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매옥 (문단 편집) === 실력 거품설? === [[다이애나 후안 고메즈|다이애나]]처럼 얌전하고 호전적이지 않아서 잘 드러나지 않으나 동방연방 인물들 중 상당한 강자에 속한다. 맹주가 되기 위해서는 20년에 한 번 열리는 무술 대회에서 우승해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매옥보다 충분히 강함에도 대회 또는 맹주의 자리에 관심 없거나, 정치적인 능력이 딸리면 자리를 포기 혹은 탈락처리가 될 수 있긴 하겠지만 설정상 매옥의 무력은 우습게 볼 수준이 아니다. ~~문제는 매옥의 정치력이 매우 딸린다는 것~~ 당장 불의를 보면 주변을 찍소리 못하게 할 정도로 참교육을 시전하는 절친 둘만해도[* 얀보는 팡과 샤리스가 처음에 마주했을 때 자신에게 도전장을 내밀자 가볍게 이들을 제압한 적이 있고, 로우는 사막왕국에서 폭동을 일으키는 백성들을 조곤조곤 달래주다 말을 안 듣자 폭발하여 백성들은 물론이고 소피 친구들을 기겁하게 만들었다. 추가로 카누라는 특이하게도 이 둘에게 깝치다 역관광 당한 전적이 있다. 다만 차이는 얀보는 죽이지 않고 그대로 제압했고, 로우는 아예 죽일 작정으로 갔다. 헤스티아가 다행히도 말려서 살았지.....] 모두 무술계파의 최상위권이다. 평소에는 얌전하고 우유부단하더라도 작정하고 나서면 족장들은 물론이고 부하들을 이끌고 온 청풍도 꼼짝못하게 할 정도이며,[* 청풍이 꼬리 내리고 티토리마를 죽이려고 하는 것을 보류할 정도.] 요장에 걸려 다른 병사들은 손도 못 쓸 정도로 날뛰는 해마수인을 수현의 도움이 있었다지만 간단하면서도 빠르게 처리했다. 그러나 13장에서 팡, 맹회 무사들과 협공하여 야오를 거의 제압할 뻔 했으나 결국 패배하였는데, 팡이 찰나의 주저를 했던 것과 매옥이 한눈팔고 젠윈을 지키려고 한 것을 감안해도 상당히 유리한 조건과 상황을 놓고도 졌기에 '''[[오스타 클로비스|전투력 거품설이 대두되는 지경까지 이르게되었다.]]'''[* 야오는 이미 다굴을 맞으면서 싸웠던 참이라 컨디션과 체력이 만전도 아니었으며, 신경써야 할 대상이 한둘도 아니었다. 그런 상황에서 매옥이 교룡족의 오의인 급류 공격을 시도했지만 딱히 야오에게 치명상을 입히지 못했고 [[체크메이트|물 감옥으로 야오를 가둬놓고 팡이 프리딜을 넣을 수 있는 구도였음에도]] 이를 성공시키지 못했다. 단순히 팡이 잠깐 망설여서 생긴 트롤링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그 잠시를 못버티고 물감옥이 풀려버렸으니 매옥의 역량 문제도 있었다.] 해당 챕터는 야오가 중심 인물로 등장하기 때문에, 그의 강함을 강조하기 위해 매옥의 무력이 어느 정도 너프받았을 가능성을 감안할 필요도 있겠지만 맹주라는 직책은 작중 몇차례동안 신체적 단련과 기를 이용한 무술을 전통으로 이어가던 국가에서 그 부분을 크게 인정받아 최고 통수권자 자리까지 올라간 인물이라는 정의를 수차례 강조해왔기 때문에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 덧붙여 매옥은 매번 회담 자리에서 아무런 대꾸도 못하고 무시당하기만 하는 정치인으로써 발언력이나 결단력도 떨어진 모습만 보였다. 때문에 전투력만큼은 믿을만하겠지라는 기대감도 더 부풀려졌을 것이다.] 다만 시간상으로 20년동안 맹주를 해온 셈이니 무술실력이 녹슬었을 가능성이 있긴하다. 맹주가 되기위한 필수요건인 무술대회도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시험하여 리더로써의 자질을 갖췄는지에 대한 선정방식이었지, 무술 실력으로 국가를 통치하는 식도 아니니 말이다.[* 애초에 이런 방식이 더 어울리는 쪽은 약육강식이 심볼인 사막왕국 쪽에 더 가깝다.] 정치적 실세인 청풍을 비롯한 다른 정치꾼들은 단순 무력은 물론 전투센스도 떨어지며, 호신능력조차 의심되는 종자들이 많은 만큼 선출된 족장들도 비전투 요원이거나 싸움에 손을 뗀 지 오래되어서 결국 호위 병사들로 의지해야 하는 상황도 어느정도 예상할 수 있다. 매옥의 두 절친과 비교해봐도 환경상 차이는 명확하다. 친구인 [[얀보]]는 천재라고 불릴 정도로 뛰어난 재능을 가진데다 떠돌이로 다니다가 단풍호수에 정착했는데, 태평하게 살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안정적인 환경이 아닌 혹독한 야생에서 살고있는데다 주기적인 밀렵꾼의 침략같은 요소 때문에 감각적으로 더 예민해졌을 가능성이 더 크다.[* 휘파람 협곡의 표족들과 토템타프 산맥의 웅족들을 보면 알듯이 이들도 기본적으로 몸을 단련한 전투종족들이며 이는 각종 몬스터와 험준한 지형, 허가받지 않고 자원을 남획하는 침입자들이 즐비한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한 결과다. 표족과 웅족은 촌락생활이라도 하고 있지 얀보는 사실상 혼자서 십수년동안 이런 생활을 지내 온 것으로 휘파람 협곡과 비교적 위험요소가 덜한 단풍호수일지라도 충분히 대단한거다.] 그리고 살인에 대한 트라우마 때문에 전투를 하더라도 사망에 이르지 않게끔 제압하는데, 현실에서든 픽션에서든 적을 죽이는 것보다 살려서 제압하는게 훨씬 더 어렵다. 때문에 얀보는 힘 조절에 매우 능해졌으며 전보다 강해졌다고 보는 것이 맞다. 다른 친구인 [[로우(Sdorica)|로우]]는 무예인으로서의 피지컬, 의지, 시간적 여유 삼박자를 완벽하게 갖춘 상태다. [[로우 SP]]의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미란다와 만나기 훨씬 전부터 벤닥티 대륙 각지를 모험하다가 가끔씩 연방에 들르는 것으로 보인다. 명확한 이유는 나오지 않았으나 무술 수행의 일환으로 보이며 이 때문에 단련도 꾸준히 하는지 장년에서 중년으로 넘어온 연령임에도 우월한 근력과 신장이 합쳐져 압도적인 육체미와 무술 실력을 자랑한다. 제자인 미란다 역시 상당한 무술 실력을 가졌음에도 자신이 스승에게 비할 바가 못 된다고 할 정도. 먼 여행을 떠나면서 안전을 보장하지 못하는 낯선 환경과 불특정한 위험을 자주 겪고도 아직까지 멀쩡한 것을 보면 생존능력도 얀보 못지않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매옥은 맹주가 된 후, 국정 운영 때문에 무술인으로써 단련할만한 목표와 여건이 크게 줄어든 채 20년을 보냈다. 당연하게도 현 시점에선 친구인 둘보다 한 수 뒤쳐진 상태일 것이며, 동등한 상태[* 매옥은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전력을 못 냈을 가능성, 야오는 이미 수차례 전투를 치룬 뒤 누적된 대미지와 하락한 스태미너.]에서 사생결단을 각오한 야오를 상대로 승리할지조차 불분명할 정도까지 약화되었다고 보는게 맞을 것이다. 그리고 간과하기 쉽지만 무술대회의 결승전은 '''몽중화의 시련'''으로 정신적인 테스트와 신앙의식에 치중되어있다. 애당초 매옥이 무력으로 최강이었을거라는 전제 자체가 틀렸을수도 있을 거라는 얘기.[* 이는 티토리마도 해당되는 사항으로 만약 결승전이 단순히 치고받는 싸움이었다면 티토리마가 번뇌에서 벗어나 각성한 팡을 상대로 이겼을지 알 수 없는 일이다.] 다만 이렇게 해명하게 될 경우, 20년 동안 무술 수련도 손놓고 맹주 노릇을 하면서 그 동안 뭘 했길래 나라 꼴이 이 모양이냐는 [[가불기|비판이 뒤따르게 된다.]] 이는 매옥이 정치인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인물상이라 생긴 불상사로, 당장 매옥 본인도 맹주로서 나라를 지킨다는 것이 상당히 고충이었는지 9장에서 절친들과 술자리를 벌이면서 맹주 자리를 은퇴하고 딸과 함께 단풍호수로 떠나고 싶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즉 [[바바라 발자크|그릇에 비해 너무 큰 책임을 떠맡은 셈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문단 참고. 그래도 14장에선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청풍을 비롯한 맹회 병사와 오소리족을 상대로 무쌍을 찍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괜히 폼으로 맹주 자리를 딴 것이 아님을 증명했고, 특히 티토리마와 팅코를 오소리 일족에게서 탈출시키는 장면에서는 단순히 공격에 물을 두르는 것이 아니라 해일이 연상되는 크기의 능력을 보여주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