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곽지창 (문단 편집) == 평가 == >'''강했던 그 사람처럼. 더 강하게, 더 빠르게, 더 노련하게. [[경의|그 사람의 손날이 부끄럽지 않게]]!''' >---- > - [[박형석]][* 박형석은 새로운 육체의 면에서나 박종건에게 수련받기 전의 본체로서나 1세대의 인물들에 대해 이지훈 정도를 제외하면 얕보는 편인데 그런 박형석이 유일하게 존경을 담아 경의를 표한 1세대 왕인만큼 곽지창의 기술을 카피한 것에 부끄럽지 않게 지지 않는다는 필살의 의지를 담은 싸움에서 한 독백이다. 즉, 곽지창의 명예에 누가 되지 않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박형석이 곽지창을 얼마나 존경하는 지를 보여준다.] 떡밥도 없이 갑작스럽게 등장했으며 단역 수준으로 짧게 출연이 끝났지만, '''평가가 매우 좋은 편이다.'''[* 이는 한신우도 마찬가지. 김기명 에피소드에서 등장하고 한동안 나오지 않았지만, 평이 매우 좋았다.] 주인공의 전력을 끌어내고 이후 죽음으로써 주인공을 각성시킨 캐릭터라는 점에선 싸움독학의 [[백성준]]과 같은 포지션이지만 '''설정 붕괴가 없어'''[* 백성준은 그야말로 캐붕 그 자체였으며 한신우의 경우 한신우는 문제가 없었지만 김기명이 다른 사람이 되어버렸다. 반면 곽지창은 애초부터 현재의 박형석을 각성시킬 재료로 만들어진 단역이었기에 설정 붕괴가 존재하지 않았다.] 더욱 좋은 평을 받고 있다. 또한 마지막까지 자신의 은인인 노박구를 위해 가망 없는 싸움을 하다 끝내 목숨을 바치는 결말로써 결말 또한 슬프지만 아름다웠다는 평을 받았다. 게다가 그의 죽음으로 충청도가 일해회, 최동수 잡기에 협력하고 0세대 인물들에 대한 떡밥들이 풀리기 시작한 것은 물론, 그의 죽음을 조사하고자 1세대 왕들이 모였으며 일해회와의 전쟁의 서막이 열리고 [[김기명의 형|서울의 왕]]에 대한 떡밥까지 던져졌으니, 고작 한 에피소드에서 그야말로 압도적인 활약과 임팩트를 터뜨리고 [[이차돈|죽음으로써 엄청난 파장과 함께 퇴장한 셈.]] 이로써 추후에도 설정이 붕괴될 염려가 없으니 사실상 캐릭터성으로는 '''가장 완성된 인물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사망했으니 더 이상 본편에서 등장은 없겠지만, 곽지한과 박형석의 ''' 정신적 지주'''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곽지창의 사망에 대해서 '잘 만들어진 캐릭터를 왜 죽이냐' 등의 이해가 가지 않는 전개라는 의견이 많았으나, 일해회 1계열사 에피소드가 진행됨에 따라 '밸런스 패치'를 위한 죽음으로써 납득이 간다는 평가도 생기고 있다. 기본적으로 선한 성격에 목적도 얼라이드와 같고, 경찰이라는 직책을 바탕으로 조사하기도 쉬웠을 것이며 [* 물론 세부적으로 파고들어 가자면 충청도의 경찰이 갑작스레 서울 등지에서 수사권을 얻고 돌아다니기는 불가능하지만, 경찰복과 배지만으로도 어느 정도 인원은 통제할 수 있었을 것이다. 무엇보다 비밀 유지가 생명인 일해회 계열사들의 음지에 있어서는 다른 사람도 아니고 현직 경찰이 조사를 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상당한 타격이 될 것이다.] 전투력도 트레이닝을 받은 박형석의 육체 가열, 이지훈 카피로도 전혀 상대가 되지 않을 정도로 발군이니[* 박형석이 무의식에 들어서야만 대등한 구도가 이뤄지는 수준이다. 둘이 협공한다면 종건급에 버금가는 정신 나간 듀오가 결성되는 셈. 여전히 일해회 최대 전력이 유성과 방만덕이라는 설정이 유효하다면, 곽지창 단신으로 1계열사 간부와 이사, 사장까지 박살내고 본사까지 쳐들어가서 박살 낼 수도 있을 격차이며 얼라이드에 곽지창까지 전원 합공할 경우 일해회 전 계열사의 병력을 모조리 쓸어 모아도 대항할 수 없는(...) 넘사벽 크루가 만들어지게 될 것이다.] 일해회 입장에선 곽지창의 침투는 막을 수 없고 지나치게 갑작스러운 자연재해와도 같았을 것이다. [* 곽지한을 쓰러뜨린 간부 No.1에 대해서도, 마주친 게 곽지한이 아니라 곽지창이었다면 그 자리에 누워있는건 No.1일 것이라는 여론이 지배적이며, 실제로도 그럴 가능성이 높다.][* 일해회 내부가 아닌 외부에서 부를 수 있는 전력 중 곽지창을 확실히 제압할 수 있는 건 최동수와 같은 0세대의 최강자 라인인 이도규나 1세대 최강자 이지훈 정도밖에 없다. 달리 말하자면 저 둘 정도는 불러야 곽지창을 몰아낼 수 있다는 것. 일단 내부에도 박진영이 있긴 하나, 온전치 못한 정신 때문에 제대로 싸우는 게 가능할지는 미지수.] 하지만 1세대 중 박형석 편에서 직접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유일한 우군이자[* 이진성의 스승이 되어주긴 했으나 속세를 떠나 주먹계와는 관련 없어진 지공섭, 그나마 얼라이드로 들어온 안현성 덕분에 인맥이 생긴 마태수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1세대 왕들은 박형석 측의 적에 속한다. 마태수도 장현 한정으로 적대 관계이고 과거에 마찰이 있었던만큼, 곽지창처럼 완전히 박형석 측에 우호적인 인물은 없었다.] 그 중에서도 강자였다는 걸 생각하면 매우 아쉽긴 한 부분.[* 그리고 이후 드러난 1계열사의 전력이 생각보다 강하다는게 밝혀지고 '''결정적으로 무형석의 참전'''과 같은 변수가 생겨 이전에 예상했던 일방적인 학살극은 불가능할 것이라는 시선도 늘었다. 물론 전투력이 미지수인 No.1, 이도규와 동급으로 묶이는 박진영과 무형석을 제외하면 나머지 전투원들은 곽지창이 각개격파로 손 쉽게 이길 수 있는 상대들이다. 조이수, 백한결, 천태진의 수준이 얼마인지는 불명이나 유성, 방만덕과 비슷한 수준이라면 이들에게도 승산은 없는 수준. 그리고 어디까지나 일방적인 학살이 불가능할 뿐이지, 일해회 내부에서 확실히 곽지창을 웃도는 인물이 박진영과 무형석, 최소 동급으로 여겨지는게 No.1밖에 없고 그들에게조차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1계열사에서 공성전을 치르고 있는 얼라이드의 입장에선 전투력 보강이 절실한 입장인데, 곽지창 정도의 실력자라면 당연히 상당한 도움이 됐을 것이다.] 강력한 전투력 외에도, 명절 2 에피소드 이후 동생들이 호감적인 행보를 보이자 이들의 맏형인 곽지창이 동생들도 잘 키웠다는 농담 섞인 드립 역시 생겨났다. 가정사가 묘사되진 않았지만, 일단 삼형제의 사이가 제법 정이 깊어 보인다는 걸로 보아 맏형인 곽지창의 영향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닐 테니.[* 곽지한이 후임을 자처했을 때 뺨을 후려치며 약한 놈한테는 그럴 자격 따위 없다고 일갈하긴 했으나, 이는 일단 곽지범이 곽지한에게 졌다는 걸 몰랐을 때고, 조폭 생활을 일부 청산하고 공무원직에 합격한 본인 입장에서 공부를 그만두겠다는 막내의 발언이 기가 찼을 것이라는(…) 농담도 돌았다.][* 여담으로 곽지창의 장례식 장면에서 그의 동생들인 곽지범과 곽지한만 있고 곽 씨 형제들의 부모님은 보이지 않는데, 이 때문에 곽 씨 일가는 모종의 이유로 부모를 여읜 고아 출신이거나 막장 부모라서 버림받았다는 추측이 있다. 이 추측이 사실이라면 맏형인 곽지창이 사실상 소년 가장의 역할을 했을 것이다.] 전체적으로 작중에서 [[한신우]]와 함께 캐릭터성 하나만큼은 가장 완성된 캐릭터로 평가받고 있다. 오히려 그 한신우 보다도 더욱 냉철하고 합리적인 판단으로 더 유능해 보인다는 평가가 많다.[* 한신우는 강한 전투력과는 별개로 약한 멘탈과 지나치게 선한 성격으로 인해 답답하다는 평가와 무능한 모습을 많이 보이는데 비해 곽지창은 그런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고 [[최동수(박태준 유니버스)|최동수]]와의 싸움에서 밀렸을 때도 '''망설임 없이''' 총을 꺼내드는 등 판단력이 매우 좋다.] 물론 곽지창의 인격 자체를 미화하는 것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1세대 때의 곽지창은 다른 왕들처럼 지역을 점거하고 활개치는 조폭이었으며 지방으로 내려와서도 동생들을 시켜 '''도 단위의 지역을 실질적으로 지배하던 인물'''이었기 때문. 다만 노박구와의 만남 이후로 어느 정도 갱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최동수 관련 인물이 아니라면 민간인을 상대로는 오히려 평범한 순경의 역할을 잘 해내다가 최후의 순간에도 [[최동수(박태준 유니버스)|최종 보스로 추정되는 인물]]을 상대로 저항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현 시점의 곽지창은 완전한 선인이라고는 할 수 없으나, 느와르물의 등장인물로써는 어느정도 선인으로 마무리지어졌다고 볼 수 있다. [* 작품 외적으로 본다면 당연히 선인으로 볼 수 없다. 일반적은 느와르물 깡패 캐릭터 처럼, 선인은 아니지만 악인도 아닌 경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