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괴력몬 (문단 편집) == 소개 == 일본판 이름은 각각 완력(腕力), 강력(強力), 괴력(怪力)에서 따온 것이다. 영문판 이름의 뜻은 [[Macho|mach(o)]] + chop, choke, champ이다. 대표적인 격투 포켓몬으로 전통의 강캐. 안정적인 내구와 고화력, 그리고 꾸준히 상대를 괴롭히는 폭발펀치로 어떤 파티에서던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다완|4개의 팔]]로 1초에 500발의 [[당수]]를 날린다. 팔 하나로 산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이 있으며 펀치를 맞은 상대는 지평선 끝까지 날아간다고 한다. 생각하는 것보다도 먼저 손이 나온다. 세밀한 작업을 하면 팔이 얽힌다. 스토리 상에 의하면 배틀시에 즐겨쓰는 기술은 [[크로스춉]]으로, 4개의 팔 중 아래의 두 팔로 상대방을 꽉 움켜 잡아 도망가지 못하게 한 후, 위의 두 개의 팔로 크로스춉을 날린다. 파워 세이브 벨트를 벗으면 누구도 멈출 수 없다. 벨트에 써있는 'P'는 '파워'라는 뜻. 1세대에 등장해서 그런지 격투타입 포켓몬의 마스코트와 다름없는 존재로, 본편에 등장한 '''모든 격투타입 네임드 트레이너'''가 괴력몬을 사용했다. [[포켓몬스터 SPECIAL]]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포켓몬으로 나온다. 포켓몬 배틀에서 괴력몬이 [[누르기]]를 시전한 [[잠만보]][* 3세대 출시 전 가장 무거운 포켓몬.]에게 깔린 상태에서 잠만보를 그대로 들어올려[* 잠만보가 400㎏이 넘고, 괴력몬이 100㎏대이므로 자기 몸무게의 4배 정도의 무게를 들어올린 것이다.] [[지구던지기]]를 시전한다. 격투타입으로서의 모티프는 후 세대로 갈 수록 모든 격투기를 마스터했다는 설정이 부각되는 것으로 보아 [[종합격투기]], 특히 [[레슬링]] 베이스의 MMA 선수가 유력하지만[* 근데 실제로는 모든 무술을 마스터해야 하는 정도는 절대 아니고 MMA에서 근간을 이루는 무술은 레슬링, 복싱, 주짓수, 무에타이, 킥복싱이 거의 전부로, 그 외 무술은 해당 무술 관련 인사가 종합으로 이적한 경우나 일부 기술들만 꼽혀 사용되는 수준에 불과하다.] 포켓몬스터가 발매된 1996년 당시에는 종합격투기라는 개념 자체가 매우 생소했었고[* 제 1회 UFC가 개최된 게 1993년이다. 겨우 3년 남짓한 시간이 흘렀을 뿐이고 이때는 초창기라서 말그대로 [[이종격투기]]였지 지금같은 MMA 개념이 잡힌 게 아니었다.] 확실히 MMA라는 가닥이 잡힌 것도 2세대 발매 후인 [[사쿠라바 카즈시]] VS [[호이스 그레이시]] 전후인 2000년으로 여겨지기에 적어도 2세대까지는 제작진이 의도한 정체성은 MMA나 레슬링이 아니라 '''[[가라테]]'''와 '''[[프로레슬링]]'''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는 게임 곳곳에 숨어있는데, 원작에서 괴력몬 계열을 주로 소지하는 트레이너들의 계급명부터가 가라테왕(からておう)[* 로컬라이징 과정에서 '태권왕'으로 개명되었다.]이며 초반 렙업용 기술 역시 레슬링 기술이 아닌 [[태권당수|가라테 촙]]이다. 2세대 게임에서도 [[타임캡슐(포켓몬스터)|타임캡슐]]을 통해 1세대의 알통몬을 입수하면 '기와조각'이라는 아무 효과도 없는 아이템을 소지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데, [[격파|왜 굳이 제작진이 알통몬에게 쓸모도 없는 기왓장을 쥐어줬을지 잘 생각해보자.]] 1세대 도감 설정에서도 펀치나 당수 등의 타격 기술이 강조되지 유술을 쓴다는 내용이나 암시는 없다. 굳이 찾아보자면 다양한 격투기를 수련한다는 알통몬의 설정이 있지만 [[최영의]][* [[유도]] 4단이었으며 제자들에게 전수할 만큼 [[씨름]]에도 일가견이 있었다.]를 비롯한 가라테 인사들이 전문분야 외 다른 무술에도 임한 사실을 생각하면 크게 문제되는 부분은 아니다. 2세대 들어 [[막고 던지기]]를 패러디한 [[받아던지기]]를 배우기는 하나 이 역시 유래를 파고들면 [[가라테]]나 [[킥복싱]] 등의 [[킥캐치]]에서 유래한 것이다. 애니메이션이나 포케스페에서도 괴력몬 계열이 애용하는 기술들은 그 괴력을 이용한 슬램 등을 제외하면 가라테 기술이 대부분이다. MMA가 널리 보급된 현대에는 '최강의 격투가' 컨셉의 캐릭터가 잘 채택되지도 않는 가라테 컨셉을 유지하는 게 이해가 어려울 수 있겠으나 이렇게 된 데에는 포켓몬스터가 출시된 20세기 당시 풍조를 바라보면 이해가 빠르다.[* 20세기 일본 매체에서는 [[가라테]], 특히 [[극진공수도]]를 최강의 무예로 밀어주는 불문율이 있었다. 대표적인 게 바로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류(캡콤)|류]]로 당시 학교폭력물에서도 학교 짱은 높은 확률로 유도부 아니면 가라테부 주장으로 등장하곤 했다. 거기다 유도는 직접적인 타격이 없고 상대의 힘을 역이용하는 신사적인 무예라는 인식이 있는 반면 가라테가 더욱 폭력적이고 깡패들이 애용하는 무예라는 편견 때문에 가라테가 좀 더 상위의 무술인 것으로 묘사하는 작품이 많았다. 예시로 작중에서도 [[상록체육관]]의 npc 중에도 가라테야 말로 최강의 격투기라며 자랑하는 관원이 있으며 짤방으로 유명한 [[자기방어술]]에서도 상대가 유도에 소양이 있을 경우 잡히자마자 주저 앉으면 된다는 대비책을 소개했지만 가라테에 소양이 있는 상대는 그런 대비책 없이 먼저 칭찬부터 해서 달래주라는 매뉴얼을 통해 가라테가 좀더 실전적인 무술인 것처럼 서술한다. 이러한 '가라테 최강 신화'는 2000년대 이후 [[브라질리언 주짓수]], [[무에타이]] 등 타류 무술과의 교류를 통해 참패를 겪자 산산이 깨져 예전만큼 가라테가 최강이라는 인식은 많이 사라졌다.] 거기에 일본에선 프로레슬링의 인기가 포켓몬스터가 발매되기 한참 전부터 인기가 높았고 프로레슬링 관련 만화들도 발매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대표적인 예시가 [[근육맨]]과 [[타이거 마스크]]가 있다.] 근육몬과 괴력몬의 삼각 트렁크에 챔피언 벨트를 맨 근육질 체형은 프로레슬러의 스테레오 타입이며 얼굴은 [[근육 스구루]]를 닮았기에 외형적 컨셉은 프로레슬러가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세대가 지나면서 초창기의 가라테 정체성은 희석되고 도감 설정을 통해 [[보디빌딩]], [[프로레슬링]], [[노가다]] 업체 종사자[* 훗날 이들을 모티프로 한 후배들이 5세대와 7세대에서 등장하게 되며(보디빌딩: [[매시붕]], 프로레슬링: [[어흥염]], 노가다: [[노보청]]) 프로레슬링을 제외하면 모두 격투타입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를 연상시키는 부분이 강조되는 추세이다. 특히 허리에 찬 파워벨트는 프로레슬링 챔피언 벨트를, 검은 팬티무늬는 보디빌더를 연상케 한다. 마크탕에게 시비를 건다는 설정은 [[쇼와의 간류지마]]를 연상시킨다. 외형적 모티프는 다소 애매한데 알통몬, 근육몬까지는 얼굴이 [[공룡]] 또는 [[테구]]와 비슷하고 콧구멍이 있었으나, 괴력몬으로 진화하면 [[펭귄]]이나 [[오리]]를 떠올리게 하는 새의 부리가 생긴 얼굴이 되어 [[디디디 대왕]]을 연상하게끔 하는 모습이 된다. 근육몬까진 저 머리와 이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모티프가 [[근육맨]]이나 거다이맥스시의 디자인까지 고려하면 [[울트라맨]]인 것으로 추정되나 괴력몬으로 진화하면 팔이 4개까지 늘어나는 걸로 보아 [[아수라맨]]도 모티브일 가능성이 있다. 우락부락한 외모와는 달리 마음씨는 착한 포켓몬이다. 알통몬 때부터 격투기에 깊은 관심을 가져 단련을 하고 있다고 한다. 수련하는 방법은 꼬마돌 또는 데구리를 들었다 놨다 하며 완력을 키우는 것이라고. 수련하지 않을 때는 무거운 짐을 옮겨주는 등 사람들을 도와준다. 1세대에서는 건물의 터를 다지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포켓몬스터 금·은]]에서는 금빛시티 백화점 지하에서 짐을 옮기는 근육몬들이 나오며 [[포켓몬스터 루비/사파이어]]와 [[포켓몬스터 썬문|썬/문]]에서는 게임 초반 새로운 지방으로 이사 온 주인공의 짐을 옮기는 이삿짐 센터의 근육몬들이 나온다. 아칼라섬에서 튼삼이란 이름의 알통몬을 에블리랑 교환하자는 NPC가 있는데 마침 섬의 여왕 라이치의 포켓몬이 전부 바위타입이고 도중에 디그다 터널을 지나가야 하기 때문에 키워두면 많이 도움이 된다. 관동지방 [[사천왕(포켓몬스터)|사천왕]] [[시바(포켓몬스터)|시바]]의 마지막 히든카드다. 특히 4세대 HG/SS때는 그 '''노가드''' 특성을 들고 나왔기 때문에 [[공중날기]]로 빠지고 치려는 비행 포켓몬들에게 1차전에선 [[스톤샤워]], 2차전에선 [[스톤에지]]를 자비 없이 끼얹고 2차전에선 특히나 악명높은 '''노가드 [[폭발펀치]]'''를 들고 나오니 진짜 위험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