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구덩이 (문단 편집) === 스탠리의 고조할아버지 이야기 === [[라트비아]]에 살던 스탠리의 고조할아버지 엘리아 옐내츠는 이웃집 소녀 마이라를 [[짝사랑]]했다. 그러나 마을의 돼지 장수 이고르 바르코프도 마이라를 사랑했고, 이고르가 엄청나게 큰 돼지를 마이라의 아버지에게 주겠다고 하자 엘리아는 마을 집시인 마담 제로니를 찾아간다. 처음에 제로니는 마이라의 머리가 화분처럼 텅 비었다며 엘리아를 말리지만 결국 엘리아에게 돼지 한 마리를 주며, 매일 마을 뒷산의 물 흐르는 곳까지 돼지를 데려가서 샘물을 먹이며 자장가를 불러주면 커질 것이라고 한다. 돼지 한 마리와 비법을 배운 대가로, 제로니는 돼지가 다 크면 자기도 산의 물 흐르는 곳까지 데려가서 그 노래를 불러달라고 부탁하며 '''이를 어기면 저주를 내릴 것'''이라 경고한다. 거래에 응한 엘리아는 그 말대로 돼지를 키워 마이라의 아버지에게 갖다 준다. 그러나 돼지를 데려가기로 한 날에 냄새가 날까 봐 산을 오르지 않은 탓에 하루를 빼먹게 되는데, 이로 인해 다음 날 두 돼지의 무게를 재자 '''정확히 같았다.''' 마이라의 아버지가 약혼자를 고를 방법을 모색하던 중 마이라가 찾아오는데, 마이라는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이에 실망한 엘리아는[* 숫자를 하나씩 말하게 해서 자신이 생각한 숫자와 가까운 수를 말한 사람과 결혼하겠다고 한다. 제로니가 말한 것처럼 인생의 배우자를 제대로 고민하지 않고 운으로 정하려 하는 등 그녀의 우둔함이 드러나는 장면인 데다가, 엘리아 입장에서는 57살이나 먹은 뚱뚱한 남자인 이고르와 자신 사이에서 고민하고 앉은 마이라가 좋게 보였을 리가 없다. 참고로 이 때 마이라의 나이는 고작 15세. 즉 아버지뻘 남자와 엘리아 사이에서 누구와 결혼할지 고민한 것이다(...).] 제로니와의 약속을 까맣게 잊은 채 미국으로 건너가고, 마이라와는 반대로 똑똑하고 일도 할 수 있는 여자를 만나 아들을 낳는다. 엘리아는 저주를 풀기 위해 미국에 있다는 마담 제로니의 아들을 찾아내려 하지만 실패한다. 그리고 옐내츠 가문의 비극이 시작된다. 스탠리의 증조할아버지가 케이트에게 돈을 뜯기고 겨우 살아돌아온 것, 스탠리의 아버지가 계속해서 발냄새 제거약 개발에 실패한 것, 스탠리가 신발을 훔쳤다는 누명을 쓴 것 등등. 아이러니하게도 스탠리가 누명을 쓰게 된 계기는 마담 제로니의 후손[*스포일러2 헥터 제로니] 때문이었다. 이후 이 저주는 스탠리에 의해 풀린다.[* 엘리아의 고손자(스탠리)가 마담 제로니의 고손자(제로)를 샘물로 데려가고 노래를 불러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