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구체관절인형 (문단 편집) == 개요 == 관절 부위를 [[구(도형)|구체]]로 만들어 쉽게 움직일 수 있게 만들어진 [[인형]]. [[독일]] 출신 초현실주의 조형 미술가 한스 벨머[* 나치를 피해 건너간 [[프랑스]]에서 앙드레 브레통을 비롯한 여러 예술가들과 접촉했다. 비슷한 시기에 그가 출간한 작품집을 근거로 삼아 그를 [[초현실주의]] 예술가로 분류하는 연구자 들도 많다. 특히 구체 관절화 한 신체를 해체했다 다시 조립해 연출한 독특한 사진 탓에 사진작가로도 꽤 알려져 있다.](Hans Bellmer)가 관절부를 구체로 만든 [[비스크 돌]]을 만들어 인체를 표현한 것이 시초. 다만 이전 시기의 구체관절과 흡사한 관절 구조를 채택한 19-20세기 초반의 [[https://en.wikipedia.org/wiki/Ball-jointed_doll#/media/File:Balljointed_bisque_head_doll.jpg|비스크 돌 유물]]도 있는 것을 보면 한스 벨머가 그 구조를 발명한 것이 아니라 개량한 것으로 보인다. 완구 이외에도 목각 형태의 구체관절인형이 인체 [[소묘]], 포즈 등의 연구/학습을 위해 미술을 공부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독특한 디자인 때문에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많이 사용한다. 주로 전신과 손, 두 가지 모형을 사용한다. 후술할 구체관절인형이 인기가 좋아 이와 구분하기 위해 '''원목관절인형''' 이라는 이름으로 칭하기도 한다. 이것이 [[일본]]으로 전해져 [[일본]]의 전통인형 작가들이 응용하며 일본 작가들은 끈으로 연결된 구체의 관절을 가진 예술 인형을 만들기 시작하였는데, 이런 인형은 전적으로 비스크로 만들어지고 매우 큰 키를 가졌으며, 취미로 즐기거나 수집할 수 있는 인형이라기보다는 전적으로 예술 작품으로 여겨졌다. 폴리우레탄 레진으로 캐스팅하고 텐션줄이라고 불리는 고무줄로 조립하는 상업화하고 대중화된 현대 구체관절인형은 일본의 [[슈퍼돌피|보크스]]라는 회사에 의하여 1999년에 처음으로 개발되었는데,[* [[ https://dollfie.volks.co.jp/beginner/#difference|보크스 공식 돌피 종합 사이트 (일어)]]] 이로써 취미로 즐기고 수집할 수 있는 현대 구체관절인형 시장이 열리게 되었다. 이후 이 문화가 한국에도 들어오게 되어 대략적으로 2000년대 초반부터 국내에 많은 구체관절인형 회사들이 생겨나게 되었고[* 아울러 대부분의 한국 구체관절인형 회사들은 100% 한국에서만 모든 제작공정을 진행한다. 드리밍돌처럼 자체적으로 복제소를 운영하는 경우도 있다.] 나아가 2000년대 중반부터는 중국에도 많은 구체관절인형 회사들이 생겨나게 되었다.[* 중국에서 2006년에 돌존(DollZone)이라는 오리지널 자체제작 구체관절인형 회사가 처음 생긴 이후로 중국에도 많은 구체관절인형 회사들이 생겨났다.] 현대 구체관절인형의 헤드들은 애니메이션의 영향을 받은 애니계 몰드부터 실제 사람과 흡사하게 생긴 리얼계 몰드까지 매우 다양하며,[* 구체관절인형 헤드 조형에 관해서는 [[https://skypine.tistory.com/m/421|이 글]]을 읽어보면 좋다.] 사이즈도 초기에는 60cm 짜리만 존재했지만 현대 구체관절인형 시장의 규모가 커지면서 인형의 사이즈도 매우 다양해졌다. 인터넷에서 구체관절인형의 영어 명칭인 Ball-Jointed Doll의 줄임말인 BJD를 검색하면 '''Asian Ball-jointed Doll, ABJD'''이라는 문서도 많이 뜨는데, Asian Ball-jointed Doll, ABJD라는 명칭은 보크스의 [[슈퍼돌피]]로부터 시작된 현대 구체관절인형의 대부분이 한국, 중국, 일본 등의 아시아 국가의 업체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생겨난 명칭이다. 즉 시초는 서구 미술가일지 몰라도 제대로 발전시킨 곳은 일본과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권 나라들이고 [* 현대 구체관절인형을 처음 상업화하고 발전시킨 업체가 일본의 [[슈퍼돌피|보크스]]이므로, 현대 구체관절인형의 시초는 일본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이후에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 구체관절인형 업체나 개인 작가들이 많이 생겨났다.], 이것이 Asian Ball-Jointed Doll[* 줄여서 ABJD라고 하기도 한다.]이라는 하나의 장르를 만들기에 이르렀다. 아울러 현대에 와서 상업화되고 대중화된 구체관절인형은 [[성인]](adult) [[인형]] 애호가들을 위해 개발된 고가의 수집형 인형이다. 본 문서는 상업화되고 대중화된 현대 구체관절인형에 대해 기술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