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구 (문단 편집) == 상세 == 당장 드라이버라도 하나 없으면 애들 장난감 배터리도 갈지 못하기 때문에 가정에 필수적으로 구비해놓는 도구들이다. 혼자 자취를 하더라도 펜치(플라이어), 몽키스패너, 망치, 드라이버, 육각렌치 정도만 구비해 놓으면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고, 상황에 따라서 정밀 드라이버 세트나 별렌치 정도를 추가로 구비해 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 전문가용 제품을 구매할 게 아니면 각 품목별로 가격이 끽해야 몇천원 수준밖에 안된다. 간단한 자전거 정비라도 하려다 공구가 없어 빌리러 다니는 기회비용보다는 훨씬 저렴한 셈. 중국산 [[다이소]] 공구라도 가정에서라면 기본적인 역할정도는 넉넉히 해낼 수 있는 수준이다.[* 단, [[몽키스패너]]의 경우 품질을 믿을 수 없는 저가의 제품은 유격이 너무 커서 한두번만 사용해도 볼트나 너트의 모서리가 뭉개지기 시작하는 경우도 있으니 웬만하면 다소 비싸더라도 믿을 수 있는 제품을 구비해 두는 것이 좋다.] 물론 가정에서라도 오래도록 쓰려면 확실히 믿을 수 있는 독일제 제품을 택하는 것이 좋다.[* 이 방면 최고봉으로 [[보쉬]]가 있다.] 전기의 힘으로 [[모터]]를 돌리고 그 회전력으로 무언가를 자르거나 갈아내거나 나사를 박거나 하는 전동공구들도 있다. 전동드릴 역시 가정에 하나쯤 있으면 뭔가를 설치할 때 시간과 힘을 상당히 절약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여러 종류의 공구들을 하나로 모아서 만든 [[멀티툴]]이라는 것도 있다. 물론 전문 공구와 비교하면 성능도, 내구성도, 편의성도 부족하지만 휴대성 면에서 압도적이기 때문에 여행이나 야외 활동 등 많은 짐을 가지고 다니기 곤란한 상황에서는 유용하게 사용된다. '''물체를 가공하기 위한 도구'''라는 태생상 그 무게와 강도가 높아서 대다수의 공구가 사람에게는 [[흉기]](대부분 둔기)로 돌변할 수 있다. 특히나 이 "가공" 이라고 하는 것이 예쁘게 다듬는 것 뿐만이 아닌, 깎거나 떼어내는것부터 시작해서 '''무식한 물리력으로 깨부수고 절단하고 으깨거나 뒤틀고 뚫는''' 물건들이며, 가공되는 "물체"는 나무나 흙 같은 유한 재질은 물론 강철이나 콘크리트같이 단단한 재질의 대명사인 물건들까지도 포함되다보니 이걸 사람이나 다른 생명체에게 들이댔다가는 큰일난다. 생명체를 대상으로 이 물건들이 "본래 목적"대로 사용되면 끔찍한 사고가 일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기에 반드시 물체를 가공하는 용도로만 사용해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항공기 탑승시 모든 공구류는 기내 반입 금지다. 날카롭거나 뾰족한 부분이 없는 공구라도 일절 반입 금지다. 물론 수하물로는 부칠 수 있으니 만약 항공편으로 어딘가 가야하는데 공구류를 가져가야 할 일이 있다면 꼭 수하물로 부치자. 금속으로 되어 있고 그것으로 뭔가를 하는 도구는 일단 수하물로 부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단, 배터리가 달려있는 무선식 전동 공구의 경우 수하물로 부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공구 본체는 수하물로 부치고 배터리만 따로 떼서 소지하던가 하는 방식으로 가져갈 수도 있으나 [[항공사]]마다 [[배터리]] 용량 등에 대해 세부적인 규정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직접 확인해 보는 것이 가장 좋다. 꼭 전동공구 배터리가 아니더라도 애초에 배터리 종류는 폭발 등의 위험 때문에 객실에 휴대할 수는 있어도 수하물로는 부칠 수 없도록 되어 있다. 객실에 휴대한다면 문제가 발생해도 물건의 주인이나 승무원이 즉각 조치를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나 지금이나 [[군대]]에서 매우 중요한 도구이기도 하다. 상술한 무게와 강도를 잘 살려 둔기나 흉기처럼 목표물을 직접 두들겨 패는데 사용할 수도 있지만,[* 정밀함이 생명인 측정용 공구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공구는 험한 작업에서도 잘 견딜 수 있도록 매우 튼튼하게 만들어진다. 당장 공구가 내구성이 부족해서 작업 중에 파손된다면 단순히 물건이 파손됐다는 물적 피해뿐만이 아니라 작업자 본인이나 주변 사람들이 크고작은 부상을 입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 굳이 그런 방식이 아니더라도, 공구가 전투에 결정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 군대에 왜 [[공병]]이 있는지 이해가 된다면 그 이유를 쉽사리 알 수 있을 것이다. 공구로 엄폐물을 만들고, 부수고--[[대전차오함마술]]--, 고장난 장비나[* 이 '장비'에는 단순히 짐을 옮기기 위한 손수레부터 시작해서 (물론 다량의 짐을 옮겨야 할 때 손수레가 있는 것과 없는 것에는 피로도와 신속성 면에서 상당히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단순한 손수레라고 해서 중요하지 않은 것은 절대 아니다), [[전차]]나 [[군함]], [[전투기]]와 같은 전술적/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병기들까지 모두 포함된다.] 진지를 수리하고 보수하는 일은 연장을 휘둘러서 적병 몇명을 때려잡는(...) 것보다 전략적인 차원에서 매우 중요하다. 까놓고 말해 임시방편으로 삽으로 땅을 조금이라도 파고 어깨 한 쪽이라도 집어넣으면 허허벌판에 그냥 엎드리는 것보다 생존률이 올라간다. 반대로 적이 의지하는 문이나 벽을 까부수고 쳐들어가서 전황을 유리하게 바꾸는 것도 공구로 할 수 있는 일이다. 옛 [[척탄병]]들도 [[수류탄]]뿐만 아니라 커다란 [[도끼]]를 들고 다녔는데, 그 도끼의 주 용도는 사람을 찍는 것이 아니라 엄폐물로 쓰이는 목책 철거였다. ~~물론 사람도 안 찍진 않았을 것이다~~ ~~현대의 공병들은 폭발물로도 이런 짓을 해야 한다.~~ 다만 공구류 중 가정에서 상비하기 어려운 종류의 경우, [[행정복지센터]]나 [[경기도]]의 경우 [[행복마을관리소]]에서 대여해주는 경우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