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톨릭대학교/학부/신학대학 (문단 편집) === 교육 과정 === 교육과정은 크게 [[신학]]이론/실습/[[철학]]/외국어/비교종교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신학이론에는 구약 성경, [[복음서]] 등을 비롯한 성경연구와 사목학, 전례학 등 각종 [[신학]]분야에 대한 공부이다. 가장 핵심적인 커리큘럼이다. 실습의 경우는 대개 [[미사]]를 비롯한 전례학을 기반으로 하여 각종 예식을 실습하는 과정이다. 주로 성직과정에 본격적으로 들어간 고학년에 배우는 과목들이다. [[철학]]의 경우 [[신학]]에 필요한 사고력을 위해 존재한다. 사실 [[신학]]이라는 학문 자체가 고대 [[철학]]에서 그 개념이나 방법론을 취해서 성립해 간 경우가 많다. 이는 성서를 쓴 [[사도 요한]]이나, [[사도 바오로]]에게서도 [[철학]], 특히 '''고대 그리스 철학'''의 영향을 찾아볼 수 있다 [* [[토마스 아퀴나스]]나 초기 교부들은 두말할 나위 없고, 당장 '''요한복음'''만 봐도 '로고스'와 '포르마' 등의 개념을 능수능란하게 동원한다. ]. 때문에 [[철학]]은 [[신학]] 공부를 위해서 필수. 일반대학 철학과 정도는 아니라도, 고대~현대 철학사, 인식론, 형이상학을 비롯해 [[철학]]의 주요 접근법을 배운다.(실상 학부 때 주로 배우는 것은 철학이고, 신학은 기본적인 것들만 다룬다.) 외국어는 우선 성서 원어연구에 필요한 [[히브리어]]와 [[그리스어]], 그리고 교회 예식과 교회법, 교령 등을 연구하는데 필요한 [[라틴어]]를 중심으로 여기에 신학 연구에 필요한 [[독일어]], [[이탈리아어]]와 같은 서양 언어가 약간 곁들여진다. [* 심지어 국어도 배운다.] 마지막으로 비교종교는 [[한국]]의 종교문화와 타 종교에 대한 이해를 통해 사목이나 타 [[종교]]와의 공존에 대해서 배우는 영역이다. 역시 고학년 때 몰려 있는 경향이 있다. 루터와 칼뱅, 츠빙글리 등 [[개신교]]의 여러 개혁신학, [[불교]]에 대한 공부를 비롯해, 종교학, 심지어는 [[한국]] 무속신앙, 샤머니즘까지도 독립과목으로 개설하기도 한다. 덧붙여 '''여학생'''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이분들은 [[수녀]]님이나 평신도 지도자 과정을 밟으시는 분들이다. 사실 [[사제(성직자)|사제]]가 되고 싶지 않은 사람도 [[가톨릭]] [[신학대학]]의 문을 밟을 수 있다. 만 3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평신도지도자 과정이 있어, 일반인도 [[성품성사|사제서품]]과 관계없이 [[신학]]강좌를 들을 수 있고, 또 청강생으로도 들으시는 분들도 있다. 물론 이분들은 [[성품성사|사제서품]]을 받을 분들이 아니므로 '''당연히'''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다. 교직과정이 개설되어있다. 교목이 되려는 신학생이나 가톨릭 종교교사의 꿈이 있는 신학생이 교직과정을 이수한다. 신학교의 시험은 모두 명예고사라는 방식으로 시행되어, '''고사실에 감독관이 없다.''' 다만 '''부정행위를 하다 걸리면 무조건 퇴학.''' 그 이유는 부정행위를 하면 십계명을 어기기 때문이다. 만약 썰을 풀 능력이 안된다면, 장문의 편지를 교수신부님께 써보자! 예전에는 가끔 권총은 면하게 해 주시는 교수 신부님들도 계셨다. 양업관 기초 학문인 히브리어 희랍어 라틴어는 편지를 쓸 수 없다. 이제는 위 규정도 많이 약해진터라 부정행위를 하다 적발되어 퇴학 당하는 경우가 몇년에 한 번씩은 발생을 하고[* 책상에 라틴어 단어 몇개 써둔 것을 봤지만, 동료라서 차마 밀고하지 못 하고, 어차피 누가 그랬는지도 못 잡고 학년 전체가 욕을 먹을테니 그냥 넘어간 경우도 있다.] 따라서 이제는 교수 신부들이 교실에서 철저히 감독을 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