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민시 (문단 편집) == 주요 인터뷰 == ||||{{{#!wiki style="margin:10px" {{{-1 __Q: “예쁘다”는 말보다 더 좋아하는 말이 있다고 들었어요.__ A: 저는 '''매력적이라는 말'''이 듣고 싶어요. 예쁜 건 누구나 예쁜 부분이 있지만 매력은 어려운 부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작품을 할 때도 어찌 하면 더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을까 고민해요. 예쁘게 찍히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조금 예쁨이 덜하더라도 매력이 돋보일 수 있는 게 좋더라고요.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그런 배우요.''' }}}}}} ---- {{{#!wiki style="margin:10px" {{{-2 - 2022.02.28. 유어바이브 인터뷰 中 }}}}}} || ||||{{{#!wiki style="margin:10px" {{{-1 __Q: 일을 하면서 힘든 상황들도 겪어내야 했는데, 힘을 내게 하는 원동력이 뭔가요.__ A: 첫 번째는 부모님과 가족들이요. 멀리 있다 보니까 평상시엔 부모님에 대한 생각을 365일 하진 않잖아요. 문득 부모님을 생각했을 때 ‘열심히 해서 도움이 되어 드려야지’ 하는 생각을 갖게 돼요. 두 번째는 인정 받음에 있어서 원동력이 생겨요. 감독님이든 팬들이든 같이 일하는 분들이든, 제가 했던 일에 대한 칭찬이나 인정을 받았을 때 한걸음 더 나아가는 원동력이 되죠. 그런 자극들이 차기작 캐릭터를 하는 데 있어서 불을 태울 수 있는 원료가 되는 것 같아요. }}}}}} ---- {{{#!wiki style="margin:10px" {{{-2 - 2022.02.28. 유어바이브 인터뷰 中 }}}}}} || ||||{{{#!wiki style="margin:10px" {{{-1 __Q: 동료이자 친구로서 주변 사람에겐 어떤 존재가 되고 싶나요.__ A: 마음이 잘 맞고, 모든 걸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 건 쉽지 않은 일이에요. 매니저나 현장 스태프들이 저에게 좋은 카운슬러인데,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힘이 되죠. 저도 그런 동료이고 싶어요. 그러면서 좋은 경험과 생각을 나누고, 좋게 본 영화나 작품도 공유하면서 의미 있는 관계를 만들어나갈 수 있다면 더 바랄 게 없고요. }}}}}} ---- {{{#!wiki style="margin:10px" {{{-2 - 2021.03.09. 엘르 인터뷰 中 }}}}}} || ||||{{{#!wiki style="margin:10px" {{{-1 __Q: 쉴 땐 어떻게 해요?__ A: '''저는 일하는 게 좋아요.''' 쉴 때가 제일 힘들어요. 쓸모 없는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주변에서 휴식의 중요성을 말하는데 저는 모르겠어요. 아직은 제 젊음을 열정적으로 불태우고 싶다는 마음이 더 큰 것 같아요. 후회 없이. '''나중에 후회하는 게 제일 싫거든요.''' }}}}}} ---- {{{#!wiki style="margin:10px" {{{-2 - 2021.12.23. 얼루어 인터뷰 中 }}}}}} || ||||{{{#!wiki style="margin:10px" {{{-1 __Q: 혹시 너무 빠르게 달리고 있는 게 아닌가 걱정될 때는 없어요?__ A: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는데, 저는 쉬는 게 힘들더라고요. 작년에 3개월 정도 쉬었는데 재미도 없고, 불안하고 두려웠어요. 사실 촬영 현장에서 일할 때도 나름 스트레스가 있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는 스트레스가 아니라 늪에 빠지는 것 같은 불안감을 느끼게 돼요. 그래서 저는 이렇게 달려오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40대가 될 때까지는 계속 달리지 않을까 싶어요. 돈보다는 그냥 '''다양한 역할을 많이 해보고 싶고요.''' 좋은 작품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할 때 가장 마음이 편할 것 같아요. }}}}}} ---- {{{#!wiki style="margin:10px" {{{-2 - 2021.01.19. 에스콰이어 인터뷰 中 }}}}}} || ||||{{{#!wiki style="margin:10px" {{{-1 __Q: 화보도 그렇고, 작품을 통해서 발레를 만난 뒤 여기에 몰입하게 된 모습도 굉장히 매력적이에요. 그만큼 자신의 작품에 접근하는 태도가 남다르다고 여겨지는데요. 어떤 마음으로 작품에 임하나요?__ A: 저는 작품에 들어가기 전부터 집중을 해서 여러가지를 계획하고 들어가는 편이에요. 그러다보니 시간이 되게 오래 걸리기도하고, 마음의 준비를 많이 해야하는 타입 같아요. '''한 작품 한 작품 당 최대한 저의 애정을 가득 쏟고 진심을 담아서 하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에 약간 작품 할 때는 완벽주의 같은 성향이 많이 드러나는 거 같아서 스스로가 조금 피곤한 스타일 같기는 해요. }}}}}} ---- {{{#!wiki style="margin:10px" {{{-2 - 2022.04.27. 노블레스 인터뷰 中 }}}}}} || ||||{{{#!wiki style="margin:10px" {{{-1 __Q: 민시 씨는 평소 작품 선택의 기준이 있나요?__ A: 네. 저는 무조건 있어요. 데뷔 초에는 “일단 무조건 오디션 볼게요”라고 했지만 필모그래피를 하나하나 쌓다 보니 '''작품 자체의 메시지나 제가 보여주려는 캐릭터의 활약이 두드러지는지'''를 고려하게 되더라고요. 드라마 〈오월의 청춘〉은 대본을 보자마자 이 작품 아니면 안 될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20대에 광주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드라마에 나온다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이잖아요. 시청률이 안 좋더라도 무조건 내 필모그래피에 남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 {{{#!wiki style="margin:10px" {{{-2 - 2021.10.22. 코스모폴리탄 인터뷰 中 }}}}}} || ||||{{{#!wiki style="margin:10px" {{{-1 __Q: 꿈꾸는 여성 캐릭터가 있다면?__ A: 늘 '''주체적인 인물'''에 끌려요. 그중에서도 밑바닥부터 자신의 힘으로 목표를 이뤄낸 인물이 좋고요. 자신의 생각과 중심이 확실히 잡힌 주체적인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연기하고 싶어요. }}}}}} ---- {{{#!wiki style="margin:10px" {{{-2 - 2021.01.20. 마리끌레르 인터뷰 中 }}}}}} || ||||{{{#!wiki style="margin:10px" {{{-1 '''독서도 연기 공부의 일환이라고 생각해요.''' 밝은 부분은 보여줄 자신이 있는데, 슬프고 어두운 부분은 아직 어렵더라고요. 그걸 표현하는 스펙트럼이 적기 때문에 책을 읽어요. 특히 김애란 작가님의 책이 밝지만은 않아서 주로 읽고 있어요. '''간접경험도 큰 도움'''이 되어서 독서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있어요. 사실 심심할 때 글도 직접 쓰는데 내면에 있는 이야기를 쓰곤 해요. 언젠가 책을 내는 것도 버킷리스트 중 하나예요. }}}}}} ---- {{{#!wiki style="margin:10px" {{{-2 - 2018.05.16. 베프리포트 인터뷰 中 }}}}}} || ||||{{{#!wiki style="margin:10px" {{{-1 __Q: ‘꽃은 땅이 연주하는 음악’이라는 문장도 그렇고, 짧은 표현 하나하나가 왠지 고민시라는 사람을 대변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__ A: 평소 책 읽는 걸 좋아하는데 요즘은 많이 못 봐요. 차기작 대본을 보는 데 집중하고 있거든요. 계속 수정본이 나와서 다른 글을 읽을 틈이 없어요. 그래도 작품 안 할 때는 '''대부분의 시간을 책을 읽으면서 보내요.''' 대본 대신 새로운 글로 머릿속을 채우는 거죠. __Q: 어떤 책을 좋아해요?__ A: 예전에는 소설을 많이 읽었어요. 마음속 깊숙이 자리한 감정을 꺼낼 수 있는 슬프고 우울한 소설요. 김애란 작가님의 <비행운>을 읽고 펑펑 운 적이 있는데, 그때 깨달았어요. 감정을 쏟아내면 또 다른 에너지를 채울 공간이 생긴다는 걸요. 책을 읽으면서 한바탕 울고 나면 마음이 편안해져요. 요즘은 에세이도 자주 읽어요. 지금 제게 필요한 조언을 얻을 수 있어서. }}}}}} ---- {{{#!wiki style="margin:10px" {{{-2 - 2022.01.03. 뷰티쁠 인터뷰 中 }}}}}} || ||||{{{#!wiki style="margin:10px" {{{-1 __Q: 고민시의 내일은 어떤 색으로 채우고 싶어요?__ A: 이렇게 대답해도 되나요? '''오로라 같은 컬러를 가진 배우'''가 되고 싶어요. 배우라는 배경에 있어 어느 하나로 정의할 수 없는 다양한 컬러를 가득, 꼭꼭 눌러서 채우고 싶어요. }}}}}} ---- {{{#!wiki style="margin:10px" {{{-2 - 2022.01.03. 뷰티쁠 인터뷰 中 }}}}}} || ||||{{{#!wiki style="margin:10px" {{{-1 '''이미지 변신에 능하다는 얘기가 참 좋더라고요.''' 앞으로도 어떤 작품을 하던 ‘저 친구 작품은 질리지 않아’란 말을 듣고 싶어요. 나중에 제가 나이가 많이 들어 이 세상에 없을 때 누군가는 제가 연기한 영화 속 인물들과 작품을 떠올리며 ‘그 배우 참 잘 했었는데’ 추억하겠죠? 그렇게 꾸준히 쭉 가고 싶어요. 얼마나 다양한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배우가 되려고요. }}}}}} ---- {{{#!wiki style="margin:10px" {{{-2 - 2021.01.12. 스포츠경향 인터뷰 中 }}}}}} || ||||{{{#!wiki style="margin:10px" {{{-1 __Q: 배우로 살아가며 느끼는 즐거움은 뭔가요?__ A: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 현장에서 연기할 때면 힘들고 한계에 부딪히는 순간이 많아요. 그럴 때마다 내 연기의 한계가 이 정도밖에 안 되나 하는 생각에 절망할 때도 있고. 현장에서 다른 배우가 떨지 않고 연기하는 모습을 보면 부러울 때도 있어요. 그러다가도 누군가 한 번 인정해줄 때면 벅차요. 열 번 넘어져도 그 한 번 때문에 다시 일어설 수 있어요. 그리고 '''연기를 하다 보면 세상을 보는 시선이 넓어져요.''' 전에는 제가 이해할 수 없는 타인을 보면 타인이 틀렸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이제는 저와 완전히 다른 인물도 받아들일 줄 알게 됐어요. 특히 은유가 그런 인물이에요. 세상에는 착하고 용감하게 맞서 싸우는 사람뿐 아니라 은유 같은 사람도 있는 거니까요. __Q: 현장에서 자신감이 흔들릴 때 혹은 절망할 때 자신을 치유하는 방법이 있나요?__ A: 요즘은 여러 명언이 담긴 <문장수집가>라는 책을 읽으며 힘을 얻어요. 그중에서 줄리언 무어의 말이 크게 와닿아요. ‘실수가 중요한 것처럼 결함도 중요하다. 당신은 실수를 함으로써 좋은 사람이 될 수 있고, 불완전함을 통해서만 진짜가 될 수 있다.’ 실패를 두려워하고, 질타를 무서워하지 않고 완벽한 사람은 없으니 그런 불완전함을 반복해서 겪다 보면 언젠가 진짜가 될 수 있으리라는 믿음이 생기거든요. 어쩌면 마지막 순간까지 불완전할 수도 있지만 그렇다 해도 두려워하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면 된다는 용기도 얻어요. __Q: 고민시의 남은 20대 나날은 어떻게 채워질까요?__ A: 지난날을 생각하면 찬란하게 보낸 것 같아요. 앞으로 어떨지 기대되기도 하고. 그런 와중에 불안한 부분도 있죠. 저는 '''쉬지 않고 계속 일하고 싶어요.''' 주연에만 욕심이 있는 건 아니고 '''작품이 좋으면 단역이라도 맡고 싶어요.''' 제가 가진 재능이 작품을 완성하는 데 기여하게 되기를 바라요. }}}}}} ---- {{{#!wiki style="margin:10px" {{{-2 - 2021.01.20. 마리끌레르 인터뷰 中 }}}}}} || ||||{{{#!wiki style="margin:10px" {{{-1 __Q: 쉼 없이 달리면 지칠 법도 한데, 어떻게 그 시간을 견뎠나요.__ A: '''잊히고 싶지 않은 마음'''이 큰 것 같아요. 시선이 몰렸을 때 사랑받는다는 기분에 행복했지만, 불안감과 부담감도 있었어요. 최근에 얼굴을 비치는 작품이 없으니까 조금씩 조금씩 잊혀지더라고요. 그래서 끊임없이 일로 보답하고 싶어요. 그게 제일 큰 원동력이지 않을까 싶어요. }}}}}} ---- {{{#!wiki style="margin:10px" {{{-2 - 2022.12.19. 데이즈드 인터뷰 中 }}}}}}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