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권총/사격술 (문단 편집) === 엄폐물 활용 자세 === 총을 빨리 정확하게 쏘는 게 좋다지만, 나쁜 놈이 나한테 총을 쏘는 상황에선 일단 총알에 안 맞는 게 최고다. 소총에서도 건파이팅 수준에선 엄폐물 활용을 중시하며, 권총 역시 마찬가지다. 권총은 크기가 더 작기 때문에 소총처럼 엄폐물에 괴어놓는 용법보다는, 엄폐물을 끼다가 정교하게 살피면서 들어가는 공격적이고 빠른 용법에 더 잘 쓰인다. 공간이 좁으면 권총을 몸에 밀착시켜서 CAR 포지션 내지는 지향사격 자세로, 공간이 충분하면 바로 조준점 잡고 모서리나 엄폐물 측면으로 긴 총을 들었을 때보다 빠르고 유연하게 튀어나갈 수 있다. 긴 총은 아무리 짧게 잡거나 총열을 줄여도 팔 길이만큼의 공간은 있어야 조준이 되지만, 권총은 CAR이나 컴프레스드 상태로는 엄폐물에 바짝 붙어서도 얼추 조준이 가능하다. 그래서 팔 뻗을 공간도 없는 곳에서 소총보다 편하게 운용할 수 있다. 슬쩍 까꿍! 하고 피킹하다가 반격당하기 전에 빠지고 항복을 권하거나 섬광탄 까고 팀원과 함께 들어가는 등, 유연한 운용이 된다. 당연히 팔 뻗을 공간이 생기면 앞으로 힘차게 펀치해서 조준사격 자세로 돌아갈 수 있다. 물론 권총밖에 없는 경찰이나 민간인을 위한 방어적 전술사격도 필요하기 때문에 엄폐물 끼고 응사하는 방법론도 있다. 소총과 거의 비슷한데, 권총의 크기 자체가 워낙 작아서 총열 튀어나갈 걱정을 덜 해도 된다. 총을 엄폐물에 받친다기보단 총 든 손을 엄폐물에 받치는 느낌이 된다. [[https://youtu.be/ERs7VyRMETg?t=1m25s|1960년대 FBI의 사격술 교육 영상]] 방어적 엄폐사격술의 고전 격인 FBI 교육 영상이다. 많은 게 변했지만 엄폐물을 선정하는 기본 원리 등은 아직도 유효하다. 위의 영상에서는 경찰 차원에서 다룰법한 권총, 산탄총을 중점으로 다룬다. 권총 전술사격에 신경쓸만한 사람이라면(SWAT, 대테러부대, 특수부대, 정예 보병, PMC, 프랙티컬 슈팅 선수 등) 소총, 산탄총 등과 권총 동시운용도 웬만하면 고려할테니 기존 소총 엄폐물 활용 전술에 권총 활용을 추가하는 느낌이 된다. 전술적 판단 및 행동요령은 다 똑같다. 예를 들어, 자동차 뒤에 숨어야 한다면 관통당하거나 차체와 지면 사이 공간으로 피격당하기 쉬운 문짝보다는 관통도 잘 안 되고 지면과 확실히 닿아있는 바퀴 뒤에 숨는 게 낫다. 엄폐물에 너무 가까이 붙으면 관통, 도탄 피해를 볼 수 있고 위치가 발각되기도 쉬우므로 팔 하나 정도 간격을 둔다. 아군이 있으면 총구 방향에 유의한다등등의 원칙에 대한 비중이 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