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구체관절인형 (문단 편집) == 특징 == '''[[표본]]에 준하는 구체관절인형은 위에서부터 [[어깨]], [[팔꿈치]], [[손목]], [[서혜부]], [[무릎]], [[발목]], [[허리]] 총 7부위가 나뉘어져 해체가 용이하며, 조립 또한 용이한 구조로 되어있다. [[텐션]]이라는 고탄력 고무줄로 각 부위의 말초 부위 파츠[* 조각으로 부를수도 있지만 피규어 분류의 파츠와도 동일한 취급을 하기 때문에 파츠로 단어 설명을 대신 한다.]에 쇠걸개를 박아 고정하며, 당겨지는 힘인 장력을 이용하여 자립을 시키거나 다양한 포즈를 구현할 수 있다. 구체관절인형은 헤드와 바디를 분리할 수 있으며, 헤드 메이크업을 바꿔주거나 가발, 안구, 옷 등의 관련 아이템들을 이용하여 오너들이 원하는 대로 꾸며주는 것이 용이하도록 만들어지는 인형이다.''' 원형사에 따라서 손가락 관절 마디마디마저 구체관절을 형상화해 움직임을 세부적으로 나누어 관절손으로 만드는 경우도 볼 수 있다. 상술하였듯이 일본의 [[보크스]]에서 폴리우레탄 레진으로 캐스팅하여 텐션줄로 연결하는 현대 구체관절인형을 최초로 상업화하고 대중화하였는데, 현대 구체관절인형 시장이 열린 초기에는 제작사가 [[보크스]]밖에 없었고(상표명은 [[슈퍼돌피]]) 사이즈도 60cm의 인형 뿐이었지만, 구체관절인형이 흥하면서 사이즈도 점점 더 다양해지고 2000년대에 들어서서 한국과 중국을 비롯하여 다른 여러 나라에도 구체관절인형 관련 제작사와 의상, [[안구]], 신발 등 관련 아이템들에 대한 세부 제작사가 많이 생겼다. 직접 제작하려는 사람도 많이 생겨서 수는 적지만 관련 서적들도 출간되었다. 더불어 기존의 [[콩순이]]나 [[바비인형]]의 단순한 구조와 형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PVC]] 인형완구가 구체관절인형의 구조와 형태를 재현하여 대량 생산되면서 저가형 대체제로 떠오르고 있기도 하다. 잘 알려진 제품은 [[다이소]]나 마트 완구 코너 등에서 취급하는 쁘띠야와 도리스돌[* 헤드 불법복제 의혹이 있다.], 윙키돌 제품. 다만 가격이 가격이다보니 제품에 포함된 기본 악세서리들이 조잡하다던가, 헤어 파츠 부분이 엉성하다던가, 마감 상태가 좋지 않거나, 안구 교체가 안되는 헤드 구조를 하고 있는 등 전통적인 구체관절인형 대비 퀄리티가 떨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기준치 이상의 발암 물질이 검출되어 리콜 명령을 받은 케이스도 있다.] 이러한 완구형 인형들은 기존의 전통적인 구체관절인형에 대해 문외한인 경우(특히 주로 초등학생 이하의 아이에게 선물하려는 부모들에게) 가성비에서 호평을 받기도 하나, 일반적인 구체관절인형 커뮤니티에서의 인식은 여러 이유로 그리 좋지만은 않다. '''전통적인 구체관절인형과 구조 및 생산 과정, 재질 등이 다르기에 이런 제품들은 '구체' 부분을 빼고 '관절 인형'이라고 구분지어 부르기도 하는데, 관절 구동 방식의 차이나 구조의 차이 등을 생각해 볼 때 엄밀히 따지면 이것이 맞는 것이다.''' 저가형으로 나오는 대량 생산 인형의 소재가 되고 있는 ABS등의 수지가 기존 구체관절인형의 우레탄 레진과 같아 보일지 몰라도 엄연히 다른 소재이며, 저가 제품군의 생산방식 자체가 기존 프라모델과 같은 금형제작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초기에 금형제작에 들어가는 대량의 자금이 필요한 반면, 기존 구체관절인형의 경우 실리콘 몰드를 사용하여 레진 캐스팅 방식으로 소량 생산을 하여 초기 부담이 적은 생산 방식을 택하고 있다. '''이렇듯 구체관절인형과 저가형 관절 인형은 재질, 가격대, 제작 방식 등 모든 면에서 다른 인형이다.''' 전통적인 방식의 구체관절인형은 선주문 후제작 방식이며, 제작과정에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배송받기까지 2~3달 정도가 걸린다. 구체관절인형의 주재료인 우레탄 레진의 특성 상 생산 직후부터 황변이 진행되기 때문에 대부분은 주문제작 방식을 택하고 있으며, 우레탄 레진이라는 재료가 지니는 이러한 특성 때문에라도 구체관절인형은 미리 만들어 놓고 팔기가 어렵다. 주문 후 제작이 시작되는 오더메이드 시스템으로 제작되고 제작 시 기간이 오래 걸리는 것 등은 구체관절인형을 처음 알게 되어 신품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부분이기도 하나, 인형 주문에 익숙해진 오너들은 그냥 주문하고 잊고 사는 데 익숙해져 있기도 하다. 의상도 퀄리티 높은 고가의 의상들은 주문제작 방식으로 판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보통 받기까지 몇 주 내지는 몇 달 가량의 기간이 소요된다. 주문 전에 미리 선주문 여부나 재고 상태를 확인하고 구입하자. '''전통적인 구체관절인형은 만드는 시간과 노력이 많이 소요되고, 선주문 후제작으로 수작업 소량생산으로 만들어지며, 우레탄이라는 재료 자체가 고가의 재료이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가격대가 높다.''' 도입 초반에는 일본 야후 옥션 등에서 비싼 관세를 물어가며 최대 500만원 이상을 훌쩍 넘는 구입비가 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기술의 발전으로 어느정도 퀼리티를 유지한 양산이 가능하게 되었고[* 그렇지만 여전히 모든 제작 공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진다. 어느 정도의 양산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말이 대량생산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국내 제작사도 꽤 생겼기 때문에 새 제품은 크기에 따라 20만원~80만원 대가 되었고[* 국내 샵의 신품 가격은 흔히 1cm당 1만원으로 계산하면 대체로 맞는 경우가 많다], 중고 시장도 활성화되어 예전보다는 가격에 대한 부담이 많이 줄어들었다. 물론 프리미엄 타입[* 전용 의상, 메이크업, 크게는 특정부위 커스텀등] 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100만원 이상이 소비된다. '''대개 우레탄(폴리우레탄 레진)으로 만들어지며 우레탄의 질에 따라 인형의 완성도가 크게 달라진다. ABS등의 플라스틱으로 만든 인형도 드물게 있지만 절대다수는 폴리우레탄 레진으로 만들어진다.''' 보크스가 내놓은 적정연령은 '''만 15세'''로, 일반적인 인형보다 상당히 높다. 보크스 외에 다른 구체관절인형 업체들도 구매 가능한 나이에 하한선을 두어 만 15세 정도 이상부터 구매가 가능한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는 구체관절인형을 다루는데에 있어 신너 따위의 유기용제가 필요하고, 우레탄 자체가 유독성을 지닌 재질인지라 쉬이 다루고 보존할 수 없어 지정한 조항이다. 보존과 유지, 관리도 까다롭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