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양이과 (문단 편집) == [[진화]] == 오늘날의 모든 고양이류는 고양이아과나 표범아과에 포함되어 있다. 고양이과의 선조가 진화한 것은 [[에오세]]이지만 고양이과 자체는 [[올리고세]](3800만~2300만년 전)에 출현했다. 이미 이 시점부터 고양이과 동물 특유의 체형과 단독 사냥하는 매복형 포식자의 행동양식이 드러났으며, 이후 고양이과 동물들 거의 모두는 이 생활양식에 변형만 있고 기본적 특징들과 행동양식은 전부 다 유지되었다.[* 흔히 "살아있는 화석"이라 진화하지 않았다고 잘못 알려진 상어나 악어보다도 고양이과 동물들이 훨씬 덜 변했다.] 이 시기에는 또 다른 식육목 분류군인 님라비드과가 매복형 상위포식자의 지위를 장악하고 있어, 고양이과 동물들은 소형 포식자로서 지냈다. 올리고세가 끝나고 [[마이오세]](23000만~500만년 전)가 시작되며 님라비드과 동물들이 멸종되자 고양이과 동물들은 이 빈자리로 진입하기 시작했고, 마이오세 초기가 끝날 무렵 [[북아메리카]]로 진출했다. 유라시아의 [[프세우다일루루스]]와 북미의 [[하이퍼아일루릭티스]]는 이 시기에 살았던, 고양이과 동물 중 최초의 대형 포식자들이었다. 그러나 이 때는 암피키온과 동물들이 대형화해 님라비드들의 공백을 메운 상황이었다. 마이오세 중기에는 [[검치호]], 즉 마카이로두스아과가 등장해 대형 포식자로서의 자리를 조금씩 굳혀나갔고, 마이오세 후기의 시작과 함께 기후변과가 일어나고 암피키온과가 쇠퇴하기 시작하자 빠르게 이들이 남긴 공백을 메웠다. 이 시기에 [[마카이로두스]]와 같은 최상위포식자들이 진화하면서 고양이과 동물들은 북반구 및 아프리카에서 새로운 패자로 부상했다. 마이오세 후기에는 표범아과도 등장해 빠른 대형화를 시작했으며, 마이오세가 끝날 무렵에는 중앙아시아에서 [[표범속]]이 등장했다. 반면 고양이아과는 이 시점에도 소형 육식동물의 지위에 남아 있었다. [[플라이오세]] 역시 검치호들이 장악했지만, 표범속 또한 빠른 적응방산을 거듭하고 현존하는 표범속 동물이나 그 직계 조상들이 등장했다. 이후 플라이오세 초기의 기후변화와 [[플라이스토세]] 초기를 끝낸 냉한화를 거치며 검치호들은 대부분이 멸종되고 그 빈자리에 현존하는 표범속 동물들이 들어왔다. 그러나 [[스밀로돈]]이나 [[호모테리움]]과 같이 이 시기에도 새로 진화하고 대형화하며 넗게 진출한 검치호들도 있었다. 플라이스토세가 끝나고 인간이 전세계적으로 진출하면서, 마지막 검치호였지만 그때까지도 매우 성공적이었던 스밀로돈은 멸종되고 현재는 고양이아과와 표범아과만 생존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