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르고13 (문단 편집) ==== 세계 정세에 대해서 ==== 이 작품에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에 관계되는 실제 국명이나 조직 기업 단체나 개인의 이름이 여러차례 등장한다. 물론 이야기는 픽션이지만, 작중에서 서문에 "A국의 B라는 조직의 존재에 의해 C국과의 관계가 좋지않다"라는 식으로 제시되는 경우가 있다. 이 작품에서 개략적인 세계 정세를 읽어볼 수 있고, 실제로 이 작품에서 모티브를 따서 세계 정세를 다룬 서적이 발행되기도 했다. 허나 독자들의 이런 반응에 대해 사이토 타카오는 곤혹스럽게 여긴다고 한다. 소재를 모으기 위해서 저자나 스탭이 여러 종류로 정보를 수집하고 있지만, 연출효과를 위해서 가공의 스토리에 실제의 국명이나 사실 등을 대입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틀린 사실이나 국제관계도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자칫하면 오해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 예를 들면 「격돌 AK-100 대 M16」에서는 AK의 제작자 미하일 칼라시니코프가 고르고에게 살해당하는데(단 별명으로만 출연), 실제로는 2013년 12월 23일에 천수를 누리고 세상을 떠났다. 작중 모순도 있다. 예를 들면 에피소드 '록포드의 야망'에선 이 세계가 최소한 경제적인 면에선 록포드라는 일개 재벌에 의해서 좌지우지 되는 걸로 묘사되지만, 이후 에피소드인 '비하인드 더 프레지턴트'에선 동부 이스태블리시먼트(establishment) 진영 대 남부 제주진영(諸州陣営)」이라고 묘사되어 있다. 이는 고르고13이 한 화, 한 화가 각각 독립된 탓일 듯. 또 이런 예로 레이건 정권이 전략방위계획(SDI계획)을 제창하면서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던 때에는, 그런 세계 정세를 기초로 고르고13에게 SDI 군사위성 격파를 의뢰하는 에피소드가 제작되었으나, 실제로는 SDI계획은 자연 폐기되어 결과적으로는 현실과는 맞지 않게 되었다. 한반도와 관련된 이야기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다. 한 주간지의 인터뷰에서 왜 한국이나 북한에 대한 에피소드는 없냐는 질문에, 사이토 타카오는 [[http://blog.naver.com/fantasystaar?Redirect=Log&logNo=110134942878&from=section|너무 리얼해서 잘 그릴 수가 없는데다가 이웃나라니까 잘 지내야 되기에 자극적인 건 피하게 된다]]면서 '''천하의 고르고13의 약점은 바로 한반도였다'''라는 농담으로 인터뷰를 끝냈다. 이런 작가의 견해는 이 인터뷰 외에도 여러 번 언급된 바 있다[* 사실 이런 태도를 보인 인물이 [[사이토 타카오]]만은 아니라서, 20세기 후반 일본 서브컬쳐 작품 중 현실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라면 재난물이든, 밀리터물이든, 범죄물이나 느와르물이든, SF물이든 여하간 제일 안전한 나라는 한국이니 '자신이 일본 서브컬쳐 세계에 떨어진 것 같거든 한국으로 탈출하라' (그러면 사건에 휘말려 개죽음당하는 것은 피할 수 있을 것이다) 라는 농담이 나올 정도였다. 왜냐하면 그때 당시 기준으로 한국의 [[일제강점기]]는 '''가까운 과거'''였기에 적지 않은 일본인들이 자신들이 가해자였던 시기의 기억을 가지고 있었고, 이러한 사회적 기억이 일본 사회의 분위기에도 반영되어 한국을 서브컬쳐 작품의 소재로 함부로 다루는 것은 꺼림찍한 일로 여겨지고 있었던 것이다. (물론 정확히 말한다면 역시 같은 시기 일본인들의 상당수가 [[식민지 근대화론|일본의 식민지배가 한국을 근대화시켜준 것은 사실]]이라고 여기는 태도 역시 보이고 있었다. 말하자면 '일본이 한국을 지배하면서 좋은 일도 많이 해 주었지만, 그 반대로 잔혹한 일도 많이 한 것은 부정할 수 없다'정도의 양면적인 태도를 취하는 이들이 많았던 것.) 여기에 당시 양국의 국력 격차가 압도적으로 일본의 우세여서 한국이 일본을 상대로 강경하게 항의하고 반성을 요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힘들었던 탓도 있어 당시의 일본인들로써는 비교적 정서적인 부담 없이 쉽게 과거사 문제에 대한 반성적 태도를 보일 수 있었던 것. (즉 비교적 국력 격차가 줄어들면서 한국의 태도 역시 강경해지고, 이에 대해 '우리 세대가 한 잘못도 아닌데 왜 우리에게 따지느냐'며 역으로 피해의식을 느끼는 이후 세대들과는 태도가 달랐던 것이다.) 이런 시대문화적 분위기가 한국을 '좋지 못한 사건과 관련된 소재'로 다루는 것을 꺼림찍한 일로 여겨지도록 만들고 있었던 것인데, 고르고13 같은 같은 작품의 에피소드로 등장할만한 이야깃거리라면 당연히 십중팔구는 좋지 못한 사건과 얽힌 소재일 것이다.]. 에피소드 황제의 군대에서 만주국에 관한 내용이 나오는데, 소련이 만주국을 침공하자 소련군이 살육과 강간 약탈을 자행함으로서 '''평화롭던''' 만주국이 지옥으로 변했다는 내용이 나온다. [[만주국]] 문서를 봐도 알겠지만 완전히 헛소리다. [[터키]] 관련 에피소드에서는 터키를 완전한 아랍 나라로 그렸다. 터번을 쓰고 아랍풍 옷차림을 하는 터키인들이 나오며 피부색도 아랍계가 연상된다. 물론 터키도 아랍계 거주민들도 많으나 배경이 된 수도권에서는 백인계도 많고 터번같은 옷차림을 19세기 탄지마트 이후로 멀리하면서 거리를 둔 걸 생각하면 터키에서 좀 안 좋게 볼 소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