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건전가요 (문단 편집) == 민주화 이후 건전가요 == 21세기 인터넷, 특히 [[네이버 뮤직]]과 [[엠넷닷컴]]에서는 건전가요라고 검색하면 1970 ~ 80년대의 대표적 가수의 음반이 나오며, 꼭 마지막 트랙으로써 실려있다. 저작권과 관계가 없으면 청취 가능하다. "[[휘날리는 태극기]]", "[[이기자 대한건아]]", "유신의 노래", "[[조국찬가]]" 같은 군가성향의 건전가요들은 1980년대말~90년대 초반까지 국민학교 음악교과서에 실려 있었으며, 대부분 교사 재량으로 스킵되었으나 일부 학교에서는 국민학생[* 1995년까진 국민학교, 1996년부터 초등학교이다. 국민학교를 조금이라고 다녀본 사람은 2023년 기준 최소 30대이다.]들이 직접 부르기도 했다. 민주화 이후에도 군사정권 시절의 잔재가 아닌 일부 노래들은 [[6.25의 노래]] 처럼 [[참여정부]] 시기까지 초등학교 음악교과서에 실려 있기도 했다. 1990년대까지도 그 여파가 남아서 그런지 많은 앨범의 마지막 곡에는 건전한 가사의 노래가 실려있던 앨범이 많았다. 대표적으로 듀스의 [[여름안에서]].[* 한 인터뷰에서 마지막 트랙채우기용으로 거의 건전가요급의 가사를 실었는데 이게 터질줄은 몰랐다고 언급했었다.] 2000년 즈음부턴 기존의 건전가요는 거의 자취를 감췄다. 대부분의 가수들이 정식앨범보다는 싱글앨범 내는것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현재는 주로 비유적인 의미로 사용중이다. 그 가수의 성향과 다르게 가사 내용이 비교적 건전하거나 혹은 가사에 공익적인 내용이 있다면 이를 가르켜 비유적으로 건전가요라고 부르는 식이다. 특히 민주화 이후로는 조롱의 의미나 퍼포먼스적으로 건전가요를 내는 경우도 있었다. [[신해철]]과 [[윤상]]의 프로젝트 앨범인 [[노땐스]]의 앨범 골든힛트에 '[[시장에 가면#s-2]]'이라는 제목의 트랙이 있는데, 모든 음원 사이트에서도 들을 수 없으며, 앨범에도 재생 시간이 0:00초라고 나온다. 이는 1980년대 초반에 건전가요를 음반마다 한 곡씩 의무적으로 넣어야 했던 정책을 풍자하기 위한 페이크 트랙이며, '시장에 가면'이라는 제목의 노래가 건전가요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자주 수록되었다는 것도 반영한다.[* 소방차 1집의 마지막 곡의 제목도 '시장에 가면'이다.] [[올라이즈 밴드]]의 2005년 발매된 3집 음반에서도 '건전가요(?)'라는 제목의 노래가 실려있으나, 곡의 실질적 의미는 항목이 서술한 건전가요의 정의와 정반대이며, 가사에는 욕설이 가득하다. [[아이유]]가 2014년 발매한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의 LP에도 B면 마지막 트랙에 건전가요 '어허야 둥기둥기'가 수록되어 있으며, 이는 정해진 의미가 없이 그저 7080 시절의 레트로한 감성의 분위기를 재현해내기 위한 의도적 연출이다. 이렇듯 민주화 이후로 과거와 같은 의미의 건전가요는 추억이 되고 있다. 하지만 아예 없어진것은 아니다. 현재도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가수들이 연합하여 우리하나되어 같은 곡을 내면서 아직도 간간이 명맥이 유지되고 있다. 곡을 내는 빈도자체는 적어졌지만 자발적인 참여와 당시 상황등이 겹치면서 과거 형식적으로 내던 건전가요보다 오히려 사회적인 울림은 더 커졌다고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