그냥 무시하는 편이 낫다. 일단 일본 제국이 그럴만한 기술력이 있었는지는 둘째치고, 먼저 U-234에 실려 있던 문제의 우라늄은 정제된 우라늄도 아니라 540kg 가량의 '''산화''' 우라늄이었며, 이 상태로는 핵무기를 제작할 수 없기에 손을 본 다음에야 핵무리를 만들 수 있는 우라늄인 우라늄-235를 얻을 수 있었다. 따라서 저만큼의 산화 우라늄을 손보면 약 3.5kg 정도의 우라늄-235를 확보할 수 있는데, 이는 핵무기 한 개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우라늄 양의 20% 정도밖에 안 된다. 가능성 여부를 떠나, 전술했듯이 일본 제국이 핵무기를 개발하려고 했던 것이나, U-234이 독일에서 일본으로 산화 우라늄을 운송하던 것 자체는 명백한 사실이긴 하다. 게다가 일본의 니고연구는 진행 상태도 개판이었는데 핵무기의 기본 설계도 제대로 못 해서 원자로를 폭주시켜 자폭시키는 어마어마하게 비효율적인 방식으로 핵무기를 만들려고 하고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