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브리엘(레사) (문단 편집) == 상세 == 미카엘이 죽은 후 리더를 맡고 있는 여성형 사자. 라비엘, 미카엘과 함께 신의 가장 충실한 3명의 종인 고위 신관이자, 미카엘, 라비엘과 함께 존경 받는 위대한 대천사이기도 하다. 시즌3 85화에 따르면 가브리엘이 창조될 당시 라가 가브리엘에게 [[수성]]을 선물했다고 한다. 어깨 아래부터 가슴 둘레에 푸른 빛의 진언이 새겨져 있으며, 하얀 치파오형 원피스 형태의 백의와 양팔까지 덮는 검은 장갑을 착용하고 있다. 백관을 쓰기 전에는 앞머리를 내린 진파랑색 생머리에 흰 백합 화관을 쓰고 있으며, 이 화관이 그녀의 창인 성결의 창 '하기오스'다.[* 성서에서 백합꽂은 가브리엘의 상징화이기도 하다. 과거 시점에서는 면사포에 로마시대 평민 여성의 [[토가]]를 착용하고 있었다.] {{{#!folding 가브리엘의 성격을 말해주는 인용문구들 >가브리엘: 이럴 수는 없습니다! 다시 한 번 간청해봅시다...! [[라(레사)|신]]께서도 분명 다시 생각해주실 거예요! > >라비엘: (말리며)가브리엘-! 이제 그만두시오! > >가브리엘: 형제님은 아무렇지 않습니까?! 영혼을 소각하다뇨...! 그 아이의 죄가 그리 크단 말입니까! > >라비엘: .... [[레이널드 버거#s-3.5|그 아이]]가 한 일은 고의든 아니든, 세상의 질서를 위협하는 일이 되었습니다. 라님의 결정을 따를 수 밖에요.[* 이 말을 하는 라비엘도 표정이 끝내 침울했다.] > >가브리엘: (주먹을 꽉 쥐며 울분을 토하며)우리가 수천년을... 수천년을 돌보아온 영혼입니다... (흐느끼며)하늘의 뜻이 이리도 잔인하단 말입니까...? > >미카엘: '''(위로한다)눈물을 거두시오. 상냥한 사자여...''' >---- >시즌2 후기 + 시즌3 예고편 >가브리엘: 라님. '''저는 강인한 힘 보다도, 힘겨운 자를 안아 줄 수 있는 두 팔을 가지고 싶습니다. 아픈 자의 마음은 나의 창으로도, 억센 두 날개로도 구원할 수 없나이다.''' > >라: 가브리엘아. 너의 날개와 창에 드높은 기상이 있다. > >가브리엘: '''그 기상이 그들에게 안식을 주지 못하니, 제 날개와 창을 가져가셔도 좋습니다.''' > >라: 어째서 스스로 낮은 자가 되려 하느냐?[* 이때 라는 입가에 작은 미소를 띠고 있다.] > >가브리엘: '''낮은 자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 >라: 좋다. 허나, 한 번의 변화는 흐르는 물 처럼 멈출 수 없단다. 점차 태고의 모습과 힘은 널 떠날 것이다.[* 이때부터 가브리엘의 형태가 라와 비슷한 새 형태에서 완연한 인간 형태로 바뀐다.] > >가브리엘: '''그래도 좋습니다. 이 것이... 제가 원하던 모든 것입니다.'''[* 이때 가브리엘은 옆모습이라 잘 부각되지는 않다만 웃고 있다.] > >라: 가브리엘아. '''긴 밤이 올 때 세상을 밝히기 위해 너희를 만들었단다. 그들을 지킬 수 있겠느냐. 이 작은 몸으로도, 맞서 싸울 수 있겠느냐. 잊지마라. 하늘을 나는 법을. 등불을 켜는 법을. 너는 가장 충직한 셋. 대천사 가브리엘임을.''' >---- >시즌3 83화 >가브리엘: (선대 인류 사건에 대해 간략히 설명한 후)하지만. 타락한 자들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었어요. > >라비엘: ...알지요. '''그래서 당신이 '라'님을 거역하지 않았소? 당신이 라님 몰래 선한 이들을 멸망으로부터 구했으니까요.''' >---- >시즌3 70화 >가브리엘: (충격을 받으며 말을 잇지 못하며)어째서... 어째서... 죄 없는 이들까지 불태우십니까... > >라: 가브리엘아. 저들이 곧 죄를 지을 것임을 내가 알기 때문이다. 나는 낭떠러지로 가는 이들의 발을 멈추었다. > >가브리엘: 하지만 아직 그 일은 일어나지 않았으며... 악한 자를 벌하라 하지 않으셨나이까...! 저들(선대 인류)은 아직 무고하였거늘... > >라: 그럼 너는 어찌하겠느냐? 죄를 짓게 두겠느냐? > >가브리엘: '''아닙니다. 저는 기다리겠습니다. 진화의 시간 속에서, 그들 스스로 깨닫기를, 후회하고 견디며 온전한 존재가 되기를.''' > >라: 스스로 깨달을 수 없단다. 온전한 존재가 될 수 없단다. > >가브리엘: ...예? > >라: 내가 그렇게 창조했기 때문이다. '''허나. 이제는 네 뜻대로 되리라. 다시는 세상을 새로 닦지 않으마.''' > >가브리엘: ...예? > >라: 멸망을 멈추겠다. > >가브리엘: 왜 저 따위의 의견을 따르시는 겁니까...? > >라: '''방금, 너로 인해 내 안에 새로운 것이 창조되었단다.[* 이때 라는 입가에 옅은 미소를 띠고 있다.] 빙하보다 차갑고, 바위보다 무거운 것. 이것은 만물을 고치니, 이를 가지고 난 자들아. 무엇도 새로 쓸 필요가 없으리라.''' > >가브리엘: 그것이 무엇이옵니까...? > >라: 그것의 이름은, 다음의 인류가 줄 것이란다. >---- >시즌3 71화, 72화. 이 대화에서 나온, 가브리엘에 의해 라가 창조한 것은 시즌3 100화에서 밝혀진다. 다름아닌 인간의 [[덕목]] 중 하나인 '''[[용서]]'''. >[[라비엘(레사)|나]]는... '''[[미카엘(레사)|미카]]랑 [[가브리엘(레사)|가브]]처럼 흠잡을 데 없는 성인'''은 아니니까. >---- >시즌3 97화에서}}} 이 인용구들이 가브리엘의 성격을 설명해준다. 여덟 사자 중 가장 인간의 안위를 걱정하며, 인류의 안녕과 번영을 관장하며, 상냥하고 온화하고 자비롭다. 무의미한 희생과 고통에 안타까워하는 여린 마음도 가지고 있어, 눈물도 많고, 순수하고 모든 것을 보듬고 돌보고자 하는 어머니 같은 성격이다. 이답게 가장 온화한 모습과 인간들을 사랑하고 배려를 실천하며 보듬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그리고 진노할 때는 목소리가 쩌렁쩌렁하다.~~ 그렇다고 물러터지고 사근사근한 성격만 있는 것은 절대 아니다. 단호할 때는 단호하며 공정하고 자신의 뜻에 반하는 악인들에게는 벌을 내리는 결단력도 있다. 무엇보다 '''인류를 위해 라에게 한 번 반기를 든 적도 있으며 결과적으로 라의 생각과 관점을 바꾸기까지 한 진정한 충신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