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갤러해드 (문단 편집) == 행적 == 성령강림절 전날 밤, 원탁의 기사들이 캐멀롯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을 때 랜슬롯은 어느 여인의 손에 이끌려 수도원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그는 어느 아름답고 잘생긴 [[미소년]]을 만나게 되고 그의 이름이 갤러해드라는 것을 알게 된다. 랜슬롯은 소년에게 기사의 위계를 내려주고 자신과 함께 캐멀롯으로 가지고 제안하지만 소년은 거절한다. 한편 다음 날, 캐멀롯의 원탁의 기사들은 위험한 좌석에 새로운 글귀가 나타난 것을 알아차리게 된다. 그 곳에는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 이후, 454년이 지나야 이 자리에 사람이 앉을 것이다" ''' 라는 문구가 쓰여져 있었다. 모든 이들이 놀라워하는 가운데, 아서 왕과 기사들은 강가에 화려하고 아름다운 칼이 꽂힌 바위가 둥둥 떠내려오는 것을 발견한다. ~~잠깐 바위가 어떻게 물에 둥둥? 부석일수도. 아마 성스러운 어떤 힘[* 문학 외적으로는 호수의 요정의 근원 위에 기독교적 요소라는 상징이다.]~~그 칼에는 '오로지 최고의 기사만이 나를 가질 것이다' 라는 경고의 문구가 박혀 있었다. 아서 왕은 최고의 기사인 랜슬롯이야말로 이 칼의 주인이 될 자격이 있다며 그에게 칼을 뽑아보라고 권하지만 랜슬롯은 자신의 것이 아니라며 거절한다. 아서는 다시금 [[가웨인]]에게 바위의 칼을 뽑아보라고 명하지만 가웨인은 칼을 뽑기는커녕 도리어 칼에 걸린 저주에 당해 상처를 입고 만다. 이때 백색의 갑옷을 입은 노기사가 어느 젊고 아름다운 소년 기사를 데리고 성에 나타난다. 그는 자신이 펠리스 왕의 신하이며 요셉 아라마대의 후손인 젊은 왕자(갤러해드는 어부왕의 손주이다) 갤러해드를 데리고 왔다고 전한다. 아서는 흔쾌히 그를 원탁의 기사로 받아들이며 그를 성배 탐색의 지도자로 임명한다. 갤러해드는 바위에 꽂힌 저주받은 칼을 어렵지 않게 뽑아내어 자신이 예언속의 '최고의 기사' 임을 모두에게 입증한다. 대연회가 끝나자 갤러해드를 포함한 150인의 원탁의 기사들은 성배탐색 모험에 떠난다. 갤러해드는 모험 도중 사라스의 십자 방패를 얻기도 하고 자신의 종자인 멜리아스를 기사로 서임하는 등 다양한 사건을 겪는다. 그러나 그는 결국 혼자의 힘으로 성배를 찾기로 결심하고 길을 떠난다. 갤러해드는 7인의 악한 기사가 점거한 '처녀들의 성'을 해방시키고 자신의 것으로 삼는다. 다시 모험을 떠난 갤러해드는 중간에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고 공격하는 [[랜슬롯]]과 [[퍼시벌]]을 쓰러뜨리기도 하고, 자신을 쫓아 사라스로 향한 퍼시벌의 목숨을 구하기도 하면서 여행을 계속한다. 그는 어느 성 근처에서 성을 공격하는 기사들과 방어하는 기사들의 전투가 열리는 것을 보게 되는데, 성 안의 기사들이 열세에 처한 모습을 보고 그들을 구원한다. 그런 다음 그는 로그리스 왕국으로 향하고, 퍼시벌과 보어스 경과 다시금 조우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갤러해드와 두 기사는 퍼시벌의 누이이자 펠리노어 왕의 딸을 만나게 된다. 펠리노어 왕의 딸은 3인의 기사를 성유물로 가득 찬 배로 인도하며 갤러해드는 신화 시대로부터 내려온 성검인 '이상한 띠의 검'을 얻는다. 세 기사와 퍼시벌의 누이는 스코틀랜드의 카트로이즈에서 허녹스 백작을 구하고 처녀를 살해하는 악한 관습을 가진 기사들을 만난다. 그들은 나병 환자인 여주인을 구하기 위해서 처녀의 피를 원하는 것이었는데, 이 안타까운 사정을 들은 퍼시벌의 누이가 자신의 피를 바치겠다며 목숨을 희생하지만 바로 다음 날 그동안 수많은 처녀를 죽인 죗값으로 도성 안의 모든 사람들이 죽는 비극적인 일이 벌어진다. 망연자실한 보어스와 퍼시벌, 갤러해드는 일단 헤어지기로 하고 각자의 길을 떠난다. 한편, 갤러해드는 아버지 [[랜슬롯]]과 다시 만나 여러가지 모험을 겪는다. 곧바로 카보넥으로 향한 랜슬롯과 다른 길로 향한 갤러해드는 선한 기사가 오기 전까지는 죽지 못할 운명에 처한 이브레이크(모드레인즈) 왕의 임종을 지켜주고 나병을 고치며 온갖 기적을 선보인다. 고어 지방에서는 구약 성경에 나오는 시므온의 장례를 지내기도 한다. 난관 끝에 마침내 다시 만난 갤러해드와 퍼시벌, 보어스는 드디어 성배가 기다리고 있는 카보넥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그들은 '성배를 지상에서 영영 떠나보낼 것이며, 세 기사 중 두 사람은 죽을 것이며 오로지 한 사람만이 돌아올 것이다' 라는 하늘의 계시를 받는다. 갤러해드는 성창에서 떨어진 피로 펠리스 왕을 치유하고 성배를 해안으로 운반한다. 세 기사는 성배를 운반하는 과정에서 이교도 왕인 에스토로즈에 의해 연금되지만 죽음 직전에 회개한 왕에게 자비를 베푼다. 후사를 남기지 않고 죽은 왕의 후계자를 선출하기 위해 공의회가 열리자 갑자기 하늘의 계시가 내려와 세 기사 중 가장 어린 기사를 왕으로 임명하라는 뜻을 전달한다. 왕이 된 갤러해드는 1년 동안 나라를 다스리고 성배를 성취한 후 세상을 떠난다. 이때 갤러해드의 소원대로 하늘에서 그의 조상인 아라마대아의 요셉의 아들이 내려와 그의 영혼을 거두어갔다고 한다. 또한 갤러해드의 승천과 함께 성배와 성창 역시 지상에서 영영 사라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