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구나단 (문단 편집) == 감독 스타일 == 공격 전술에 강점이 있는 지도자로 알려져 있다. 신한은행에 코치로 채용될 때도 이 부분이 많이 고려되었다고 한다. 반대로 수비 전술에는 의문이 많은 감독이기도 하다. 구나단이 감독을 맡은 이후, 신한은행이 좋은 수비력을 보인적이 없기 때문이다. 경기에 따라 플랜을 준비하는 경우가 있는데, WKBL 감독 중에서는 부지런한 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아주 가끔 이 작전이 통해서 강팀을 잡아내는 경우도 있다.[* 22-23시즌 정규리그 6라운드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배혜윤에게 지속적인 공격 기회를 주는 작전은 통했다. 3쿼터까지 실패한 작전 같았지만, 끝까지 같은 작전을 고수했다. 배혜윤의 체력이 4쿼터에 고갈되면서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반대로 22-23시즌 우리은행과의 플레이오프에서 겜블을 해보겠다며, 김태연 카드를 들고 나왔지만 전혀 통하지 않았다.] 인게임 매니지먼트 능력 자체는 단점에 가깝다. 준비한 플랜이 어그러질 경우, 경기 도중의 수정을 잘 하지 못한다.[* 이 부분이 위성우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기도 하다. 위성우는 의외로 경기 중 조정에 굉장히 능하다.] 작전타임 이후 작전 성공률도 크게 떨어진다. 심지어 현재 진행되는 게임의 선수간 매치업도 제대로 파악을 못해서 선수들에게 묻는 경우도 있다. [* 이를 모두 볼 수 있었던 경기가 22-23시즌 KB스타즈와의 개막전 경기였다. 4쿼터 6.5초가 남은 '''동점 상황'''에서 작전타임 이후, 강계리가 '''딥쓰리'''를 시도해서 실패했다. 상대팀은 통산 3점슛 성공률이 20% 초반에 불과한 강계리에게 의도적으로 새깅 수비를 하고 있었는데, 여기에 마지막 공격을 맡긴 것이다. 차라리 볼핸들러였던 김소니아가 슛을 해서 파울을 유도하는 것이 나았다. 심지어 3점슛 성공률도 김소니아가 훨씬 높다. 통산 30%가 넘는다. 이후의 상황도 답답하긴 마찬가지였는데, 상대팀의 에이스인 박지수와 강이슬이 없는 상황에서 베스트 멤버로 2차 연장까지 끌려갔다. 1차 연장 마지막 작전타임에서는 '''선수들 매치업도 파악을 못해서''' 상대편 김소담이 누구 막는지만 선수들에게 묻다가 작전 시간을 거의 다 쓰고, 결국 2차연장까지 끌려갔다.] 작전타임에 자주 영어로 김소니아에게 얘기한다. 웃긴 것은 김소니아는 한국어로 인터뷰를 할 정도로 한국어가 유창한 선수이고, 영어가 모국어도 아니다. 주변 선수들이 영어를 못 알아듣는 것은 고려하지 않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 행동이다. 구나단 감독이 김소니아에게 영어로 길게 얘기하면, 주변의 선수들은 참여도 못하고 놀고 있다. 반대로 아직도 영어로만 인터뷰에 응하는 김한별에게 BNK 박정은 감독은 한국어로 말한다. 그래도 김한별은 다 알아듣는다.[* 한국어 듣기와 이해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 간단한 한국어도 물론 할 줄 안다. 하지만, 인터뷰 시에 실수할까봐 영어로 하는 것이다. 타국에서 뛰는 선수들이 인터뷰에서만 모국어를 쓰고 통역을 대동하는 것은 흔한 일이다. 대표적으로 MLB에서 오래 뛴 이치로도 이렇게 했다.] 김한별은 영어로 하지만, 박정은 감독이 통역없이도 잘 알아듣는다. 적어도 박정은 감독이 한국어로 하기 때문에 주변 한국 선수들도 잘 알아듣고, 질문으로 작전을 되묻기도 한다.[* BNK는 작전타임에 감독에게 선수들이 의견 개진을 많이 하는 팀이다. 박정은 감독이 김한별과 이소희에게 픽앤롤 시 움직임에 대해서 얘기하면, 이소희가 본인이 반대로 김한별에게 픽을 주고 움직여도 되는지 묻는 식이다.] 소통면에서 한국어로 하는 것이 훨씬 낫다. 선수단 관리에도 문제가 있다는 의견도 있다. 구나단이 감독을 맡은 이후, 김단비를 비롯한 많은 FA 선수들이 신한은행에서 이탈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잡음이 발생했고, 감독과 특정 선수의 사이가 좋지 않다는 말이 많이 돌았다. 농구기자들에 의하면, 선수들과 유대관계를 맺는데 아직 익숙하지 않다고 한다. 22-23 시즌 도중 유승희와 충돌하며, 부상도 없는 유승희가 로스터에서 제외 되기도 했다. 시즌 종료 후, 결국 유승희를 우리은행의 김지영과 바꿀 수 밖에 없었는데, 누가봐도 손해보는 장사였다. 지속적으로 선수와 문제가 발생하며, 팀 전력 약화로 이어지고 있다. 그래도 감독을 맡은 이후, 2년 연속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조금 더 깊이 살펴보면, 감독으로서의 역량을 평가하기에는 부족함이 있다. 2020-21 시즌 파이널 우승을 거두었던 삼성생명은 리빌딩을 선택하며, 팀의 주축을 BNK로 이적시켰고, 결국 5위로 시즌을 마쳤다. 하나원큐는 오프시즌 팀의 에이스였던 강이슬을 잃었고, 리그 꼴찌로 추락할 수밖에 없었다. BNK는 삼성생명에서 즉시 전력감의 선수들을 데려왔다고는 하나 2020-21 시즌 꼴찌팀이었고, 우승보다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목표인 팀이었다. 이에 반해 신한은행은 2020-21 시즌도 3위를 했던 팀이었고, 오프시즌 전력의 변화도 크게 없었다. 리그 구조적으로 3위를 하는 것은 어느 정도 정해져있었고, 구나단 감독은 3위권 전력의 팀으로 딱 그만큼의 성적을 거둔 것이다. 22-23시즌은 16승 14패를 기록하며 4위를 차지했다. 지난 시즌보다 순위가 한계단 하락했지만, 플레이오프 진출은 했다. 다만, 이번에도 하나원큐가 현격한 전력차로 꼴찌가 확정된 상황이었고, KB스타즈는 박지수의 장기 결장으로 하나원큐와 크게 다르지 않은 전력을 보이며 5위를 기록했다. 사실상 순위 경쟁은 나머지 4팀이서 한 것이었는데, 이 중에서 4위를 기록한 것이다. 타팀과 달리 부상 이탈이 없었음에도 4위를 기록한 것이 매우 아쉬운 상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