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물치 (문단 편집) === 생태계 교란 어종 퇴치용 === 한국에서는 외국에서 큰입우럭과 파랑볼우럭을 닥치는 대로 잡아먹는 가물치를 보고, 이 점을 역이용해서 쏘가리와 함께 큰입우럭과 파랑볼우럭을 퇴치하는데 쓰고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6xDKsCAOXzs|낚싯줄에 걸린 큰입우럭을 사냥하려하는 한국산 가물치]] 이 두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가물치는 큰입우럭과 파랑볼우럭의 천적이다. 평균 무게도 가물치가 4~5kg인데 큰입우럭은 1kg 정도라 [[체급]] 면에서 월등한 데다가, 이빨이며 힘과 공격성도 전부 가물치가 큰입우럭과 파랑볼우럭보다 한수 위라서 어찌 보면 당연하다. 심지어 파랑볼우럭은 큰입우럭보다 작으므로 가물치에게는 [[붕어]] 1마리 잡아먹는 거랑 별 차이도 없다. 메기나 쏘가리도 파랑볼우럭은 이긴다. 몸길이도 큰입우럭은 30cm~80cm이지만 가물치는 40cm~100cm로 길이도 가물치가 약간 더 크다. 실제로 [[https://www.researchgate.net/publication/262822648_Will_the_Expansion_of_Northern_Snakehead_Negatively_Affect_the_Fishery_for_Largemouth_Bass_in_the_Potomac_River_Chesapeake_Bay|미국에서 쓰인 한 논문에 따르면]] 가물치의 유입은 포토맥 강의 큰입우럭의 개체수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 여기까지 보면 자연산 가물치가 서식하는 한국에서 왜 큰입우럭과 파랑볼우럭이 골칫거리가 될까? 라는 의문이 들텐데, [[https://www.youtube.com/watch?v=13RGHXK23dw|이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가물치는 강 중류에 서식하는데, 강 상류는 댐이나 저수지로 막혀 있어서 가물치가 없거나 매우 적다 보니, 큰입우럭과 파랑볼우럭의 개체수 조절에 기여하는 게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의 연구진들은 2012년에 가물치와 쏘가리를 시범적으로 강 상류의 토교 저수지에 방류했다. 다만, 여기서 우려되는 점이 몇 가지 있었다. 일단 첫 번째, 상류에 서식하지 않던 가물치와 쏘가리를 인공적으로 풀어놓는 것이어서, 가물치나 쏘가리를 접해보지 않던 토종 어종이 가물치에게 당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두 번째, 가물치와 쏘가리의 [[치어]]를 방류했다는 점이었다. 퇴치해야 할 큰입우럭과 파랑볼우럭한테 가물치와 쏘가리가 오히려 퇴치당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고, 이 친구들은 아무런 문제없이 큰입우럭과 파랑볼우럭 개체군을 박살내면서 씨를 말리고 있는 중이다.''' 토종어 치어는 오히려 개체수가 증가했다고 한다.([[http://mn.kbs.co.kr/news/view.do?ncd=3485070|'토종 어류의 반격'… 외래종 절반으로 뚝]]) 한편 가물치는 큰입우럭과 파랑볼우럭 외에 [[황소개구리]]도 매우 잘 먹는다. 현재 황소개구리를 소탕하기 위해 가물치와 메기를 풀어놓는 방법이 많이 연구되고 있으며 꽤 성과가 좋다고 한다.[[https://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806679.html|무법 황소개구리의 천적은 토종 가물치와 메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