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곤쟁이 (문단 편집) == 상세 == 크기는 5~25 mm다. 갑각은 희거나 투명하다. 머리에는 큰 유병안 한 쌍과 [[더듬이]] 두 쌍이 있다. 가슴마디는 7개로 제1마디는 머리와 융합되었는데, 각 마디에는 부속지가 달렸다. 가슴다리는 유영이나 섭식에 이용한다. 암컷은 가슴마디 뒤로 육아낭이 있다. 배는 8개 마디가 있는데 첫 다섯 개에는 각각에 작은 부속지가 달렸지만 암컷에게는 없거나 퇴화되었을 수 있다. 수컷은 제4마디가 다른 배마다보다 긴데 생식활동에 이용한다. 곤쟁이는 대부분 자유생활을 하지만 일부 종은 [[말미잘]]과 [[집게]]에게 편리 [[공생]]을 한다. 저서생활을 하는 종도 있고 수면 아래에서 생활하는 종도 있다. 잡식성 여과 섭식자로서 [[조류(수중생물)|조류]]나 [[플랑크톤]]을 걸러 먹는다. 곤쟁이는 각종 해양 생물에게 중요한 식자원이 된다. 수질에 민감하기 때문에 생물지표로 활용된다. 산란량이 적긴 하지만 번식주기가 짧아 빠르게 개체수가 늘어난다. 적응력이 높고 [[단백질]]과 [[지방(화학)|지방]] 함량이 높아 양식되는데, 먹이로 [[아르테미아]]를 먹는다. 양식 곤쟁이들은 다시 양식 [[치어]]나 [[새우]] 따위의 먹이가 된다. 아쿠아리스트들이 종종 쓰기도 하는데, 적당히 크기가 작아 소형동물에게 동물성 먹이를 공급할 때 애용된다. 옛 이름은 자하(紫蝦). [[한국]]에서는 '부새우'라 부르는 곤쟁이의 일종을 [[젓갈]]을 담거나 물회로 먹는다. 곤쟁이젓(부새우젓)을 만들 때는 곤쟁이가 워낙 작아서 이물질 제거가 어렵기 때문에 신경 써야 하고, 곤쟁이가 뭉개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곤쟁이젓은 [[보라색]]과 [[갈색]] 사이 빛깔을 띠므로 어린 새우로 담근 [[새우젓]]과 구분할 수 있다. 조선시대 중종 14년(1519) [[기묘사화]]를 일으켜 조광조를 제거한 [[남곤]]과 [[심정]]의 이름을 합쳐 '곤정이'라고 부르다가 '곤쟁이'가 되었다는 설화가 있다. 진짜 있었던 일은 아니고 숙주나물이나 도루묵처럼 나중에 생긴 야사일 듯. 옛날부터 곤쟁이를 잡아다 낚시용 미끼로 사용했다. 그래서 작은 것으로 큰 것을 얻었다는 뜻으로 "곤쟁이 주고 잉어 낚는다."라는 속담이 있다. 북한에서는 '건뎅이'라고 한다. 일본 슈퍼에서도 곤쟁이젓(あみ塩辛)을 파는데, 맛이 새우젓과 흡사하여 한국음식을 할 때 사가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