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갓끈전술 (문단 편집) === 긍정론 === 하지만 이는 미국의 개입을 내정간섭 수준으로 생각하는 쪽의 의견이다. 냉전시기에도 미국은 안보가 위협되지 않는다면 심지어 NATO 멤버에 대해서도 동맹국 간의 마찰을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반면 미국의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하면 남미의 적성국에도 가차없이 쿠테타 사주를 일으키거나 직접적인 군사력 투사도 꺼리지 않을 만큼 적극적인 스탠스를 보였다. 이는 현시대에도 이어지는 미국의 외교다. 한국의 경우를 보면 그 동안의 한일간의 모든 마찰에 원론적인 우려적인 발언 외에는 개입하지 않던 미국이 지소미아 사태가 벌어지자 동원가능한 모든 공식/비공식 채널을 동원해서 한국측에 압력을 넣는 장면을 볼 수 있었다. 반대로 [[존 마크 램지어 위안부 논문 게재 논란]] 당시에 미국이 한국의 입장을 두둔하며 일본을 압박하는 것도 역시 이러한 맥락으로 볼 수 있다. 역사 문제가 필요 이상으로 격화될 경우 한일 안보협력관계가 중단될 수 있다고 미국측이 판단했기 때문. 정치, 경제적인 한국과 일본의 관계는 미국과 북한에게는 부차적인 문제이다. 다른 부분의 한일관계가 어찌되든 간에 군사적으로는 이어져 있기를 바라는 것이 미국의 스탠스며, 따라서 이 연결고리를 끊어내는 걸 목표로 하는 것이 북한의 전략일 것이다. 따라서 군사적 관계에 있어서만큼은 이 전술을 무시하면 안될 것이다. 또한, 모든 외교행동의 근간은 국내용 전술이라는 정치의 기본 원리에 근거하면 이 전술 또한 근본적으로는 북한이 자주국가임을 강조하여 자국민들에게 선전하기 위한 프로파간다임을 알 수 있다. 북한은 자주적이나 남한은 미국,일본 도움 없이는 안된다라는 식으로 자국 체제의 우월을 주장하는 논리는 결국 정치구호용이므로 '''한국 외에서는 씨알도 안먹힐 논리고, 그냥 북한이 저런 주장을 한다 정도로만 받아들여도 문제가 없다.''' 전세계 어떤 국가건 바다 한가운데의 섬나라 정도가 아닌 한, 모든 국가는 외교 채널을 극단적으로 좁히거나 일원화하지도 않고 설사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접국이라고 해도 고작 한 국가와 외교가 단절된다고 국가의 질서가 붕괴되는 사례는 없다고 보면 된다. 그런 시대는 이른바 야만족,유목민족같은 국가를 이루지 않은 약탈경제 무력집단이 국가보다 수가 많던 시절에나 성립하던 논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