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군국주의 (문단 편집) == 군국주의와 [[군사력]] == 딱 보면 알겠지만, 이는 잘 [[훈련]]하고 [[보급]]이 빵빵하며 [[개념]]도 출중한 강군과는 완전히 다르다. '''오히려 군국주의를 채택한 나라([[병영국가]])의 군대는 점점 이런 [[이상]]적인 모습과 멀어지는 경향이 있다.''' 군국주의 국가나 [[병영국가]]나, [[군대]]에만 치중한 나머지 경제력이 [[막장]]이 되어 끝내 약체화한다는 치명적인 결함이 있고, 이는 이러한 군국주의 병영국가의 체제로는 '''절대''' 극복할수 없는 수준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경제력이 곧 [[군사력]]'''이다. 군국주의 체제는 이러한 기본적인 [[경제]]원리를 정면으로 거스른다. ||군국주의 체제 수립 '''→''' 군대에만 올인 '''→''' 막대한 군비지출 '''→''' 경제력 파탄 '''→''' 군대의 약화 '''→''' 군비증강의 가속화'''[* 정상적인 국가조차도 '[[붉은 여왕 효과]]'로 군대의 능력을 계속 유지하려면 군비를 점점 더 많이 때려박아야 한다. 군국주의는 거기에 덤으로 정치적 요인 등으로 이럴 수록 군대에 몰빵하는 경향이 더 강해진다.]→''' 경제는 나락으로 '''→''' 군대의 약화 '''→''' 군비증강의 가속화 '''→''' '''멸망 때까지 무한반복''' || 이러한 수순을 거치므로 [[군대]]를 튼튼히 한다고 군국주의 병영국가를 만들었는데 오히려 [[경제]]는 [[세계]] [[최빈국]]으로 전락해가고, 군대도 강해지기는 커녕 약화되어 철저하게 [[약소국]]으로 추락하는것이 군국주의의 딜레마이다. 이 딜레마를 풀고 군국주의 체제 [[국가]]가 살아남으려면 '''지속적으로 [[전쟁]]을 해서 [[식민지]] 경영으로 타국을 [[약탈]]하며 경제력을 충당하는 수 뿐이다'''. 애초에 전쟁하려고 만든 체제이니 당연하다. 자연스레 [[제국주의]] 사상도 품는 구조인데, 사실 식민지 경영은 현대적인 [[시장경제]]보다 이득이 적어 손해보는 장사인데도 군국주의 국가는 군수물자 외에는 시장경제를 운영할 생산력이 없으니 식민지 경영에만 기대야 한다는 한계를 지닌다.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 [[미국]] 등 제국주의 시기인 [[18세기]]~[[19세기]]에서 중점적, 장기적으로 식민지를 경영한 [[식민제국]]들 중 막상 본토가 내부적으로 군국주의에 넘어간 경우는 하나도 없는 건 우연이 아니다. 이들 국가들은 식민지 체제의 장기적인 유지를 위해서라도 적어도 우리 말 잘 듣는 애들은 본토에서 [[교육]]도 시켜주고, [[시민권]]도 주고, [[감투]]도 몇 줄 만큼의 최소한의 개방성과 법치성은 늘 있어서였다.[* 또, [[식민지]]를 확장해나가다보니 오히려 자국의 능력있는 인재들이 식민지로 빠져나가면서 자연스레 본국의 국가역량이 감소되는 걸 보고 식민지가 본국의 국가역량을 말아먹는 원인 중 하나라는 점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비스마르크]] 시기의 [[프로이센 왕국]]이 [[프랑스 제2제국]]과 [[오스트리아 제국]]를 상대로 이길 수 있었던 요인들 중 하나가 당시 프랑스는 식민지를 확장, 관리하느라, 오스트리아는 자국 내 불안요소 때문에 온전히 [[프로이센]]을 상대로 국력을 쏟을 수가 없어서였으며,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2차대전]] 직전까지 전쟁 준비를 마치지 못한 [[영국]]과 프랑스와 달리 독일이 빠른 시간에 국가를 재건하고 다시 한 번 [[전쟁]]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독일이 원치 않게 모든 식민지를 빼앗기게 되면서 자연스레 그 역량이 국가 재건에 총동원되었기 때문이다. 다만 2차 대전의 경우는 좀 애매한게 영미는 대공황으로 경제가 작살난 상황이었고 독일도 경제사정이 나쁘고 전쟁 준비가 덜되있기는 마찬가지였다. 그나마 공군은 [[헤르만 괴링]]의 정치력으로 상황이 좀 나았으나 해군은 잠수함대를 제외하면 45년은 가야 준비가 좀 될 상황이었다. 당시 독일의 [[에리히 레더]] 제독이 전쟁이 터지자 괜히 '''이제 멋지게 죽는 일만 남았다'''고 말한게 아니다. 즉, 이 당시 식민지를 가지고 있던 열강들은 식민지를 통치해보면서 전쟁을 통해 땅따먹기 싸움을 하는 것이 오히려 국가 역량을 감소시키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던 것이다.] 거기다가 남의 나라를 점령하고 [[식민지]]로 만드는 것도 어려우니, 자칫 [[독소전쟁|자신보다 강한 나라]][[태평양 전쟁|에게 잘못 걸리면 그대로 끝장이다]]. 군국주의 국가의 지속적인 생존을 위해서는 주변국의 군사력이 자국보다 현저히 약해야 하며, 식민경영에서 높은 수익을 내기 위해 식민지로 만들 국가들의 생산성 또한 높아야 한다. '''애초에 그 놈의 영광스럽고 자랑스러운 조국의 [[혼]]이 담긴 [[군대]]를 유지하기 위해 [[국민]]들이 엄청 희생하는데, 실전에서 그 군대가 제대로 못하면 바로 안에서부터 무너진다.''' [[1970년대]] [[키프로스 전쟁]]에서 [[터키군]]에게 탈탈 털린 후 무너진 [[그리스 군사정권|그리스 군사독재 정권]]이나 [[1982년]] [[포클랜드 전쟁]] 이후 스스로를 유지할 수 없게 된 [[아르헨티나]]의 [[레오폴도 갈티에리]] 정권, 그리고 [[1990년대]] 초반 무리하게 '''백만대군'''을 만들었다가 '''거지나라가 된 [[북한]]'''[* 사실 백만대군이라는 말도 잘못된 것이 수치상으로는 백만이 넘는 병력이긴 하지만, 그중 30만명이 건설에만 동원되는 건설부대고, 약 15만명 가량이 [[정치장교]]인 식으로 군대를 감시하거나 비전투 인원으로 전력에서 빠지는 병력이 상당히 많다. 거기다 장비 노후화 문제와 [[북한]] 수뇌부 전부라고 봐도 될 정도로 [[똥별]]들이 가득한 [[북한군]]의 수뇌부와 같은 문제점들이 산재해있다.], [[걸프 전쟁]]에서 [[미 해병대]]에게 녹아난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 정권이 전형적인 사례이다. 이 만큼이 '''기본조건'''이고, 강제적인 식민경영으로 받는 국제적 [[비난]]이나 [[외교]]적 [[고립]], 상대편 열강들의 [[경제]]제재 등의 견제까지 넣으면 신경 쓸 사안들이 정말로 많다. 얼핏 봐도 [[현실]]에 적용하기에는 생존률이 아주 떨어지는 체제다. 괜히 [[테오도르 몸젠]]이 '''[[괭이]](=[[경제]])로써 얻은 [[땅]]은 영원하다'''라고 한 것이 아니다.[* [[논어]]에도 '활 잘쏘는 [[예(신화)|예]]나 [[선박]]을 끌고 다닐 정도로 [[힘]]이 세던 오는 제 명에 못 죽었지만 우와 직은 몸소 [[농사]]를 지으면서도 [[천하]]를 얻었다'라는 말이 있다. [[빌 클린턴|결국 문제는 경제다.]]] 게다가 [[국가]][[경제]]를 누군가는 책임져야 하는데 군국주의는 그런 인원까지 [[군대]]에 쑤셔박기 때문에 군국주의 국가가 되는 순간 [[인권]]이나 군사력은 둘째치더라도 국가 경제가 마비되어버린다. 현존하는 가장 훌륭한 예시가 바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인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말 그대로 '''전 [[국민]]이 모두 [[군인]]인 군국주의 국가'''이며 그 탓에 군대에 너무 지나치게 몰빵되어 전 국민 모두를 예외없이 [[징병제|징집]]해 [[남성]]은 13년, [[여성]]은 8년의 의무복무기간을 두어 군대 안에 가두고 꼼짝못하게 만드는 바람에 경제가 급격히 부실해졌고 결국 국민소득이 1000달러 미만의 [[최빈국]]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때 [[북한]]도 문제를 알고는 있었는지 나름의 해결책을 내놓았는데 그것이 바로 건설부대다.... 즉, [[국가]] [[경제]] 자체를 [[군]]에서 직접 관리하고 생산과 건설 역시 군 부대를 시켜서 돌리는 것. 하지만, 군대라서 가질 수 밖에 없는 특유의 경직성과 폐쇄된 체제로 인한 자본과 국가역량 부족, 김씨돼지를 비롯한 수뇌부의 무능이 합쳐져서 성과는 없고 오히려 [[국력]]만 말아먹는 게 가속화되고 있다.] 군국주의와 [[기업]]의 탐욕이 결합하면 상상을 초월하는 결과를 낳는다. 역사적으로는 일본 [[전범기업]]의 [[징용|징용공]] 문제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