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구마적(야인시대) (문단 편집) === VS [[마루오까(야인시대)|마루오까]] === [[파일:20220516_111951.png]] 팬들의 가상 대결 논쟁에서 [[마루오까(야인시대)|마루오까]]와의 가상 대결 상대로 자주 등장한다. 아무래도 둘 다 근접전([[그래플링]])이 장기이고 또 엄청난 힘을 앞세운 스타일인데다 보스 캐릭터 보정이란 보정은 다 받은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들이라 그런 듯 하다. 다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설정상 마루오까는 기획 의도 자체가 '''구마적을 능가하는 실력자'''로 설정된 캐릭터고, 애초에 픽션의 영역이니 마루오까가 구마적보다 다소 더 강한 것은 사실이다. 둘의 공통점으로는 김두한보다 확연히 강한 근력으로[* 원초적인 근력 자체는 마루오까보다는 구마적이 우세지만 유도기술을 겸비하여 기술과 테크닉과 합쳐진 마루오까가 힘 싸움에서 근소하게 우위일 것으로 추정하는 편이다.] 김두한과의 결투에서 근접전에서 확실하게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들이다.[* 김두한이 구마적과의 전면전에서는 가능성의 희박하다고 봤는지 김영태는 김두한이 구마적과의 근접전은 아예 상정조차 하지않았고 실제로 근접전을 허용하자 위기에 몰렸었다. 마루오까와 김두한과의 결투에서도 마루오까에게 거리가 좁혀지는 순간에 마루오까는 김두한을 상대로 온갖 유도기술로 우위를 점하며 김두한이 마루오까의 턱을 가격하기 전 까지는 시종일관 열세에 몰렸다.] [youtube(/NyIRNFD-E8M)] 먼저 구마적의 경우, 역대 [[야인시대]] 네임드 주먹 중에서도 단연 최고로 손꼽히는 용력과,[* 작중 묘사를 보면 가히 현대의 [[스트롱맨]], [[파워리프팅|파워 리프터]]와 비견될 정도의 괴력을 지녔는데, 소싯적에 자동차를 통째로 번쩍 들어올려 한쪽 어깨에 턱 지고 바퀴를 갈았다는 것, 혈기왕성한 시절의 [[엄동욱]]과의 팔씨름에서 우위를 점했다는 것, 그리고 결투 상대이던 쌍칼과 김두한을 가볍게 뽑아올려 수 차례 들어메쳤다는 점 등이 있다.] 상상을 초월하는 맷집과 체력,[* 일례로 쌍칼과의 결투에서는 교환비가 거의 9:1 수준으로 거의 20여 대를 허용하며 일방적으로 얻어터졌으나 도리어 힘에 부치는 쪽은 구마적이 아닌 쌍칼이었고, 쌍칼 역시 그렇게 쉴새없이 두들겨 패면서도 꿈쩍도 하지 않는 구마적의 맷집에 적잖이 당황했는지 고개를 갸웃거리는 모습이 나온다. 여기에 구마적은 태연히 지금까지 수십, 수백 번을 싸워봤지만, 너처럼 빠른 놈은 처음이라며 쌍칼의 솜씨를 칭찬하는가 하면, 게다가 시종일관 긴장되고 위축된 모습이 역력한 쌍칼과는 달리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며 웃어보이기까지 한다.][* 혹자는 쌍칼과 구마적의 결투를 [[축구]]에 빗대어 공 점유율은 쌍칼이 압도적으로 앞섰으나, 구마적의 결정적인 '''마지막 한 골''' 때문에 졌다는 비유를 남기기도 했다.][* 또한 작중에서 청년기 김두한에게 가장 많은 유효타를 허용한 것도 역시 구마적인데, 그마저도 김두한이 정신력으로 마지막 힘을 짜내 최후의 결정타를 날리기 바로 직전까지도 계속해서 맹렬히 달려드는 괴물 같은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김두한과의 결투에서 패할 때 마루오까처럼 '''KO 패'''가 아닌, 본인의 '''기권패'''로 싸움이 끝났다는 점도 그가 얼마나 말도 안 되는 맷집을 지녔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그리고 타격력 역시 그 육중한 덩치[* 단순히 체격 조건만 눈대중으로 비교해 보아도, 체격도 체급도 모두 마루오까보다 구마적이 한참 앞선다.]에 걸맞게 한 방 한 방이 대단히 묵직하게 묘사되며, 마루오까보다 그 타격하는 위력이 확실하게 더 우위인 것으로 평가된다.[* 그 근거로 김두한을 결투에서 타격으로 다운시킨 주먹들은 신마적을 비롯해 몇 있었지만, 그를 완전히 실신시켜 일명 '아버지 버프' 사용을 강제하게 만든 인물은 구마적과 금강 단 둘 뿐이다. 마루오까 역시 김두한을 다운시키는 데엔 성공했지만, 타격이 아닌 그래플을 통한 다운이었고, 그마저도 구마적의 경우처럼 실신시키거나 아버지 버프를 사용하게 만들지는 못하였다.] [[파일:20210709_035518.gif]] 무엇보다도 그의 가장 큰 무기이자 [[즉사기|절명기]]인 '''[[박치기]]''' 하나만으로도[* 일격에 쌍칼의 두개골에 '''금이 갔다.''' [[오함마]]([[슬래지해머|양손 쇠망치]])로 맞은 것 같다는 의사의 언급이 이어지는데, 즉 피격자는 영구 장애를 얻거나 사망에 이를 정도의 가공할 위력인 셈. 또한 이 박치기 연출은 야인시대 드라마에서 일명 '[[필살기]]' 개념을 처음 정립하여 시청자들에게 각인시킨 것으로 어찌 보면 보스 캐릭터 보정의 정수를 보여준 모범 사례라고 할 수 있으며 추가로 구마적이 쌍칼에게 일방적으로 밀리자 김무옥이 구마적도 별 거 아니라며 쌍칼의 승리를 확신하는 모습을 보이자, 김영태가 불안해 하며 '아직은 모른다'고 속단하지 말라는 식으로 박치기의 복선을 내비치는 연출을 사용하는데, 이는 곧 등장하는 박치기의 공포스러운 위력을 시청자들에게 간접적으로 짐작케 해 주는 훌륭한 연출로 꼽힌다.][* 박치기가 적중한 직후, 구마적의 승리를 확신한 듯 둘의 싸움을 관전하던 미우라가 "이만 가지." 하며 자리를 뜨는 모습 또한 이러한 절명기 속성을 잘 드러내 주었다고 볼 수 있다. 구마적의 박치기에 비견되는 쌍칼의 필살기인 주머니칼 두 자루는 일종의 상징적인 무기로서, 그의 캐릭터성을 나타내는 장치의 역할만을 수행할 뿐 그마저도 단순 위협이나 미수에 그쳤는지라 실질 타격을 입힌 사례가 전무하기 때문에 논외다. 쌍칼이 결투 마지막에 구마적을 노릴 수 있었음에도 포기하고 땅에 칼을 꽂으며 대인배성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설령 정말 구마적을 향해 던져서 죽일 수 있었다 한들 무기로 이긴 이상 정당하게 우미관을 접수할 명분은 물론 인망까지 상실하므로 애초에 쌍칼의 솜씨와 인품을 드러내 주는 것 이상의 실질적인 의미가 없는 것이다.][* 역시 박치기로 유명하면서 아예 세계관 최강자로 설정된 시라소니의 박치기(일명 '공중걸이')도 유명하지만 구마적의 이 박치기 연출이 워낙 인상적이고, 또 너무 '''비현실적일 정도로 강하게 묘사되어,''' 팬덤에선 지금도 그가 최강자 논쟁에서 빠지지 않는 주 이유가 되기도 한다. 시라소니의 박치기 또한 강력하기는 하지만 이쪽은 콤보의 연결고리로도 곧잘 쓰는 등 빠르고 유틸성이 좋은 반면 졸개 상대로도 그거 한 방으로 K.O. 시키진 못하고 추가적인 타격을 먹이는 장면이 나오는 등, 쌍칼이라는 오야붕 급 주먹을 한 방에 거꾸러뜨린 구마적에 비하면 일격필살의 공격력 면에선 좀더 아래인 것처럼 묘사된다.] 마루오까와의 대결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 구마적 팬들의 주요 논거이다.[* 오죽하면 팬들이 여타 주먹들과 구마적의 가상대결 논쟁에서, 이구동성으로 그 어떤 상대를 만나더라도 구마적이 결코 밀리지 않을 것이라는 근거로 최대 변수로 작용하는 그의 '''박치기'''를 거론하는 것만 봐도, 이 박치기가 시청자들에게 얼마나 강렬한 임팩트를 주었는지 알 수 있다.] [youtube(/GT8FSijfxmc)] 반면 마루오까의 경우, 일본 [[천황]]배 [[유도]] 7년 연속 [[챔피언]]이라는 설정답게 그 어떤 네임드 주먹들보다 다채로운 그래플, [[서브미션]] 기술[* 여기엔 [[허리케인라나|헤드시져스 휩]] + [[암바|크루시픽스 암바]], [[저먼 수플렉스]], [[수플렉스|벨리 투 벨리 수플렉스]], [[베어허그]]를 비롯한 각종 화려한 [[프로레슬링]] 기술도 포함된다,][* 단순히 힘으로 뽑아 올리거나 내던지는 게 아니라, 그럴듯한 '기술'을 쓰는 주먹은 마루오까가 거의 유일하다. 그래서인지 마루오까와 청년 김두한의 대결은 역대 결투씬 중에서도 돋보일 정도로, 다양한 기술들이 터져 나오는 이색적인 장면들이 연출되었으며, 또 무척이나 스피디하다.]을 선보였으며, 여기에 용력은 구마적을 '''능가하는''' 것은 물론,[* 김영태가 언급한다.] 상대방의 타격에 그대로 노출되면서 그걸 꾸역꾸역 맷집으로 버티며 밀고 나가는 구마적과는 달리, 조금의 빈틈도 내주지 않는 재빠른 몸놀림과 기술력[* 구마적은 선술한 박치기와 맷집 덕에 근거리에선 사실상 최강으로, 발차기 역시 매우 강력하게 묘사되나, 상대적으로 주먹질에 빈틈이 많고 원거리에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 반면 마루오까는 김무옥, 문영철, 김두한과의 대결에서 볼 수 있듯이 원근거리 모두에서 딱히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나 마루오까의 다리걸이에는 그 누구도 저항하지 못하고 맥없이 고꾸라져버린다. 이에 문영철은 물론이고, 상대적으로 체급이 더 위인데다 같은 그래플링 계열 기술을 구사하는 김무옥마저도, 그에게 멱살이 붙잡힌 뒤 발목이 걸리자 그대로 중심을 잃고 쓰러진다.][* 일례로 마루오까는 작중에서 김두한의 공중 발차기 연속 4연타를 모두 손으로 받아친 뒤, 두 다리를 그대로 잡아 끌어내리기까지 한다. 여기에 '도저히 빈틈이라곤 없다'고 말하는 문영철의 대사는 덤.]까지 겸비한 테크니션으로 묘사된다. 그러나 역시 다른 무엇보다도 마루오까가 야인시대 역대 주먹들 가운데에서도 최고로 손꼽히는 이유는 바로, '''[[우주방어|유효타를 허용하지 않는 대단히 정교한 디펜스 및 카운터 능력]]'''이다.[* 그가 작중에서 회피하지 못하거나 받아쳐내지 못하는 타격 기술은 정말 '''한 손에 꼽을 정도'''인데, 이렇게 카운터와 방어에 아주 대놓고 특화된 점은 도저히 틈이라곤 보이지 않는다는 문영철의 대사에서도 재확인 된다.] 그래서 구마적과의 대결에서 용력과 기술에서 보다 우위를 점하는, 즉 [[격투가|전문적인 무술을 수련한]] 무도인인 마루오까와 제아무리 괴물 같은 맷집과 한방을 노리는 박치기가 있다 한들 근본이 [[브롤러(동음이의어)|막싸움꾼에 가까운]] 깡패에 불과한 구마적의 대결에선 마루오까가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이 마루오까 팬들의 논거이다. '''다만''' 마루오까의 경우 치명적인 약점이 존재하는데, 바로 '''[[유리몸|유리턱]]'''이라는 것.[* 그래서 마루오까는 김무옥과의 대결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다가도, 이 유리턱 때문에 순식간에 주도권을 잃게 된다. 뒤이어 펼쳐진 김두한과의 대결에서도 턱에 적중한 주먹 한 방에 그대로 그로기 상태에 걸려 주도권을 상실하며, 이후 추가타로 복부에 적중한 발차기에 완전히 실신하며 대결이 비교적 싱겁게 종료된다. 따라서 정신나간 맷집과 더불어 안면부 전체를 정면으로 타격하는 박치기를 보유한 구마적과의 대결은 안면 맷집이 너무나 취약한 마루오까로서는 그야말로 최악의 상성인 셈. 작중에서 보여준 모습을 근거로 마루오까 역시 그 특성상 결정적인 타격을 입히려면 결국 구마적에게 근접을 허용해야 하는데, 이 경우 그만큼 근접 잡기가 최고 장기인 구마적에게 자신의 약점을 노출시키고 부각시키는 큰 위험 부담을 떠안게 된다.][* 다만 마루오까는 턱을 제외한 다른 부분의 맷집은 김두한과 필적하는 수준임이 암시된다. 과거 김두한이 문영철과의 첫 대결에서 그의 수준을 가늠하기 위해 문영철의 공격에 일부로 피격당한 것과 똑같이, 마루오까 역시 문영철의 공격을 일부러 맞아주고는 어느 정도 수준인지 파악하려 했다고 여유를 부리며 언급하는 부분이 바로 그것이다.] 그리고 구마적과는 달리, 언제든지 '''상대를 일격에 끝장내는 절명기'''가 없다는 것[* 사실 [[정권지르기]]나 뒤집기 같은 마무리 기술을 선보인 적이 있긴 한데, 구마적의 박치기 연출만큼 시각적으로 강하게 묘사되지 않아 설득력 부분에서 한참 열세를 보였으며, 또한 마루오까의 마무리 기술인 뒤집기의 경우, 자신은 피해를 거의 입지 않은 상태에서, 유효타 누적으로 상대방의 체력이 다한 상태일 때 들어간 반면, 구마적의 박치기는 오히려 구마적 자신이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는 상태에서 상대방은 유효타를 거의 맞지 않아 상대적으로 거의 멀쩡한 컨디션이었음에도 불구, 일격에 상대를 무력화시켰다는 차이점이 있다.][* 구마적의 박치기는 그야말로 조선의 주먹왕으로서의 위상을 대변하는 그의 '''시그니처 무브'''로서, 첫 등장 이전부터 수 차례 그 위력과 존재감을 한껏 살려주는 인상적인 연출이 나온 데 비해, 마루오까의 정권지르기나 뒤집기는 그러한 연출이 없었고, 그마저도 1회성으로 끝나 그 위력을 각인시키는 데엔 실패했다.] 역시 약점으로 지적된다. 따라서 일각에서는 마루오까가 구마적을 능가하는 괴력의 사나이로 설정되었음을 고려하더라도 쌍칼의 경우처럼 중~근거리에서 역습의 틈을 노리다 힘을 모아서 일격에 폭발시키는 시전 방식의 박치기 뿐 아니라, 김두한에게 시전한 경우처럼 제로거리에서 그냥 사전 준비동작 없이, 무심한 듯 '''툭''' 치듯 들이받는 박치기만으로도 상대에게 치명적인 대미지를 입히는 구마적의 박치기의 특성상, 마루오까가 설령 구마적의 맹공을 피해 그를 붙잡는데 성공하더라도 곧바로 저렇게 제로거리 박치기에 당해 무력화될 것이라고 보는 팬들도 일부 존재한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yain&no=13845|참고]] 하지만 마루오카가 약화된 원인은 구마적의 박치기보다 '''더 강한''' 김두한의 주먹 한방을 맞았기 때문이기에, 단순히 박치기의 여부로 우열을 가릴 수는 없을 것이다. 실제로 김두한 또한 잠시 쉰 것만으로 박치기에서 회복했으니. 그보다는 최상급 강자들에 비해 쌍칼의 내구력이 약한 쪽일 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