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그리핀도르 (문단 편집) == 성향 == * {{{#!folding 1991년 반장 퍼시 위즐리의 기숙사 소개(펼치기·접기) 축하해! 나는 반장인 [[퍼시 위즐리]]야. 네가 그리핀도르 기숙사에 온 것을 환영해. 우리의 상징은 [[백수의 왕|동물 중에서 가장 위대한 사자]]야. 우리 기숙사의 색은 진홍색과 금색이고 우리 기숙사 휴게실은 그리핀도르 탑에 있어. 여기는 간단히 말하자면 호그와트에서 가장 좋은 기숙사야. 여기는 가장 용감하고 대담한 사람들이 모인 곳이야. 예를 들면 [[알버스 덤블도어]]! 맞아! 덤블도어 말야. 우리 시대 가장 위대한 마법사가 그리핀도르 출신이야! [[해리 포터|만약 이 사실로도 소개가 충분하지 않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나도 모르겠다]]. [[워커홀릭|난 오래 노닥거릴 시간이 없어!]] 호그와트에서의 시간을 즐기도록 해. 어떻게 안 그러겠어? 우리 학교에서 가장 좋은 기숙사에 들어오게 됐는데.}}}[* 작중에서 가장 많이 비춰지고, 풀린 설정도 많은 기숙사라 그런지 소개문 자체가 굉장히 짧다.] 금세기 최고의 마법사라 불리는 [[알버스 덤블도어]]를 배출해내고 해리포터 완결 시점에서는 영웅이나 다름없는 해리 포터,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론 위즐리까지 배출한 명망있는 기숙사다 보니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인식이 매우 좋다. [[헤르미온느 그레인저]]도 [[호그와트]] 입학 당시 정보를 수집해 그리핀도르를 가장 좋은 기숙사로 인지하고 있었으며, 주인공 [[해리 포터]] 역시 자신이 그리핀도르 기숙사 소속이라는 사실을 항상 자랑스러워하고 긍지로 여기고 있다. [[포터모어]] 기숙사 소개에서 다른 기숙사의 반장들인 가브리엘, 로버트, 젬마는 자신들에 대한 안 좋은 통념이 사실이 아님을 해명하거나, 장점을 어필하려고 구구절절 장황하게 설명을 늘어놓는 데 반해, 퍼시의 입을 빌어 소개되는 그리핀도르는 그냥 '''"우리 기숙사 출신 중에 덤블도어 있음.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더 이상 설명 안 해도 되겠지?]]"''' 이걸로 땡친다. 심지어 마법 세계 최고의 마법사 덤블도어가 본인들 학교 교장이니 설득력은 더더욱 올라간다(...). 하지만 그리핀도르의 기숙사 덕목인 [[용기]]가 항상 긍정적인 일만 행한다고 보기는 힘들다. 방향이 잘못된 용기는 [[만용]]이 되고 타인에 대한 배려 없는 용기는 그저 자만심이 낳은 눈살 찌푸려지는 [[오지랖]]이기 때문. 주인공 소속이라고 반드시 좋은 일만 하는 집단이라는 클리셰는 이미 꽤 이른 시기인 중반부터 깨진다. 이런 단점을 드러내듯 생각 없이 일을 저지른 인물들도 많은 편인데, 학교 폭력을 일삼던 [[제임스 포터]]나 한때는 권력욕에 찌들었던 [[퍼시 위즐리]] 등이 좋은 예시이며 '''시리즈 최악의 악인 평가를 받는 [[피터 페티그루]]'''도 그리핀도르 소속이다. 또한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서는 [[레타 레스트레인지]]를 따돌리고 뒷담화한 여학생도 그리핀도르 소속이었고, [[해리 포터: 호그와트 미스테리|호그와트 미스테리]]의 얼굴은 나름 예쁘지만 인성이 나빠서 아무도 좋아하지 않는 에밀리 타일러와 해당 게임의 '''메인 빌런'''이자 저주받은 보물을 찾기 위해 일개 학생에 불과한 [[로완 칸나]]를 금지된 숲에서 '''[[아바다 케다브라]]로 죽인''' [[파트리샤 레이크픽]]도 그리핀도르 소속이다. [[슬리데린]]이라고 무조건 악역이 아니듯이 그리핀도르라고 해서 무조건 선역은 아니다. 그리핀도르는 애초에 용기 자체를 중요시하는 기숙사지, 그 용기의 방향성을 따지는 기숙사가 아니다. 오히려 선량한 마음과 정의감은 [[후플푸프]]가 중요시하는 덕목이다. 그리핀도르는 명예와 영광을 쫓는 경향이 많아서 [[오러]]를 가장 많이 배출하기도 했지만, 그만큼 [[죽음을 먹는 자들|어둠의 마법사]]들 또한 많이 배출한 기숙사다.[* 현실에서도 수많은 역사가 증명하듯 용기가 만용으로 변질되거나 근거 없는 긍정성을 가지면 오히려 용기 없는 경우보다도 사회적으로 엄청난 해악을 가져온다. 이경규가 입버릇처럼 말하는 "[[잘 모르고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습니다]]." 라는 말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니다.] 즉 더 큰 선을 위해서 용기를 부리는데 그게 조금의 어긋난 과정은 무시할정도로 과감하게 뛰어드는 부분은, 출세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슬리데린]]과 공통된 부분이 많다. 해리가 슬리데린을 거부하자, 분류 모자가 그리핀도르로 보낸 것도 나름대로 이유가 있는 셈. 주인공이 있는 기숙사라 좋게 보이는 거지, 학교 입장에서는 사건을 해결하긴 해도 입학부터 졸업할 때까지 뒤에서 남몰래 끊임없이 사고 치는 3인방이 마냥 좋게 보이지만은 않을 것이며, 작중 몇몇 교수들에게 그런 점을 자주 지적받는다.[* 심지어 영화판 한정으로 기숙사감인 [[미네르바 맥고나걸]]조차 [[메타발언|'''"왜 너희 셋이 가는 곳마다 말썽이 생기는 거지?"''']] 라고 말한 적이 있다. --론 : 믿어주세요 교수님, 저도 6년 동안 그게 궁금했어요. 해리 : ... 헤르미온느 : 너희가 자꾸 사고칠 궁리밖에 안 하잖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