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권총/사격술 (문단 편집) == 훈련법 == * '''엘 프레지덴테''' 제프 쿠퍼가 남미의 대통령 경호팀을 훈련시키기 위해 1977년에 고안해낸 훈련법이다. 표적에게서 등을 돌리고 서있다가, 신호가 주어지면 뒤돌아서며 총을 뽑아 10m 거리에 각각 1m 간격으로 늘어선 사람 크기의 표적에게 더블탭으로 각각의 표적을 맞힌다(합계 6발 발사). 그리고 탄창을 교환한 다음, 다시 더블탭으로 각각의 표적을 맞히는 형식(총 12발 발사). 이것을 마치는 데 걸리는 시간과 명중한 탄 수를 확인해서 실력을 평가한다.[[https://youtu.be/hkwqToWZX5U|3.79초]] 제프 쿠퍼가 70년대 말에 권총 잡지에 이 훈련법에 대해 기고하면서 IPSC에서도 코스로 채택하는 등 사수의 권총 실력을 전반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좋은 테크닉으로 알려졌다. 권총을 뽑는 법, 빠른 표적 획득, 더블탭, 다수의 표적과의 교전, 재장전이라는 핵심 요소가 모두 들어간다. * '''도지어 드릴''' 이것 역시 제프 쿠퍼에 의해 고안된 훈련법이다. 1981년 이탈리아의 테러리스트 붉은 여단이 [[NATO]] 남유럽군 소속으로 파견되었던 미군 준장인 제임스 도지어 준장을 납치해서 42일간 감금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아마도 여덟 명가량의 테러리스트들이 동원되었고 넷, 혹은 다섯 정도가 도지어 장군의 아파트에 침입해서, 한 명은 성명서를 읽는 동안 한 명은 가방에서 분해된 [[SMG]]를 꺼내 조립해서 들이댔다. 그 자리에 있던 도지어 장군과 미군 관계자들은 이탈리아 법에 의해 총기를 휴대할 수 없었던 터라 저항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 사건을 접한 제프 쿠퍼는 여기서 착안해 도지어 드릴을 고안해낸다. 두 사람이 필요한데 한 사람은 도우미이고 한 사람은 사수. 도우미가 옆에서 가방에서 총과 탄창을 꺼내 조립 결합하여 사격 준비를 하는 순간까지, 사수는 총을 꺼내 다섯 개의 표적에 명중시켜야 한다. 적이 은닉한 무기를 꺼내 사격 준비를 마치기 전에 모두 쓰러트리는 것을 상정한 훈련이다. * 22422 드릴 표적 3개에 대해, 한쪽부터 시작해서 2발, 2발, 4발을 쏜다. 돌아오면서 쐈던 표적에 2발씩을 쏜다. 장전이나 고장 처치 상황을 부여해서 응용 훈련도 가능하다. * BAER 스탠다드 드릴 전술사격 회사 BAER Solutions[* 유튜버 개런드 떰이 영상 말미마다 홍보하는 회사들 중 하나다. 팻 맥나마라, 에소테릭, 베어 솔루션, 케그웍스 등등이 익숙하다면 개런드 떰 영상을 한두 번 본 게 아닐 것이다.]에서 고안한 훈련법. 양 쪽에는 큰 네모, 중앙에는 베어 솔루션 로고가 달린 표적을 3-7m 근거리에 두고 실시한다. 첫 탄창엔 10발, 둘째 탄창엔 3발을 준비한다. 총을 홀스터에 꽂거나 놓고 있다가 뽑아서 양쪽 네모에 각 5발씩을 쏜 뒤 장전하고 중앙 로고에 3발을 쏜다. 두번째 이후로 탄창을 더 준비해서 장전, 속사 연습을 더 할 수도 있다. 더블 탭을 넘어가는 3연발 이상의 속사와 표적 전환, 장전, 표적의 크기에 따른 페이스 조절 등을 모두 익힐 수 있다. 개런드 떰 왈, 두 발까지는 총을 뽑을 때 파지법이 엉망이어도 얼추 맞힐 수 있지만, 세 발 이상은 산으로 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오류가 교정된다고. * Dot Torture 닷 토쳐 실용사격 스포츠 등에서 많이 쓰이는 훈련법으로, 직역하면 점을 고문한다는 뜻이다. 총 10개의 동그라미가 그려진 표적에 대고 정해진 룰에 따라 게임하듯이 쏘는 훈련법이다. 초탄을 더블액션으로 쏘는 훈련 코스와, 글록이나 싱글액션 권총, 소총 등도 범용성있게 쓸 수 있는 싱글액션 코스가 조금 다르다. 동그라미마다 뽑고 1발 사격 4회 반복, 뽑고 두 원에 한 발씩 사격 4회 반복, 원에 왼손으로 5연사, 한 원 쏘고 장전하고 다른 원 사격 3회 반복 등 미션이 매겨져 있으며, 미션에 하나라도 실패하면 처음부터 다시 하거나 코스 다 돌리는 시간을 재는 등 컴페티션 스포츠 분위기 나게 훈련할 수 있다. 권총은 크기가 작은만큼 자유로운 표적지 세팅, 킬하우스 세팅 등이 가능하다면 사수의 재량에 따라서 실사격 훈련도 다양하게 설계할 수 있고, 빈 총이나 모형총으로 일상생활 중에도 공격발이나 상황 훈련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소총으로도 불가능하진 않지만 당연히 작고 가벼운 권총이 접근성이 좋다. 당연하지만 이런 걸 하려면 실총 소지가 되는 신분이고 눈에 확 띄는 모형이나 에어소프트 같은 걸 마련해서 훈련용으로만 쓰는 게 안전하다. 실총 소지자들 중에는 완전히 빈 총인 걸 확인하고 빈 총 갖고 노는 사람들도 있지만, 당연히 그러다가 사고 나는 비율도 꽤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