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구혜주 (문단 편집) == 평가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구혜주 눈물.png|width=100%]]}}} || >이렇게 좋은 [[혜주의 엄마|엄마...]] [[구도준|아빠]]의 사랑을 받고 있으니까. '''[[막장 부모|자랑스러운 나의 엄마 아빠...]]''' > >'''[[정신붕괴|의 사랑을 받고 있었는데...]]'''[* 사실 혜주 입장에서는 느닷없이 찾아온 [[구은조|이복 언니]]와 [[채사랑|이복 언니의 친구]] 때문에 몰랐던 [[불륜|충격적인]] [[사생아|사실]]을 깨달았고 그로 인해 [[구도준|아빠]]는 자신을 두고 떠났고 [[혜주의 엄마|엄마]]는 자길 방치하게 되는 결과를 마주하게 되었다.] >---- >구혜주 '''본작의 최대 피해자 중 하나.''' 비록 출생 자체가 불륜의 결과물인데다 은조 모녀의 불행의 기폭제이긴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부모와는 달리 본인의 인성은 매우 좋은 편이다. 부모의 실체와 가정사의 진상을 알아차려도 그것을 부정하며 남에게 책임을 전가하기는 커녕[* 은조에게 직접 진상을 듣기 전에는 사랑이가 한 말이 거짓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잠시 하기도 했다. 하지만 혜주의 이런 태도는 오랫동안 부모님과 행복하게 살던 어린 아이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충격적인 진실을 생판 남에게 갑작스럽게 듣게 된 상황인지라, 충분히 그런 생각을 할 만했고 이마저도 은조에게 모든 진상을 들은 뒤 완전히 그만뒀다.][* 정작 혜주의 부모는 정반대로 자신들의 가정이 파탄난 책임을 은조 모녀에게 전가하는 등, 초등학생인 딸보다도 파렴치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동안 자랑스러워 하였던 부모에게 직접 팩폭을 날리는 개념찬 모습을 보여준다. 현재 혜주의 불쌍한 행적으로 인해 혜주가 너무 불쌍하다, 혜주네 부모는 불행해져도 혜주는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등, 혜주를 동정하는 독자들이 매우 많은 상태다. 은조의 엄마인 희진은 남편에게 버림받은 삶에 지쳐 의욕을 잃었을 뿐이지 자식인 은조를 미워한 적이 없고, 은조 역시 자신의 엄마를 미워하긴 커녕 동정하며 아직도 애정을 가지고 대한다.[* 이렇게 비록 한때는 파탄났지만 심각한 상황에서도 서로를 위로할 정도로 강한 은조 모녀의 애정은, 희진이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정신차린 이후 은조와 관계를 다시 회복하는 원동력이 된다.] 하지만 혜주의 경우 은조와 달리 의지할 부모에게 깊은 혐오감을 가져버린 상태라서 은조와 달리 부모가 어떻게 해줄 수도 없다는 점에서 더욱 불행하다. 그나마 혜주의 부모가 죄책감을 가져 은조의 엄마와 혜주에게 사과한다면 가정이 회복될 가능성이라도 있지만 그럴 가망이 안보인다는 점,[* 그러나 엄마가 희진을 직접 만나 사연을 듣고 반성하면서 희진에게 사과도 하긴 했으니 그나마 어느정도는 나아진 셈.] 온갖 고난을 겪으며 고독과 악의에 그나마 내성이 생긴 은조와 사랑과 달리 아직 주변에 쉽게 휩쓸리는 어린 나이에 은조의 복수를 위한 악의에 노출되었다는 점에서 이 작품 최대 최악의 피해자라 할 만하다. [[혈연 때문에 개고생|이복 언니와 더불어 친부의 악행으로 인해 개고생 하는 건 비슷하다.]]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은조는 친엄마인 희진이 이제서라도 정신을 차리면서 모녀 관계도 좋아지고, 주변 친구들과도 잘 지내는 편이며[* 은조는 학교에서 외톨이처럼 조용히 지내긴 해도 사랑이 외의 다른 친구들과도 잘 지내는 모습에서도 그렇고, 혜주처럼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받는다는 언급과 묘사는 없다.], 든든한 정신적 조력자들(사랑이, 재민이, 은이 아주머니 등)과 함께 지내며 위안을 얻으면서 점점 오랜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고 있다. 하지만 혜주는 친부모가 알고보니 쌍으로 막장이기에 이제는 정신적으로 기댈 인물도 없고, 주변 친구들에게 자주 괴롭힘을 받는데다가, 그나마 사이가 괜찮은 인물인 짝꿍 태오도 혜주에게 실질적으로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하는 어린 아이인지라, 어찌보면 은조보다도 더욱 불행한 처지이다. 은조와 더불어 작중 최고의 인격자 중 하나. 부모와 무난하게 행복하게 살던 중 [[구은조|느닷없이 나타난 아빠의 전처 소생의 딸인 이복언니]]와 엮이면서 충격적인 진상을 알게되고, 이로 인해 부모를 불신하면서 본인도 불행해졌는데도 진상을 부정하거나 은조를 원망하기는 커녕 은조에게 미안한 감정을 가지는데다가, 이복 언니보다도 더 오랫동안 같이 지냈고 그동안 자랑스러워하던 부모에게 직접적으로 팩폭으로 일침을 하면서 나잇값을 못 하는 한심한 부모보다도 훨씬 어른스럽고 인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사랑이와 은조와 처음 대면했을 당시 가정사의 진상을 알려주기 전까진 서로 살갑게 대화도 나누었으나 비록 은조의 복수를 위해서라도 아무렇지도 않게 자신의 가정이 파탄내는 계기를 심어준 사랑이를 딱히 원망하는 묘사도 없다. 사랑이와 다시 만났을 때 오히려 반갑다며 먼저 인사를 할 정도.[* 물론 즉시 사랑이의 냉정한 반응을 듣고 뻘쭘해 한다.] 결국 과거 이복 언니처럼 똑같이 자신의 아버지에게 버림받는 모습을 보여주어 혜주에 대한 동정을 날리는 독자들이 많아졌다. 그리고 은조에게 문자로 전부 미안하다며 사과하는 것으로 [[구도준|진짜 사과를 해야 할 사람]]은 따로 있는데 왜 혜주가 미안해하냐는 반응도 많다. 다만 명백히 큰 잘못을 저지른 것으로 자신을 만들어 사실상 은조를 불행하게 만든 인물 중 하나인 자신의 엄마를 여전히 사랑해주며 살갑게 대하는 태도가 이해되지 않는다는 일부 의견도 있다. 이는 이복 언니인 구은조 또한 마찬가지.[* 그러나 여기엔 어느정도 반론이 없지 않은데, 오랫동안 변명의 여지 없이 방치당한 은조와 달리 10년 이상 부모와 함께 화목하게 살아왔던 세월이 있는데다가, 아빠는 일방적인 변심으로 스스로 자신의 가정을 파탄냈지만 엄마는 비록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줘도 어떻게든 가정을 지키려 하는 면을 보이고는 있다. 그리고 혜주가 아직 부모의 보호가 필요한 초등학생인데다가 부모 외에 도와줄 가까운 어른이 없다는 것이 암시된 만큼 비록 나쁜 사람이지만 그나마 자신의 가장 가까운 보호자인 엄마에게 애정을 주는 것일 가능성도 있긴 하다.] [[더 글로리]]에서 나오는 하예솔이라는 인물과 비슷하면서도 차이점이 있다. 예솔이의 경우에는 [[박연진|엄마]]쪽은 [[문동은|한 학생]]의 인생을 [[학교폭력|지옥]]처럼 만들었고 [[전재준|삼촌]]과 엄마가 낳은 [[사생아|아이]][* 예솔이는 그런 것에 모르는 눈치였으나 전재준의 색약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였고, 혜주의 경우에는 [[구도준|아빠]]는 [[혜주의 엄마|엄마]]와 [[불륜]]을 저질러 [[한희진|전처]]와 [[구은조|이복언니]]를 버리고 현처[* 현재 아빠는 현처와 자신마저 버리고 혼자 다른곳에서 살고 있다.]와 살게 되었다. 그리고 이 모든 사실을 알게된 혜주와 예솔이 자신의 이들에게 적개심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또한 과거가 드러나진 [[혈연 때문에 개고생|이들때문에 주변 아이들과 지인들에게 지탄을 받았다.]][* 예솔이의 경우에는 학교 학부모들과 아이들의 수근거림으로 인해 친구와 손절을 당했으며, 혜주는 학교 아이들의 뒷담화 및 엄마의 직장 동료들에게 간접적으로 모욕을 당했다.] 다행히 예솔이는 아빠와 유학을 가서 다시 시작하는 나름의 해피엔딩을 맞이 하게 되었고, 혜주의 경우에는 엄마가 개과천선을 하여 약간이나마 안정감을 얻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