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견고라스 (문단 편집) === 옹골찬턱 vs 돌머리 === 2015년 1월, ORAS 인터넷 대회인 '배틀 오브 호연' 참가자 특전으로 특별한 티고라스를 주면서 숨겨진 특성이 공식으로 풀리게 되었다. 숨겨진 특성이 '''[[돌머리]]'''였기 때문에 풀리기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아왔다.[* [[티라노사우루스]]의 두개골은 충격을 흡수 및 분산시키는 구조라서 전속력으로 달리다가 넘어지거나 벽에 머리를 박아도 큰 타격은 없었을 거라는 연구결과가 있는데 그걸 반영한 것일 수도 있다.] 견고라스의 공격/스피드 종족치는 121/71로, 돌머리 특성에 양날박치기를 배우는 바위 타입 포켓몬 중 공격과 스피드 모두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돌머리 특성의 가장 큰 장점은 '''기본 위력 150의 [[양날박치기]]를 무반동으로 꽂아넣을 수 있다는 것.''' 특성이 해금되기 전에는 양날박치기의 무시무시한 반동 때문에 공격하다가 그대로 자멸하거나 동시에 사망하는 경우도 빈번했다. 그도 그럴게 견고라스는 HP 종족치가 무난하긴 해도 아주 높은 수준은 아니고, 노력치 역시 공격과 스피드에 많이 투자되기에 실질적인 체력은 양날박치기를 난사하기에는 매우 부족하다. 더군다나 스스로 체력을 깎아먹으니 많은 약점과 처참한 특수 내구에 대비할 기합의띠는 물론이고 내구 보정의 의미도 없었으며, 랭업기나 생명의구슬 채용도 상당히 꺼려졌다. 하지만 돌머리 특성이 풀리자 반동 피해를 신경쓸 필요가 없어졌고, 덕분에 랭업기와 각종 도구들을 부담없이 쓰거나 내구에도 노력치를 투자하는 등 자유도가 크게 올라간 편이다. 하지만 옹골찬턱 특성을 포기함으로서 잃는 것도 만만찮다. 옹골찬턱 보정 없이는 [[삼색 엄니]]나 [[독엄니]] 등은 피해량이 형편없이 떨어지고, [[깨물어부수기]]는 약점 견제조차 되지 않는 어중간한 기술로 전락하며, 소드실드에서 새로 추가되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사이코팽]]의 위력까지 크게 낮아진다. 물론 [[잠재파워]]가 낮은 위력에도 불구하고 자주 채용되는 걸 생각하면 돌머리 특성이라도 엄니 기술을 채용할 수는 있지만, 옹골찬턱 견고라스라면 시크하게 깨물어주었을 몇몇 상대가 난감한 강적으로 다가오는 건 어쩔 수 없는 부분. 그러나 숨겨진 특성이 널리 풀린 이후 각 세대별 사용률 통계에 의하면 옹골찬턱보다 돌머리의 선호도가 항상 더 높게 나온다. 이는 아무리 옹골찬턱이 우수한 특성이라 한들 보정을 받는 자속기가 없다는 근본적인 단점이 있으며, 다타입 견제에서 더 우수한 포켓몬[* 사실 옹골찬턱을 고려한다고 해도, 결국 공격 120대 포켓몬이 90~120짜리 견제기를 쓰는 것과 큰 차이는 없다. 이게 약하다는 건 아니지만 메이저 포켓몬 중에는 저 정도 수준은 수두룩하다.]들을 두고 견고라스가 애매하게 나서서 견제기로 약점을 찌르는 형태를 취할 필요가 없기 때문. 차라리 약한 타입은 다른 포켓몬들에게 맡기고 가장 큰 아이덴티티인 돌머리 + 양날박치기로 생존력과 자속 화력을 확실히 챙기는 쪽이 낫다. 일단 견고라스는 [[양날박치기]]와 [[역린]]이라는 자속 고위력 기술들을 깔고 가는데다 서브 웨폰으로 [[지진]] 정도만 배워줘도 일관성 자체는 충분히 보장된다. 그도 그럴게 바위타입의 공격상성이 상당히 좋은 편이고, 바위를 반감하는 격투/땅/강철타입 중 드래곤까지 반감하는 타입은 강철 하나 뿐이다. 따라서 강철 견제용으로 지진을 채용할 시 자속 1배 이상 or 비자속 2배 이상으로 찌를 수 없는 포켓몬은 풀/강철의 [[너트령]]과 [[종이신도]], 강철이면서 부유 특성을 가진 [[동탁군]] 정도만 남을 정도. 이론상 양날을 반감, 역린을 무효로 받아내며 지진에 약점을 찔리지 않는 [[무쇠무인|페어리/격투]] 및 페어리/땅 조합은 견고라스가 등장한 6~8세대에는 존재하지 않았다. 한마디로 무반동 양날을 포기하면서까지 물기류 기술들에 크게 집착할 필요는 없다. 추가로 소드실드에선 [[엄청난힘]]보다 유용한 [[인파이트]]가 기술레코드로 풀려 지진을 비자속 1배로 받는 너트령과 종이신도까지 수월하게 견제할 수 있게 되었고, 약점 및 바위 반감인 격투타입과 동족 드래곤타입을 역린을 대신하여 견제할 수 있는 [[치근거리기]]까지 배우는 등 채용을 고려할만한 공격기는 차고 넘친다. 막상 써보면 옹골찬턱 형태에 비해 견제폭이 크게 부족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을 정도. 덕분에 돌머리 해금 이후로는 용의춤/록커트로 스피드를 올려 스위핑을 노리거나, 구애스카프로 단번에 양날박치기를 찌르는 경우가 많이 보인다. 양날박치기에 올인하기 때문에 보조 기술은 상기한 역린, 지진, 인파이트 중 취향에 맞는 걸 선택하고, 때때로 4배 저격을 노려 불꽃엄니/얼음엄니 중 하나를 챙기기도 한다. 한편 기술 슬롯에 한 칸 여유가 있는 구애스카프형의 경우는 물리막이를 강제 돌파하기 위한 [[뿔드릴]]을 넣기도 한다. 물론 돌머리가 좀 더 쓰인다는 점을 역이용해 글라이온이나 너트령 등 물리막이 선출을 유도한 후, 옹골찬턱 보정을 받은 위력 97.5의 [[삼색 엄니]]로 4배를 찌르는 통수 전략도 있다. 7세대에서는 바위Z를 달고 양날박치기를 [[월즈엔드폴]]로 강화해 2회용으로 사용할 수 있었고, 8세대에서는 다이맥스로 양날박치기의 불안정성을 어느정도 가릴 수 있기에 턱 기술 위력 상승을 목적으로 옹골찬턱을 채용하는 경우도 고려해봄직 하다. 이 경우 물기류 기술치고 자체 위력이 높고 격투 견제 및 벽 철거 기능까지 달린 [[사이코팽]]을 사실상 자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또한 돌머리 형태로는 답이 없는 동탁군에게도 [[깨물어부수기]]로 저항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장일단이 있는 편. 참고로 티고라스의 숨겨진 특성은 옹골참으로, 첫턴에 [[스텔스록]]을 안전하게 깔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 후로는 뭐 할 게 없다. 다른 스텔스록 요원과 차별화할 요소도 마땅치 않고,[* 옹골참+스락은 [[멜리시]]도 가능하다. 이쪽은 트릭룸, 리플렉터 등 좋은 변화기도 배우고 8세대에서 자살기 미스트버스트도 얻었다.] 애슈열매 [[뿔드릴]] 도박에 성공해도 기껏해야 1:1 교환이라 쓸 게 못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