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결혼대란 (문단 편집) === 결혼시장 미스매치 === 과거엔 여성들이 사회에 진출하기 힘들었다. 결혼해서 남편의 소득에 기대지 않는 한 생활에 큰 제약이 있었기때문에 남편감을 고를 때 경제력을 중요시할 수 밖에 없었지만, 지금은 더이상 여성들이 남편의 소득에 기댈 필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남자의 경제력을 중요시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것을 '''문화지체현상'''이라고 한다. 사회가 변하는 것에 비해 인식이 보다 느리게 바뀌는 것을 뜻한다. '''[[승강혼|여성들은 사회는 남녀평등하기를 원하지만, 자신의 남편은 자신보다 우월한 남자를 원한다.]]''' 실제로 15년 3월에 조사된 결과에 따르면 남성들은 임금 수준에 따라 결혼율이 80%~7%까지 극심한 격차를 보이는 반면, 여성들은 상위 20%를 제외한 나머지 계층에서 40% 내외의 결혼율을 보여주고 있다. (참고: [[http://klsi.org/sites/default/files/field/%5B2016-08%5D%20%EC%A0%80%EC%B6%9C%EC%82%B0%EA%B3%BC%EC%B2%AD%EB%85%84%EC%9D%BC%EC%9E%90%EB%A6%AC%28%EA%B9%80%EC%9C%A0%EC%84%A0%2C2016%EB%85%8411%EC%9B%94%29.pdf|pdf]]) 그런데 문제는 고소득 직종의 수에는 한계가 있는데 여성들의 진출이 점점 활발해지고 있다보니 상대적으로 고소득 남성의 수가 줄고 있다. 고소득 직종에 여성들이 진출하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이 여성들도 최소한 자기와 경제력이 비슷한 남자를 만나려하다보니 결혼 대상이 되는 남편의 수가 급격히 줄어든다. 한편 남성 입장에서는 여성들과 경제력에 큰 차이가 나지 않지만 여전히 결혼 비용은 남자의 부담 비율이 높다보니[[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115267|2017년 뉴스]] 결혼 비용을 합리적으로 분담할 수 있는 신부감을 원하고 있지만, 여성 입장에서는 이런 남자를 만나봐야 본인에게 큰 이득이 없다고 생각하기때문에 결혼시장에서의 미스매치가 점점 더 심해진다. 실제 설문조사 및 통계상으로도 이는 크게 다르지 않다. 미혼 여성의 74% , 뿐만 아니라 미혼 남성의 60.8% 조차도 결혼을 위해 남성에게는 최소 300만원 이상의 소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2&aid=0001292313|#]] 그 희망소득이 세전인지 세후인지 기사에는 언급되지 않았으나 [[통계청]]의 공식 자료를 정리한 [[http://m.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799889.html|출처]]에 따르면 전체 연령대에서 월 소득 세전 300만원 이상의 남성은 남성 중 못해도 최소 상위 40%에 해당하며 이 중 대부분의 직업에서 호봉과 직급, 경력에 따라 급여가 높아지는 것을 감안하면 경력이 그리 많지 않은 20~30대 결혼 적령기 남성이 해당 소득에 미칠 확률을 훨씬 더 떨어지게 되며 대략 월소득 세전 300만원인 남성은 동일 연령 미혼 남성에서 못해도 상위 30% 즈음에 해당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상위 30%의 남성을 미혼여성의 74% 이상이 원하고 있는것이며 심지어 미혼여성 29.9%는 남성에게 월 소득 400 만원 이상을 요구하고 있는데 월 소득 400만원은 전체연령에서도 30% 밖에 되지 않으며 아까와 마찬가지로 20~30대 젊은 미혼 남성이 그 소득을 가질 확률은 더 떨어지므로 대략 적령기 남성 상위 20% 이상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미혼여성의 74%이상이 '최소' 조건으로 생각하는 소득에 남성의 60%는 미치지 못하며 미혼 여성의 30%가 원하는 소득에 남성의 80%는 미치지 못한다. 월 소득 300만원도 벌지 못하는 60%의 남성들에게 여성은 '내가 굳이 이런 남성과 결혼하고 싶지는 않다'는 선택을 하고 있으며 이것이 점점 더 떨어지는 혼인률 및 출산율로 연결되고 있다. 이와 연관된 연구자료로 제레미 그린우드 교수에 따르면 남녀가 점차 평등해짐에 따라 고학력은 고학력끼리, 저학력은 저학력끼리 만나는 동류교배 현상이 전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http://eiec.kdi.re.kr/publish/nara/column/view.jsp?idx=10630&ccode=&pp=10&pg=8|kdi]] 이는 아마도 여성이 약자이던 과거에는 생활고 및 주변의 시선으로 인해 나이가 찰수록 경제력이 불안한 남성을 피하기 힘들었던 과거와는 달리 여성도 남성과 동등한 지위에서 선택을 하게 된 결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