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구마적(야인시대) (문단 편집) == 명대사 == >'''이거! 이거, [[최동열|최기자]]님 아니십니까? 하하하... 이거 오래간만입니다, 형님?''' >'''자존심? 자존심... 종로는 조선의 자존심이다... 하하! 그렇지. 역시 [[최동열|기자양반]]이라 유식하시구만. 하하.. 종로는 조선의 자존심이다!''' >([[신마적(야인시대)|신마적]]: 마적 형님, 오늘 몸 좀 푸시는 것 같습니다?) '''하하! 이게 누군가? 아우님 아니신가? 흐흐.. 이 혼마찌 놈들이 우리 경계인 수표교를 넘어와서 동생들이 혼 좀 내주고 있는 모양일세.''' >그만! 그만하면 됐어! '''오늘 싸움은 무승부다!! 더 싸워도 결론이 나질 않아!''' >'''하하하! 대단하구만 대단해. 거 오래간만에 좋은 구경을 했네, 아우들. 하하.. 역시 이 [[쌍칼(야인시대)|쌍칼]]과 [[신마적(야인시대)|신마적]]이야. 어? 하하하...''' >'''마!! 너 지금 뭐라 그랬어? 뭐? [[조센진]]?''' (일본 감찰관 : 그래! 내 말이 틀렸나?) '''하... 하하...! 이 짜식이!!!''' (퍽!) >---- >10회에서 고향친구를 만나 명치정에서 술을 마시던 도중 총독부 관리로 보이는 사내가 시비를 걸자 내뱉은 말. >'''[[김두한(야인시대)|거 되게 당했구만]]... 쯧쯧쯧...''' >---- >같은회에서 하야시의 탄원으로 석방되어 나오던 도중, 고문으로 만신창이가 되어 유치장으로 끌려가던 김두한을 보고 나온 말. >동욱이 정말.. 자네 대단하구만. 지금까지 이 마적을 힘으로 이긴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 '''이제부터 자네가 마적일세.''' >'''가서 [[하야시(야인시대)|하야시]]한테 내가 고맙다고 하더라고 전해. 그렇게 말하면 알아들을 거야.''' 뭐하고 서 있어? 어서 다녀오지 않고. >([[왕발(야인시대)|왕발]]: 혼마찌에 [[평양박치기|아]][[제비(야인시대)|들]]을 보내셨다구예?) '''그래... 지금 쯤 도착했을 거야.''' (왕발: 결국은.. 하야시의 호의를 받아 들이시기로 하신 겝니까?) '''글쎄... 그저 미뤄왔던 인사를 하는 것 뿐이야. 고맙다는 말 말이야.''' (왕발: 아.. 예...) '''이 내 나이도 어느덧 중년으로 접어들고 있어. [[복선|예전처럼 힘으로 종로를 지켜내기에는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쯧...]]''' >생각해 보면 말이야 밑지는 장사는 아니야. 적당히 길을 터주고 우리도 나름대로 이익을 챙기면 되는 거니까. '''그래... 생각해 볼만한 일이야.''' >'''음, 무도라? 하하하. 그러고 보니 [[시바루|눈빛이 아주 좋아 보이는구만]]?''' >'''이거 뭐 하는 [[뭉치(야인시대)|놈]][[제비(야인시대)|들]]이야? 여기가 너희들 안방이야?!''' >'''어이 쌍칼, 자넨 좀 할 말이 있을 것 같은데.'''[* 쌍칼에게 발언권을 주는 척 그를 협박할 빌미를 만들기 위해 꺼낸 말이다. [[답정너|자신의 가치관을 부정하는 쌍칼을 일부러 자극한 뒤,]] [[정치질|자신과 뜻을 같이하는 여러 지역 오야붕들이 다 보는 앞에서 쌍칼을 협박하여]] 그의 입장을 완전히 벼랑 끝으로 내몰았다.] >'''[[쌍칼(야인시대)|쌍칼]], 너 내 말 똑똑히 들어 이번만은 그냥 넘어가지 않아 [[김두한(야인시대)|김두한]] 인가 뭔가 하는 자식을 데려오지 않으면 [[쌍칼(야인시대)|너]]는 물론이고 야시장 전체를 엎어버리겠어. 내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겠나?''' >'''[[쌍칼(야인시대)|쌍칼]], 놀랍다 그 솜씨. 넌 날 죽일 수도 있었어. 내가 널 이긴 것 같지는 않구나. 역시 넌 진정한 주먹이야.''' 뭐 하는 거야? 빨리 병원으로 모셔! >안 그러냐, [[뭉치(야인시대)|뭉치]]? 형편없는 놈 같으니라고. 너희들은 아주 떳떳지 못한 짓을 했어. [[건달]]이라고 해서 다 같은 건달인 줄 알아? '''너희들은 쓰레기야! 더러운 [[양아치]] 새끼들이라고!!''' >하지만.. 하지만 말이야... '''이긴다 해도 난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겠지. 그게, 그게 서글프단 말이야..''' >([[평양박치기]]: 큰형님, 시간이 다 됐습네다. 곧 두한이가 도착할 기라요!) '''얼마나 남았나?''' (평양박치기: 십분쯤 남았시요..) '''그 정도면.. 충분한 시간이로구만... (담배를 물며 천천히 부하들 쪽으로 몸을 돌린다) 담배 맛이 아주 좋아. 이렇게 맛있는 담배는 처음이구만...''' >[[김두한(야인시대)|김두한]], 감히 나에게 도전을 하다니... 너 그동안 많이 컸구나. 너 정말... 많이 컸어.[br]'''그럼... 시작해볼까.''' >'''제법이구나.''' >'''...내가 졌다.''' >'''(구마적패가 침울한 표정으로 술집에 모여있다.)''' >[[구마적(야인시대)|구마적]]: 하아... >[[평양박치기]]: 큰형님... 술은 그만 드시라요. >'''(말없이 막걸리를 들이키는 구마적)''' >평양박치기: 고저 아직은 안정이 필요합네다... >구마적: 허허허허허... 이봐 평양박치기, 잊었나? 내가 마적이야. '''한 번 지긴 했어도 난 여전히 마적이야.''' 마적이라는 이름이 없어진 건 아니다. >[[뭉치(야인시대)|뭉치]]: 큰형님! >구마적: 흐으... 자자자! 다들 내 술을 받아. 한 잔씩들 하라... >'''(왕발이 일어나자 술 따르려다가 멈칫하는 구마적)''' >[[왕발(야인시대)|왕발]]: 큰형님... 내 [[김두한(야인시대)|두한]]이 이놈을 가만히 놔두지 않겠십니다. '''지가 죽는 한이 있더라도 두한이 이놈을 절단을 내고 말겠십니다...''' >구마적: 앉아라, 왕발. 앉아! >'''(말없이 자리에 착석하는 왕발)''' >구마적: 넌 두한이의 상대가 되지 못해. '''아니, 두한이는 나 역시 만나지 말았어야 할 강자였다. 정말 대단했어...''' 흐으, 그런 완전치 못한 몸으로 이 마적에게 도전장을 냈어. 하하하... >'''(착잡한 표정의 왕발)''' >구마적: 흐으... 언젠간 후배들에게 이 자리를 물려줬어야 했었다. 하지만, 난 명예롭지가 못했어. 흐... '''일본패들과 손을 잡은 것은 큰 실수였다... 그 때문에 명분에서도 지고 말았어...''' >왕발: 큰형님, 오늘 일은 잊어 부이소. 큰형님 뒤는 우리가 안 있십니까? 그니까 큰형님... >구마적: 아니다. '''난 내일 떠난다.''' 너희들은 이제부터 두한이를 새 오야붕으로 모셔라. 그건 결코 부끄러운 일이 아니야. 두한이 또한 너희들에게 선배 대접은 해줄 것이다. >'''(착잡한 표정의 평양박치기)''' >왕발: '''그, 그럴 순 없십니다. 하늘이 두 쪽이 나도 그럴 수는 없는 깁니다!''' >[[제비(야인시대)|제비]]: '''큰형님, 제발 저희를 내치지 말아 주십시오, 큰형님...''' >뭉치: '''저희는 무슨 일이 있어도 끝까지 큰형님을 따를 겁니다.''' >'''(부하들을 비장한 표정으로 쳐다보는 구마적)''' >구마적: '''난 혼자 간다. 이것이 내 마지막 명령이야.''' 나를 절대로 따라와선 안 돼, 절대... >뭉치: 큰형님! >구마적: 두한이에게 고개를 숙이지 못하겠다면, 각자의 길을 가라. 난 종로의 오야붕으로서 마지막을 깨끗하게 끝내고 싶다. >구마적: '''이제부턴 두한이가 종로의 오야붕이야. 이 마적의 시대는 끝났다. 이제부턴 [[김두한(야인시대)|김두한]]의 시대야... [[김두한(야인시대)|김두한]] 말이야...''' >---- >'''야인시대 24화, [[김두한(야인시대)|김두한]]과의 대결에서 구마적이 패한 후, 한 술집에서 구마적과 그의 부하들이 나눈 대화.''' >'''(경성역 플랫폼, 벤치에 앉아 담배를 피우는 구마적)''' >'''(김영태가 멀리서 플랫폼 안으로 걸어 들어오고, 구마적 쪽으로 걸어와서 모자를 벗고 인사한다.)''' >구마적: 김영태, 자네가 어떻게? >김영태: 떠나시기 전에 인사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구마적: 허허허, 공연한 발걸음을 했군... 홀가분하게 떠나고 싶어서 우리 아이들도 나오지 못하게 했어. 헌데, 자네가 올 줄이야... >김영태: 형님의 뜻에 어긋났다면 죄송합니다. >구마적: 그런데 어떻게 알고 왔나?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는데... >김영태: 첫차로 떠나실 거 같아 와 봤습니다. 쌍칼 오야붕께서도 그러셨죠. >구마적: '''두한인 주먹뿐 아니라 인복도 타고났군. 하긴 종로의 오야붕이 아무나 되는 것은 아니지. 두한이한테 마지막 인사 고맙다고 전하게.''' >김영태: 예... >'''(다시금 고개 숙여 인사하는 김영태. 열차 소리가 들리자 고개를 들어 옆을 쳐다본다.)''' >'''(일어난 뒤, 미소를 지으며 김영태를 바라보는 구마적)''' >구마적: '''떠날 때가 됐구만. 그만 가보게...''' >'''(열차에 탄 뒤, 창가쪽 자리에 앉아 바깥에 김영태를 쳐다보는 구마적. 오른손으로 손가락 두 개를 살짝 들어 올리고 한 번 고개를 끄덕이며 마적다운 작별 인사를 한다.)''' >'''(열차가 출발하고, 김영태는 안타까운 표정으로 끝까지 열차를 지켜본다. 그리고 [[야인시대]] 본편에서의 구마적이 나오는 장면들을 회상한다.)''' >---- >'''야인시대 24화, 구마적이 열차를 타고 만주로 떠나기 직전에 김영태와 나눈 대화. 이 장면을 끝으로 구마적은 극에서 하차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