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간손미 (문단 편집) == 기원 == '간손미'라는 단어는 [[삼국지]] [[팬덤]]에서 예전부터 사용하던 단어다. 유래는 [[삼국지연의]]에서 세 사람 모두 [[도겸(삼국지)|도겸]]의 부하 문관이라는 공통적인 카테고리 때문인데 정사 기준으로 보면 [[미축]]만 [[도겸(삼국지)|도겸]]의 부하이며 [[간옹]]은 [[유비]]와 어렸을 때부터 친구로 지냈기 때문에, [[손건]]은 [[도겸(삼국지)|도겸]]이 사라진 이후에 [[유비]]에게 등용되었으므로 각각 [[도겸(삼국지)|도겸]]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보통 '간미손'으로 쓰였으며, 그렇게 많이 쓰이던 용어는 아니였지만 주로 게임상에서 [[유비]]의 주요 측근인 이들의 능력치가 어중간하여 함께 언급되는 경우가 있었다. 이 말을 대중화한 사람은 [[이말년]]. 그는 웹툰 [[이말년씨리즈]]에서 [[송대관]]의 [[유행가(송대관)|유행가]]에 [[트로이카]] 비하송 이미지를 심어준 [[엘롯기]]송을 기초로 간손미 트로이카를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03759&no=8&weekday=wed|조롱했다.]] 결국 어감 때문에 간손미가 된 건데, 실제 유비에게 등용된 순서로는 간옹 >> 미축 > 손건이며, 서열순으로는 미축 >> 손건 > 간옹이다. 미축이 서열상 가장 높은 건 여동생 [[미부인]]이 유비에게 시집을 가서 유일하게 유비의 [[인척]][* 유비에게 미축은 [[처남]]이 된다.]인 데다가 어마어마한 재산을 전부 유비를 위해 쏟아부은 대주주이기 때문이며[* 그래서 대주주인 미축의 지위와 의전서열은 전문경영인 CEO 역할인 제갈량보다 높았다. 당연히 실권은 능력이 뛰어난 제갈량 쪽이 훨씬 컸지만.], 간옹은 유비의 동네 친구라서 탁현 시절부터 유비를 따라다녔기 때문에 유비군에서 짬이 가장 높았다. 손건이 간옹보다 서열이 앞선 건 수많은 외교를 성사시킨 유능한 외교관으로서 실무능력이 가장 뛰어났기 때문이다. [[삼국지연의]]에는 [[사마휘]]가 유비에게 '''간손미 같은 인물들과는 큰 일을 도모할 수 없다'''고 말하는 부분이 있다. 이때 사마휘의 말을 좀 자세히 설명하면 '''[[관우]], [[장비]], [[조운]]은 능히 만 명의 적군을 상대할 정도로 용맹한 장수들이지만 그들을 제대로 부릴 인재가 없고, [[간옹]], [[손건]], [[미축]]은 분명 시무에는 유능한 사람이기는 하나 백면서생이라 그저 행정업무에만 그칠 뿐이며, 유비에게 필요한 것은 좀 더 큰 그림을 그릴 줄 아는 책사형 인재'''라는 이야기. 다만 사실 이 말은 이미 유비에게 '행정가', '장군'은 모두 있는데 넓게 국가의 비전을 제시하고 나아갈 방향을 만들어줄 '전략가'([[순욱]]이나 [[주유(삼국지)|주유]] 같은 책사형 인물)가 없다고 한 것이니, 단순히 간손미가 까였다고 하기엔 사마휘도 이들의 행정 능력은 확실하게 인정한 것이다.[* 즉 한나라 건국삼걸인 [[한신]](장군), [[장량]](전략가), [[소하]](행정가)로 보면 전략가가 부족하다는 예시.] 그런데 삼국지의 인물들이 보통 단순하게 두 분류로 분류하면 무관/문관으로 나뉘다보니, 관우 장비 조운같은 무장들보다는 같은 문관 이미지인 간손미의 이미지 타격이 더 클 수밖에 없다. 유방 휘하의 [[소하]]와 [[장자방]]이 같은 문관임에도 서로 맡은 바가 다르듯이, 문관 안에서도 행정업무를 보는 사람과 군략을 세우는 사람이 나눠지기 마련인 법이지만 '유비 밑에 문관인 간손미가 있음에도 이들을 평가절하하고 같은 문관인 와룡, 봉추를 추천했다!' 식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 삼국지연의를 기반으로 각색한 드라마 [[삼국(드라마)|삼국]]에서도 똑같이 까였다. 대신 삼국에서는 미축 대신 [[미방]]이 들어가 있다. > 선주가 익주를 평정하고 나자, 손건은 종사 중랑(中郞)에서 병충(秉忠)장군이 되었고, 예우는 미축 다음으로 하되, 간옹(簡雍) 등과 같이 하였다. 그리고 얼마 후에 죽었다. -손건전- 사실 정사에서도 손건전을 보면 [[진수(역사가)|진수]]가 손건, 간옹, 미축을 트리오로 묶어 언급한다. 다만 열전에서는 미손간 순으로 언급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