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면올빼미 (문단 편집) == 개요 == ||[[파일:가면올빼미1.jpg|height=300]]|| 가면올빼미속에 속하는 [[올빼미]]의 일종으로 헛간올빼미, 외양간올빼미라는 다른 이름도 있다. 주로 키 큰 풀이 많은 [[늪]]지대 혹은 풀밭에 살며, 저공비행을 하면서 [[쥐]]나 [[두더지]] 등을 주식으로 삼는다. 올빼미라고 불리는 계통 중에서 유일하게 '''독자적인 과'''(가면올빼미과)로 분화된 종이다. 눈 색깔(단일색인지 아닌지)로 구분하는 [[부엉이]]조차 모두 올빼미과에 속한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올빼미-부엉이의 차이보다 일반올빼미-가면올빼미의 차이가 훨씬 크다'''. 사람으로 비유하자면, 사람과 그나마 가까운 종으로 분류되지만 엄연히 다른 동물인 침팬지, 보노보, 고릴라, 오랑우탄이 모두 사람과에 속하므로, 올빼미+부엉이와 가면올빼미의 차이는 '''사람과 침팬지의 차이보다 심하고''', 사람과 꼬리 달린 원숭이 정도의 큰 차이를 지닌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다른 올빼미들과는 달리 매우 개성 있게 생겼는데, 특히 얼굴이 입체감이 없이 넓적하고 하트 모양이나 반으로 자른 사과처럼 생긴 것이 특징이다. 깃털 색은 앞쪽이 하얀색, 뒷쪽이 노란색~갈색 계열인 것이 대부분이나 일부 종류는 얼굴이 갈색인 계통도 있다. 흔히들 '가면올빼미'라고 통칭하여 불리지만, 이 가면올빼미 안에서만 20여 종이 넘어갈 만큼 상당히 다양성을 지닌 동물이다. 올빼미과 동물의 분화가 상당히 많이 된 것을 생각하면 그리 놀랄 일은 아니다. 생긴 것 때문에 사람 입장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종류이기도 하다. 특유의 하트 모양과 깃털 색깔, 깊은 눈에 매력을 느껴 외국에서는 애완동물로 나름 인기를 끌 정도이지만, 반대로 일반적인 올빼미와는 사뭇 이질적인 분위기가 섬뜩하다고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다. 야행성이라는 특징까지 겹쳐 음산한 이미지가 특히 강하다. 그래도 성격은 생긴 것과는 달라서 의외로 [[맹금류]]답지 않게 순한 편이다. 먹이를 잡거나 위협에 처했을 때는 사납기도 하나 대체로 길들여질 경우 사람을 잘 따르고 애교도 부리면서 매우 조용한 편이다. 특히 사람이 만져줄 경우 느끼는 경우가 많고, 호기심이 많아 이리저리 유심히 관찰하는 버릇도 있어, 대체로 '''고양이 같은 새'''로 명성이 높다. 몸통 길이는 40cm 안팎으로 전체적으로 짧아서 언뜻 보면 작게 보이지만, 날개를 다 펴면 최대 1m가 넘어간다. 먹이가 먹이인지라 쥐가 많이 사는 인간의 주변, 그러나 둥지를 지을 수 있는 넓은 공간이 있는 곳에 산다. [[외양간올빼미]]라는 이름도 그래서 붙은 것. 특히 자주 마주칠 수 있는 공간은 '''[[공동묘지]].''' [[날개]] 부분은 [[갈색]]이고 얼굴은 하얗기 때문에 공동묘지에서 밤에 마주친다면 깜짝 놀라기 딱 좋다. 서식지는 전세계에 걸쳐있다. 캐나다를 제외한 남북아메리카 대륙 전역, 스칸디나비아와 러시아를 제외한 전유럽, 아프리카와 중동 전역, 인도 대륙과 인도차이나 반도, 중국 광동성, 오스트레일리아와 뉴기니섬 등지까지 널리 분포해 있는 무척 흔한 새이다. 아쉽게도 한국에선 살지 않으나 동북아시아, 북유럽, 러시아, 캐나다, 그린란드, 뉴질랜드 및 남극을 제외한 전세계에 서식하기에 환경 적응성이 매우 뛰어난 동물이라 할 수 있다. 다만 분포도를 보면 추위에는 약한 듯. 게다가 쥐를 잡아주는 관계로 민가 근처에 사는 습성도 있어, 대부분의 외국에선 쉽게 관찰할 수 있다. 그러나 일부 종은 [[밀렵]]과 [[서식지 파괴]] 등으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해있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2003년 12월 25일 [[전라남도]] [[흑산도]]에서 기록되었다. 일본에서는 1975년 5월 [[오키나와]]에서 1개체가 관찰된 [[http://eng.me.go.kr/home/web/board/read.do?boardId=83115&boardMasterId=1|기록]]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