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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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나단의 감독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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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감독

INCHEON SHINHAN BANK S-BIRDS

파일:구나단2020-21.jpg

구나단
출생
1982년 8월 8일 (41세)
서울특별시
국적
[[캐나다|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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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소속
감독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2021~2022/ 대행)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2022~ )
코치
모학컬리지(2004~2006)
맥마스터대학 (2007~2009)
상해 농구 프로단 (2015~2017)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2019~2021)

1. 개요
2. 생애
2.1. 선수 경력
2.2. 지도자 경력
3. 감독 스타일
4. 비판 및 사건사고
4.1. 김연희 국대 출전 거부 관련
5. 여담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한국계 캐나다인 농구 지도자. 現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감독.


2. 생애[편집]



2.1. 선수 경력[편집]


서울에서 태어나 11세 때 캐나다 토론토 인근 해밀턴으로 이민을 갔다. 어렸을 때부터 농구를 좋아한 데다가 당시 만연했던 인종차별을 극복하기 위해 더욱 농구에 매진했다고 한다.

서 존 맥도날드 고등학교(Sir John A Mcdonald School)을 거쳐 모학 칼리지(Mohawk College)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지만 22세 때 인대 파열 부상으로 결국 선수 생활을 접었다.


2.2. 지도자 경력[편집]


불의의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접게 됐지만 모학 칼리지 팀을 이끌고 있던 프랭크 스트라코 감독은 구나단의 지도자 가능성을 눈여겨보고 그를 코치의 길로 인도했다. 이후 스트라코 감독이 맥매스터 대학으로 부임하면서 함께 자리를 옮겼다. 8년 간 스트라코 감독 밑에서 지도자로서의 기본 덕목을 닦았다.

2009년 명지대학교에서 농구 지도자 전문 과정이 열린다는 소식을 접하고 한국행을 택한 그는 이문규 감독과 인연을 맺게 됐고 그의 제안에 따라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중국 WCBA 상해 여자농구팀에서 코치직을 역임했다. 이 시기에 여자농구에서 잔뼈가 굵은 정상일 감독[1]과도 가깝게 지냈다.

2019년에 정상일 감독의 제안을 받고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코치로 부임하며 마침내 고국에서 프로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했다. 더딘 세대교체와 유망주들의 성장이 부족한 최약팀이었던 신한은 정상일 매직과 함께 반등에 성공하게 된다.

2021년 7월 정상일 감독이 건강 악화로 인해 자진사퇴를 하게 되자 감독대행을 맡게 되어 WKBL 최초의 외국인 감독이 되었다.

전문가들의 예상은 하나원큐와 함께 약체였다.

하지만, 시즌 개막과 함께 대이변을 만들어내게 된다.

1 라운드에는 강력한 4강 후보인 BNK 썸을 잡아내더니 우승후보인 우리은행 원을 잡더니 KB 스타즈에도 만만치 않은 경기력으로 4승 1패를 기록했다.

2 라운드 또한 우리은행과 KB 스타즈에만 패했을 뿐 3승 2패로 순항했다.

그러나, 높이 열세와 체력문제로 3 라운드부터 다소 고전하게 된다.

4라운드는 현재 다시 공동 2위로 올라왔다. 단독 2위를 노린다.

2022년 1월 월드컵 최종예선 대표선수 선발 관련 문제로 구설에 올랐다. 대표팀 감독인 정선민이 '박지수가 잠시라도 쉴 시간이 필요하다. 김연희가 경기당 5분만 소화해도 도움이 된다.'며 김연희의 선발을 희망했다. 하지만, 경향위에 참석한 구나단 감독이 부상 후유증과 컨디션이 좋지 않다며 김연희의 선발을 반대해서 선발이 무산되었다. 그런데, 아프다던 김연희가 엔트리 발표 이후 2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21일 부천 하나원큐전에서 5분3초, 23일 아산 우리은행전에선 절반에 가까운 19분30초를 뛰었다. 엔트리 발표 이전에도 뛰고 있었다. 한 관계자는 "아파서 대표팀에는 갈 수 없다던 선수들 어떻게 소속팀 경기에 20분이나 뛰게 할 수 있느냐. 과거 구단 이기주의 때문에 선수를 대표팀에 보내지 않으려던 모습이 되풀이되는 것 같아 씁쓸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구 대행은 27일 BNK전을 앞두고 해명을 했다. #

이후 2월 22일에 지도력을 인정받아 정식 감독으로 3년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22-23시즌 무기한 결장 예정이었던 박지수가 시즌 중반 복귀하며, 신한은행과 하나원큐가 가장 유력한 플레이오프 탈락 후보팀이 되었다. 하지만, 삼성생명의 주전 2명이 갑자기 시즌 아웃 부상을 당하며, 신한은행의 플레이오프 진출이 예상 되고 있다. 지난 시즌보다 한계단 떨어진 4위가 될 가능성이 높지만, 그래도 플레이오프는 갈 수 있다. 정말 운이 좋은 운장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2월 1일 경기에서 KB스타즈와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박지수가 손가락 탈골 부상을 입으며, 3위 가능성까지 생겼다. 새해부터 운이 터지고 있다. 김한별까지 부상을 당하며, 2등의 가능성까지 생겼다. 실제로 잠시 2위에 올랐지만, 곧 연패를 당하며 4위로 떨어졌다. 결국, 22-23시즌을 4위로 마무리했다.

23-24 시즌을 앞두고 새시즌 팀컬러는 NBA의 마이애미라고 얘기하고 있다.

첫경기에서 KB에 82-57로 대패했다. 무색무취한 전술을 보여주었고, 김소니아의 개인 공격 빼면 별다른 공격 패턴도 볼 수 없었다. 대체 마이애미의 어느 부분을 참조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

두번째 경기에서도 71:76으로 패하였다.

세번째 삼성생명과의 경기도 연장 끝에 84:89로 패하였다. 팀 차원의 유기적인 공격이 아닌 42점을 기록한 김소니아, 16점을 기록한 이경은의 개인 능력에 의한 공격에 경기 내내 의존한 끝에 패배했다. 4쿼터 마지막 공격 찬스에서 작전타임을 부르며 지시한 공격 패턴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고, 김소니아가 시간에 쫓겨 던진 3점슛이 운좋게 들어가며 연장으로 들어갔다. 연장전에서는 올코트 프레스를 지시했다. 하지만, 체력이 떨어진 상태의 올코트 프레스는 구멍 투성이였고, 삼성생명에게 오픈 찬스를 헌납하며 패배로 연결되었다. 3연패 내내 감독으로서의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3. 감독 스타일[편집]


공격 전술에 강점이 있는 지도자로 알려져 있다. 신한은행에 코치로 채용될 때도 이 부분이 많이 고려되었다고 한다. 반대로 수비 전술에는 의문이 많은 감독이기도 하다. 구나단이 감독을 맡은 이후, 신한은행이 좋은 수비력을 보인적이 없기 때문이다.

경기에 따라 플랜을 준비하는 경우가 있는데, WKBL 감독 중에서는 부지런한 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아주 가끔 이 작전이 통해서 강팀을 잡아내는 경우도 있다.[2]

인게임 매니지먼트 능력 자체는 단점에 가깝다. 준비한 플랜이 어그러질 경우, 경기 도중의 수정을 잘 하지 못한다.[3] 작전타임 이후 작전 성공률도 크게 떨어진다. 심지어 현재 진행되는 게임의 선수간 매치업도 제대로 파악을 못해서 선수들에게 묻는 경우도 있다. [4]

작전타임에 자주 영어로 김소니아에게 얘기한다. 웃긴 것은 김소니아는 한국어로 인터뷰를 할 정도로 한국어가 유창한 선수이고, 영어가 모국어도 아니다. 주변 선수들이 영어를 못 알아듣는 것은 고려하지 않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 행동이다. 구나단 감독이 김소니아에게 영어로 길게 얘기하면, 주변의 선수들은 참여도 못하고 놀고 있다. 반대로 아직도 영어로만 인터뷰에 응하는 김한별에게 BNK 박정은 감독은 한국어로 말한다. 그래도 김한별은 다 알아듣는다.[5] 김한별은 영어로 하지만, 박정은 감독이 통역없이도 잘 알아듣는다. 적어도 박정은 감독이 한국어로 하기 때문에 주변 한국 선수들도 잘 알아듣고, 질문으로 작전을 되묻기도 한다.[6] 소통면에서 한국어로 하는 것이 훨씬 낫다.

선수단 관리에도 문제가 있다는 의견도 있다. 구나단이 감독을 맡은 이후, 김단비를 비롯한 많은 FA 선수들이 신한은행에서 이탈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잡음이 발생했고, 감독과 특정 선수의 사이가 좋지 않다는 말이 많이 돌았다. 농구기자들에 의하면, 선수들과 유대관계를 맺는데 아직 익숙하지 않다고 한다. 22-23 시즌 도중 유승희와 충돌하며, 부상도 없는 유승희가 로스터에서 제외 되기도 했다. 시즌 종료 후, 결국 유승희를 우리은행의 김지영과 바꿀 수 밖에 없었는데, 누가봐도 손해보는 장사였다. 지속적으로 선수와 문제가 발생하며, 팀 전력 약화로 이어지고 있다.

그래도 감독을 맡은 이후, 2년 연속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조금 더 깊이 살펴보면, 감독으로서의 역량을 평가하기에는 부족함이 있다.

2020-21 시즌 파이널 우승을 거두었던 삼성생명은 리빌딩을 선택하며, 팀의 주축을 BNK로 이적시켰고, 결국 5위로 시즌을 마쳤다. 하나원큐는 오프시즌 팀의 에이스였던 강이슬을 잃었고, 리그 꼴찌로 추락할 수밖에 없었다. BNK는 삼성생명에서 즉시 전력감의 선수들을 데려왔다고는 하나 2020-21 시즌 꼴찌팀이었고, 우승보다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목표인 팀이었다.

이에 반해 신한은행은 2020-21 시즌도 3위를 했던 팀이었고, 오프시즌 전력의 변화도 크게 없었다. 리그 구조적으로 3위를 하는 것은 어느 정도 정해져있었고, 구나단 감독은 3위권 전력의 팀으로 딱 그만큼의 성적을 거둔 것이다. 22-23시즌은 16승 14패를 기록하며 4위를 차지했다. 지난 시즌보다 순위가 한계단 하락했지만, 플레이오프 진출은 했다. 다만, 이번에도 하나원큐가 현격한 전력차로 꼴찌가 확정된 상황이었고, KB스타즈는 박지수의 장기 결장으로 하나원큐와 크게 다르지 않은 전력을 보이며 5위를 기록했다. 사실상 순위 경쟁은 나머지 4팀이서 한 것이었는데, 이 중에서 4위를 기록한 것이다. 타팀과 달리 부상 이탈이 없었음에도 4위를 기록한 것이 매우 아쉬운 상황이다.

4. 비판 및 사건사고[편집]



4.1. 김연희 국대 출전 거부 관련[편집]


2022년 1월 월드컵 최종예선 대표선수 선발 관련 문제로 구설에 올랐다. 대표팀 감독인 정선민이 '박지수가 잠시라도 쉴 시간이 필요하다. 김연희가 경기당 5분만 소화해도 도움이 된다.'며 김연희의 선발을 희망했다. 하지만, 경향위에 참석한 구나단 감독이 부상 후유증과 컨디션이 좋지 않다며 김연희의 선발을 반대해서 선발이 무산되었다.

그런데, 아프다던 김연희가 정작 최종예선 엔트리 발표 이후 열린 리그 2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21일 부천 하나원큐전에서 5분3초, 23일 아산 우리은행전에선 절반에 가까운 19분30초를 뛰었다. 엔트리 발표 이전에도 뛰고 있었다. 한 관계자는 "아파서 대표팀에는 갈 수 없다던 선수들 어떻게 소속팀 경기에 20분이나 뛰게 할 수 있느냐. 과거 구단 이기주의 때문에 선수를 대표팀에 보내지 않으려던 모습이 되풀이되는 것 같아 씁쓸하다"고 지적했다.

5. 여담[편집]


  • 지도자 연수를 위해 한국에 온 뒤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로 종로 파고다어학원에서 영어 강사 일을 한 적이 있다. 당시 스타 강사로 등극해 월 수입이 수천만원이었던 적도 있다고 한다. 당시 영상


  • 이름 나단은 성경의 등장인물 나단에서 따온 세례명이다.

  • 2022-23시즌 챔프전 1차전에서 KBS1의 객원해설을 맡게 되었다. 1쿼터 3반칙을 하는 진안을 보고, 감독이 이럴 때 가장 스트레스 받는다는 말을 했다. 준비한 게 다 쓸모 없어진다고 한다. 신한은행 선수들과 그렇게 친하지 않다는 말도 했다.

6. 관련 문서[편집]



[1] 당시 상하이 청소년팀을 지휘했다.[2] 22-23시즌 정규리그 6라운드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배혜윤에게 지속적인 공격 기회를 주는 작전은 통했다. 3쿼터까지 실패한 작전 같았지만, 끝까지 같은 작전을 고수했다. 배혜윤의 체력이 4쿼터에 고갈되면서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반대로 22-23시즌 우리은행과의 플레이오프에서 겜블을 해보겠다며, 김태연 카드를 들고 나왔지만 전혀 통하지 않았다.[3] 이 부분이 위성우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기도 하다. 위성우는 의외로 경기 중 조정에 굉장히 능하다.[4] 이를 모두 볼 수 있었던 경기가 22-23시즌 KB스타즈와의 개막전 경기였다. 4쿼터 6.5초가 남은 동점 상황에서 작전타임 이후, 강계리가 딥쓰리를 시도해서 실패했다. 상대팀은 통산 3점슛 성공률이 20% 초반에 불과한 강계리에게 의도적으로 새깅 수비를 하고 있었는데, 여기에 마지막 공격을 맡긴 것이다. 차라리 볼핸들러였던 김소니아가 슛을 해서 파울을 유도하는 것이 나았다. 심지어 3점슛 성공률도 김소니아가 훨씬 높다. 통산 30%가 넘는다. 이후의 상황도 답답하긴 마찬가지였는데, 상대팀의 에이스인 박지수와 강이슬이 없는 상황에서 베스트 멤버로 2차 연장까지 끌려갔다. 1차 연장 마지막 작전타임에서는 선수들 매치업도 파악을 못해서 상대편 김소담이 누구 막는지만 선수들에게 묻다가 작전 시간을 거의 다 쓰고, 결국 2차연장까지 끌려갔다.[5] 한국어 듣기와 이해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 간단한 한국어도 물론 할 줄 안다. 하지만, 인터뷰 시에 실수할까봐 영어로 하는 것이다. 타국에서 뛰는 선수들이 인터뷰에서만 모국어를 쓰고 통역을 대동하는 것은 흔한 일이다. 대표적으로 MLB에서 오래 뛴 이치로도 이렇게 했다.[6] BNK는 작전타임에 감독에게 선수들이 의견 개진을 많이 하는 팀이다. 박정은 감독이 김한별과 이소희에게 픽앤롤 시 움직임에 대해서 얘기하면, 이소희가 본인이 반대로 김한별에게 픽을 주고 움직여도 되는지 묻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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