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구체관절인형 (문단 편집) === 용어 === * [[가동화|'''가동성''']]: 구체관절인형의 바디를 가지고 여러가지 자세를 취할수 있는 정도. (기동성이 절대 아니다.) 구체관절인형의 관절 종류는 단관절과 이중관절 두 가지이다. 팔꿈치 관절과 무릎 관절이 어떤 관절이냐에 따라 가동성의 좋고 나쁨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데, 팔꿈치 관절이나 무릎 관절이 단관절이면 한 번만 꺾을 수 있어 포징에 한계가 매우 많지만, 이중관절일 경우 팔다리를 두 번 꺾을 수 있어 꽃받침, 무릎 꿇기, 스와릿꼬 자세 등 단관절일 경우 불가능한 자세들이 가능해지게 된다. 그래서 단관절 바디로 바디를 처음 발매했던 회사들이 이중관절 바디로 관절을 리뉴얼해서 재발매하는 경우가 많다. 종종 삼중관절이라고 일컬어지는 것은 사실 이중관절이라고 칭해야 맞다. [[https://youtu.be/o3CrSUW76zs|어떤 구체관절인형 업체의 새로운 리뉴얼 바디에 대해 해당 바디를 제작한 원형사가 직접 구바디와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는 영상이다. 링크한 영상 속의 바디는 무릎 관절이 단관절에서 이중관절로 리뉴얼된 경우인데, 앞부분의 설명을 들어보면 단관절과 이중관절의 차이를 대략적으로 알 수 있다.]] * 스와릿코(스와릿꼬)[* [[일본어]]로 座りっ子, 즉 ' 앉아 있는 아이 ' 라는 뜻. 어린 아이가 앉는 자세란 의미로 나온 표현이다. [[일본]]에서 건너온 표현을 그대로 받아들였다.]: [[한국]]에서 흔히 W 자세라고 표현하는 것. 무릎 위는 몸 앞으로 두고 무릎 아래는 양 바깥쪽으로 벌려서, 다리의 안쪽과 엉덩이를 바닥에 대고 털썩 앉는 자세, 위에서 보면 두 다리가 M자가 된다. 옛날에는 스와릿코가 되느냐 안 되느냐로 가동성을 측정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은 바디가 발달 해서 아래의 두 척도를 더 많이 본다. * [[다리 꼬기|다리 꼬고 앉기]] * 꽃받침: 머리 아래에 양 손목을 모으고 두 손을 꽃받침처럼 해서 머리를 받치는 자세. * 무릎 꿇기 * [[가발]]: 대부분의 구체관절인형은 알머리이기 때문에 가발을 씌워야 한다. 사이즈가 작다는 점 외에는 거의 사람 가발과 흡사하다. 가발 캡이 검은색인 경우에는 헤드에 착색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실리콘 헤드캡 등을 씌워 방지 가능하다.) 관리가 가장 까다로운 부분이다. 새 가발이더라도 중간 중간 서로 뭉쳐서 꼬여 있다보니 빗으로도 잘 빗겨지지 않고 조금이라도인형을 가지고 놀면 중간 중간 쉽게 꼬이며 꼬이면 망가발이 된다. 특히 꼬임 헤어인 롤 헤어는 조금만 잘못 건들어도 셋팅이 틀어지기에 자주 만진다면 2~3일 만에 셋팅 된 모습이 망가진 가발이 될 수 있다. 가발을 샴푸로 감기는 경우가 있는데 '약간 손상 되더라도 마찰로 인한 정전기를 줄이기 위해서이며 사용 안하면 머리카락이 사방으로 붙어다니는 현상 때문에 장착 중 손상이 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라는 주장도 있지만 이는 고열사 가발과 모 헤어 등 소재에 따라 달라지는 이야기이며 때문에 이는 전체 가발에 해당되는 내용이 아니다. 실질적으로 샴푸 이후 셋팅이 망가지는 케이스가 있기 때문에 관리를 잘하지 못하는 초심자 들에게 권할 만한 방법은 아니어서 일반적으로는 가발 에센스를 사용하여 관리를 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보통 사이즈는 USD:6~7, MSD:7~8, SD: 8~9인치이지만 제조사마다 오차가 있기에 구입전 주의해야 한다. 헤드가 규격보다 큰 인형은 상관없지만 동일하거나 작으면 가발이 커서 이동시 틀어지거나 쉽게 잘빠질수있다. 헤드캡을 씌우면 조금은 나을수 있지만 그래도 문제있는 게 종종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 [[개안]]/반개안/폐안: [[인형]] 헤드의 눈의 형태. 각각 눈을 완전히 뜬 형태, 눈이 살짝 감긴 형태, 눈을 완전히 감은 형태를 말 한다. * 디폴: [[디폴트]]의 준말. '''기본''' 이라는 말과 거의 같은 뜻이라고 보면 된다. [[인형]] 회사에서 신품 [[인형]]을 구입할 때 선택할 수 있는 메이크업, 의상, 신발 등을 지칭할 때 사용되는 용어이며 디폴 메컵, 디폴 의상 등으로 활용된다. 요즘은 인형 주인이 인형에게 기본 설정으로[* 만화나 게임 캐릭터의 기본 의상처럼] 정해준 물건들을 디폴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A에게 맞춰 준 디폴인데 B한테 입혔어요.' 라는 말에서의 디폴은 후자의 의미이다. 장터에서 ' 디폴트 메이크업을 유지 중입니다. ' 할 때는 전자의 의미.] * [[메이크업]]: 일반적인 화장과 달리 조그마한 인형 헤드에 눈 아래 속눈썹이나 눈썹, 경우에 따라 입술 주름까지 깔끔하게 그려야 하므로 상당히 힘들다. 주로 무광 코팅제, 신너 혹은 렘버(메이크업을 지울 때 사용하는 용액), 아크릴 물감, 파스텔, 수채화 색연필 등으로 행한다. 인형용, 또는 사람용 속눈썹을 붙이기도 한다. 밑그림을 그리기 전에 무광 코팅 스프레이를 뿌려주지 않으면 표면에 착색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인형 외형의 핵심 부분이자 갖고 놀기 힘든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한 부분인데, 인형을 약간만 잘못 다뤄도 얼굴 메이크업이 손상되는 데다, 다시 메이크업을 맡기려면 상당한 금액과 시간을 지불해야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보통 안면부에 최대한 손이 닿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바디: 인형의 몸체를 말한다. 구체관절인형의 바디는 인간형 바디의 경우 실제 인체 비율과 흡사하게 만들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 '''사이즈의 구분'''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구체관절인형, 앵커=크기별 종류)] 굉장히 중요한 부분으로 구체관절인형에 의상이나 가발을 착용시킬 때 잘 따져봐야 하는 부분이다. 크기에 따라 몇 가지 클래스로 나눌 수 있으며, 대부분 해당 사이즈 제품과 호환이 된다. 더 상세한 내용은 본 문서의 크기별 종류 문단을 참조할 것. - '''SD''': 60cm급의 구체관절인형의 크기를 알려주는 표기로 보크스가 발매중인 슈퍼돌피의 머릿글자를 따와서 SD로 표기하고 있다. 헤드 둘레는 보통 8-9인치이며, 종종 9-10인치 가발을 써야 하는 헤드들도 있다. SD급 인형은 크기에 따라 SD9, SD13, SD16, SD17 등으로 세분화된다. - '''MSD''': 40cm급의 구체관절인형의 크기를 알려주는 표기로 보크스가 발매했던 미니슈퍼돌피의 머릿글자를 따와서 MSD로 표기하고 있다. 헤드 둘레는 보통 7-8인치이나, 요즘은 머리 크기가 작은 MSD급 인형들도 많이 제작되고 있어 헤드 둘레가 6-7인치인 경우도 있으니 상품페이지에 기재된 사이즈를 확인하는 게 좋다. - '''幼SD''': 26cm 크기의 구체관절인형의 크기를 알려주는 표기로 보크스가 발매중인 幼슈퍼돌피의 머릿글자를 따와서 USD로 표기하고 있다. 헤드 사이즈는 6-7인치가 많다. 실제 [[일본어]]의 발음은 '요SD' 이지만 국내 구체관절인형계에서는 한자 표기인 幼의 음을 한글로 읽으면 '유'가 되는 것을 영어 알파벳 U로 치환하여 USD로 표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해외에서는 일본어 발음을 그대로 받아들여 YO-SD의 표기가 많다. - '''구체관절육일인형''': [[육일 인형]][* 이상적인 키를 5'9"(=175cm)로 설정하고 그의 1/6 크기인 11.5인치(=29cm)로 만들어진 인형. [[바비인형]]이 채택한 이후 바비 및 그 유사품에서 표준으로 설정한 크기다. 사실상 전 세계에서 만들어지는 대량 생산 패션돌들의 표준 사이즈라고 볼 수 있다.] 사이즈로 만들어진 구체관절인형을 구체관절육일인형이라고 한다. 구체관절인형에서 육일돌 사이즈는 USD급과 키는 비슷하지만 세부 사이즈와 비율이 USD급과는 다르다. * [[안구#s-5|안구]]: 재질은 주로 [[아크릴]], [[유리]], [[레진]] 등이다. 가격은 질에 따라 천차만별로 몇 천원 단위부터 수십 만원대까지 다양한데, 저가 양산형 안구들에 비해 안구만 전문적으로 만드는 샵들이 대체로 퀄리티가 우수하다. 보통 아크릴이 가장 저렴하며, 유리와 레진은 퀄리티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우위를 가리기 어렵다. 시선이 잘 따라오는 안구는 보통 유리나 레진 안구들이다. 유리는 기포 문제와 안구 동공에 크기가 차이나는 등 양안차가 흔하다는 문제가 있으나, 이는 제작자의 스킬과 숙련도에 따라 다르며, 특유의 맑은 색감과 깊이감으로 유명한 구 조형촌 안구[* 현 시점에선 더 이상 제작 불가한 안구이므로, 퀄리티에 따라 일옥 기준 3만엔~10만엔 전후로 상당한 고가에 거래된다.][* 구조형촌 안구가 더 이상 제작 불가한 이유는 기존에 조형촌 안구를 만들던 장인께서 돌아가셨기 때문이다. 그 후 아들이 그 일을 이어 받았는데 손재주는 이어받지 못했는지 기존에 장인이 제작하던 조형촌 안구에 비해 퀄리티가 많이 떨어진다고 한다. 아들이 이 일을 넘겨받은 시기부터 제작된 안구를 장인이 제작하던 구조형촌 안구와 구별하여 신조형촌 안구라고 한다.]는 여전히 최고의 안구로 평가된다. 저가 양산형 안구를 제외하면 유리 안구는 본래 일본 제품이 많았지만, 최근엔 국내에도 유리 안구를 제작하는 전문샵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레진 안구의 경우 유리에 비해 시간이 지날 수록 황변이 오는 것이 단점이었지만, 최근엔 대부분 난황변(무황변) 우레탄을 사용하므로 흰자 황변 문제에선 많이 자유로워졌다.[* 하지만 흰자(백안) 부분에 비해 홍채 부분의 색변은 아직 해결되지 않은 경우도 많다.][* 첨언하자면 무황변이라고 해서 황변이 아예 안 오는 것은 아니고 황변 속도가 매우 느리다는 뜻으로 이해하면 될 듯하다. 애시당초 황변이 아예 오지 않는 우레탄 레진은 존재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레진은 유리 안구에 비해 색상이 다양하고 양안차와 공뎀이 적으며, 색상이나 사이즈를 유리에 비해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레진 안구를 전문으로 만드는 유명샵으로 돌체벨라, 인첸티드돌, 미스틱아이즈 등이 있다. 백안은 레진으로 만들되 홍채 부분을 프린팅으로 만드는 샵도 있다. 마코아이즈, 스완돌(구 오스카돌) 리얼안구 등이 이에 해당한다. 위 카테고리에 해당하지 않는 또 다른 안구 전문샵으로는 돌플라워[* 엄청난 하이 퀄리티로 유명하고, 주문을 잘 받지 않아 구하기가 매우 어렵다. 때문에 구 조형촌 안구와 더불어 상당한 고가에 거래된다.]가 있다. 백안은 석분, 홍채는 폴리에스테르 수지로 제작된다. * 유상 교환: 줄여서 유교라고도 한다. 인형이 오래되어 황/녹변이 오거나 파츠(대다수 헤드)에 손상이 갔을 때 기존 판매가 보다 약간 낮은 가격에 새 파츠로 바꾸는 것을 말한다. 인증서 등으로 정품임을 인증할 수 있어야 진행해 주며 회사마다 횟수제한이 있는 곳, 다른 피부색으로도 교환이 가능한 곳, 특정 이벤트에만 신청 가능한 곳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 인형계: [[인형]]을 소유 하고 있거나, 인형 관련 커뮤니티 등의 활동을 하고 있는 베이비돌이나 달돌 등 다양한 [[인형]]들과 그 오너들을 총칭하는 말로, 사람들의 계층을 전체적인 대전제로 부르는 명칭이며 비슷한 것으로는 체육계, 건축계 와 같은 느낌의 단어로 보면 된다. * 입양/파양/홈스: 구매/판매/[[홈스테이]](지인에게 인형 맡기기)를 달리 이르는 말. 구체관절인형의 도입 초기에는 [[보크스]]의 [[마케팅]]으로 인해 [[입양]]/[[파양]]이라는 단어를 주로 사용했지만 2000년도 이후에는 구매 / 판매라는 말이 점점 정착되어, 입양 등의 용어는 최근에는 잘 쓰이지 않는 말이 되었다. * 자립: 인형이 지지대 등에 의지하지 않고 [[텐션#s-3|텐션]]의 장력만으로 넘어지지 않고 서 있는 것을 말한다. 힐발이나 힐다리 파츠를 착용시키면 인형이 불안정하게 서는 경우가 많은데, 스탠드를 사용하면 인형이 넘어지는 일을 방지할 수 있다. 자신의 구체관절인형을 매일 전시해 두는 것을 선호하는 오너라면 반드시 스탠드를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 책상요정 : 책상에 인형을 전시해 놓는 것을 말한다. 녹변 및 황변을 최대한 늦추고자 혹은 되팔 것을 고려해서 구체관절인형을 상자나 어두운 곳에 고이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를 '암소보관'한다고 한다. 이 경우도 황변의 속도를 늦춰 주는 것이지 황변을 100% 막아 주는 것은 아니다.] 해당 문제를 크게 신경쓰지 않는 사람들은 굳이 그렇게 할 이유가 없기 때문.[* 우레탄 레진이라는 재료의 특성상 황변을 100% 막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기에 황변 문제에 별로 신경 쓰지 않고 매일 전시해 두고 보아 주는 것을 선호하는 오너들도 많다.] 우스갯소리로 황변오는 것보다 사람 노화가 더 빨리 온다는 말도 있다. * 철사 커스텀: 흔히 줄여서 '철컴'이라 부른다. 텐션이 지나가는 구멍에 공예용 철사를 넣어 자립이나 포징을 용이하게 한다. 오징어나 낙지 수준의 쓰레기 바디도 철컴으로 기사회생 하는 경우가 적지 않지만, 경우에 따라 오히려 포징이 불편해지거나 내부에서 끊어져 불편함을 야기하기도 한다. 보통 영상이나 사진을 보며 따라할 수 있지만, 생각보다 어렵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어 철컴만 전문으로 하는 샵에 맡기는 것도 권장된다. 텐션 교체와 함께 철컴까지 세트로 맡기기도 한다. 사용되는 재료로는 철사와 두꺼운 알루미늄/스텐레스이다. 철사에 경우 내구성은 좋지만 녹이 생길 수 있으며 알루미늄은 내구성은 약하지만 녹이 생기지 않는다. 이둘의 여부를 쉽게 구분하는 방법은 자석을 가지고 붙으면 철사, 안 붙으면 알루미늄이라 할 수 있다. 참고로 철물점에는 이둘을 적절하게 섞은 스텐레스도 구입할 수 있는데 철사의 내구성과 녹이 덜생기는 스텐레스 코팅으로 그나마 괜찮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 [[커스텀]]: 구체관절인형의 재질이 변형이 가능한 우레탄인 점을 이용하여[* 드물게 우레탄이 아닌 다른 재질로 만드는 경우도 있지만, 보크스에 의해 최초로 개발되고 상업화된 현대 구체관절인형은 절대다수가 우레탄으로 복제된다.] 각종 도구를 이용해서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바꾸는 것. 사포로 턱 부분을 깎거나, 조각칼로 입술을 조각하거나, 뜨거운 물에 손 파츠를 담가 손가락을 모아주거나, 두상이 지나치게 긴 헤드일 경우 윗부분을 잘라내는[* 콘 헤드 절삭 커스텀이라고 한다.] 경우도 있다. 한정 모델의 기초 모델을 가지고 한정 모델을 따라하려는 경우도 있으며 퍼티 등을 발라 개안을 폐안 혹은 반개안으로 만드는 등의 [[마개조]]를 하기도 한다. * [[텐션#s-3|텐션]]: 구체관절인형을 조립할 때 사용하는 줄로, 내부에 고무줄인 엘라스틱 섬유가 들어가 있는 소재이다. 소모품이라서 시간이 지나면 늘어져 자립이 잘 되지 않거나 관절구가 돌아가거나 하는 등 바디 전체가 흐물흐물해진다. 그러므로 주기적으로 교체해주어야 하는데[* 일정한 주기라기 보단 인형 상태에 따라 교체한다. 생각보다 텐션이 오래 버텨서 5년 이상 교체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조립이 그리 어렵지는 않지만 익숙하지 않으면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손아귀가 아프다. 텐션을 갈아주는 샵도 많기 때문에 도저히 텐션 교체가 어렵다 싶으면 샵에 맡기는 것도 괜찮다. 다리, 발, 혹은 손 파츠를 갈아주는 경우 실수로 텐션를 놓치면 재조립해야 하므로 텐션을 당기기 위한 도구를 준비해 두면 좋다. 흔히들 리본끈이나 노끈을 사용하는 경우와, 조립용 철사 등을 사용하며 손잡이에 조립용 철사가 달린 텐션 당김이를 사용하기도 한다. 텐션 당김이의 경우 짧은 손잡이에 헤드를 당기기 위한 당김이와, 길게 만들어진 철제 부품에 손잡이가 달린 바디용 당김이로 세분화 되기도 한다. 조립용 철사의 경우 단단한 철사만으로 대체 가능하다고 하지만 텐션의 특성상 꽤나 빡빡한 고무줄이다 보니 당기면 철사가 펴지기에 실질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주장 등도 있지만 이는 조립용 철사를 제대로 사용해보면 알 수 있듯이 충분히 사용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한줄만으로는 위와 같은 주장대로 당기기가 힘이 들지만 동일한 길이의 철사를 반으로 접어서 사용하면 펴지는 일을 방지할 수 있으며 아울러 리본이나 노끈 등의 경우 그 자체에 힘이 될만한 굳기가 없어 좁은 홀과 같은 구체관절인형의 내부를 통과시킬 때 버거운 면이 있기에 철사 자체로 이미 어느정도의 굳기를 가진 상태로 통과 또한 잘되기에 업체 등의 조립과 일부 재조립 샵 등에서는 조립용 철사를 선호해서 사용하는 편이며 "텐션 당김이에 경우 철사가 아닌 피아노 줄이기에 웬만해선 펴지지 않는다" 는 주장은 엄밀히는 맞지 않는다. 그 이유는 텐션 당김이의 용도로 피아노 줄만을 사용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그 자체는 기존 상품인 탠션 당김이에 피아노 줄을 달아서 판매하는 상품은 없기 때문에 이 경우 피아노 줄이라고 단일 명칭으로 사용하는 것이 옳게 보이며 기존 상품으로 나와 있는 텐션 당김이의 명칭과 상충하는 면이 있기에 그러하다. * 헤드 : 말 그대로 인형 머리를 말한다. 구체관절인형의 헤드 조형은 크게 애니계 몰드[* 애니계 몰드와 아니메 몰드는 다른 개념이다. [[https://skypine.tistory.com/m/421|이 글을 참조]]], 리얼계 몰드, 아니메 몰드 등으로 분류해 볼 수 있는데, 이에 대해 자세히 잘 설명된 글이 있으므로 [[https://skypine.tistory.com/m/421|참고해 볼 것]]. * 황변(yellowing): [[플라스틱]] 등의 재질로 이루어진 물건들이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노란 빛이 도는 색상으로 변하는 현상. 구체관절인형계에서는 인형의 주 재료인 우레탄의 색상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노란 빛이 도는 색으로 변하는 것을 일컫는다. 요즘은 UVA 등의 재료를 혼합하여 만들다 보니 과거에 비해 황변 진행 속도가 많이 늦어졌다. 우레탄이라는 재료의 특성상 황변을 완전히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보아야 한다. 구체관절인형의 주 재료인 폴리우레탄 레진은 공기에 노출되는 순간부터 황변이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이다. 어두운 곳에 보관하는 암소보관도 황변의 속도를 늦춰줄 뿐이지 황변을 완전히 막아주지는 못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