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그린캠프 (문단 편집) === [[제1군단]]의 사례 === [[제1군단]] 휘하 사단들은 예전에는 자체적으로 그린캠프를 운영했었지만, 지금은 모두 폐쇄하고 군단에서 통합하여 관리한다. 제1군단의 그린캠프는 제1군단 본부와 함께 있는 모 부대 막사의 신축과 동시에 입주하였다. 사실 그때 정계 인사들의 방문으로 인해 예정보다 더 빨리 입주하였다. 기간은 1개월 단위로 2주를 정해서(시기에 따라 다르다) 첫째 주 월요일에 입소하여 둘째 주 금요일에 퇴소하는 게 원칙이다. 하지만 현역복무부적합 심의를 진행하거나 자대 적응에 문제가 많겠다고 판단되는 병사는 퇴소를 보류하고 다음 그린캠프 일정 전까지는 남아 있는다. 하지만 이 사실은 퇴소 당일까지, 보류 당사자에게라도 알려주지 않는다. 미리 알려줘서 얘기가 돌았다간 퇴소를 꺼리는 병사들 때문에 곤혹을 치르게 되기 때문이다. 그린캠프의 프로그램은 제1군단이라는 부대의 지위상 많은 민간 봉사자들의 자원을 받아 다채롭게 구성되어있다. 비중이 높은 프로그램은 미술 치료와 음악 치료, 상담 치료이며, 그 외로 최면 치료, 웃음 치료, 하이킹 등이 있으며 때에 따라 약간씩 바뀐다. 보통 캠프 일정의 끝자락에 민간에 나가 자원 봉사를 하게 되고, 운이 좋으면 민간의 마트나 편의점을 잠깐 이용할 수 있다. 그린캠프 조직은 부사관 2명(원사, 중사)과 분대장 몇 명으로 구성되며, 시기에 따라 입소 인원이 상이하지만 최대 8인이 들어갈 수 있는 신식 침대형 생활관이 3개 있고 분대장이 함께 자며, 불침번은 분대장이 당직 형식으로 선다. 새로 만들어진 건물인 데다 지원을 많이 받았는지 건물 시설도 모두 신식이고, 비품들도 좋은 것을 쓴다. 두 곳의 휴게실에 탁구대, 보드 게임, 도서관이 존재하며 공중전화도 여러 대가 설치돼있다. 사이버지식정보방은 없으며(가장 많이 나오는 이야기지만 그린캠프 특성상 추가할 계획은 없다고 한다.) 생활관에는 당연히 IPTV가 각각 설치 돼있고, 교육관마다도 TV가 있고 그 TV로 교육을 진행하거나 [[개인정비]] 시간, 주말에 최신 영화를 틀어준다. 퇴소식 전날 저녁에 보통 피자나 햄버거 같은 사제 음식을 먹을 수 있다. 그리고 교육하면서 강사에 따라 간식거리들을 보상으로 내걸어(강사가 직접 사오는 경우도 있으나, 애초에 교육 비품으로 그린캠프에서 제공한 경우가 많다) 자신의 재량에 따라 많이 얻을 수도 있으며, 그린캠프에서도 자체적으로 간식거리들을 하루이틀 단위로 꾸준히 배급해준다. PX는 매일 저녁 한 차례, 주말에는 2차례 정도 희망자에 한해 단체로만 가서 이용이 가능하다. 교육생들끼리는 불가능하고, 무조건 간부의 승인하에 분대장 인솔하에 가야만 한다. 흡연은 분대장이랑 같이 건물 밖으로 내려가서만 가능하다. 식사는 주변 여러 부대들이 함께 쓰는 통합 식당으로 정해진 시간에 전원이 무조건 같이 5분 정도 걸어내려가서 먹는다. 그린캠프 인원들은 입소한 동안에는 그린캠프에서 제공하는 츄리닝(여름에는 그냥 활동복 상의)을 입고, 자신의 자대와 이름이 적힌 이름표를 단 채로 다녀야 한다. 원래 자대에서는 1, 2번 보고 전역할까 말까한 높은 계급의 장성 분들과 민간의 높으신 분들이 자주 방문하신다. 그런 방문을 자주 접하는 간부들과 분대장들은 준비는 나름 열심히 하지만 이젠 시큰둥한 눈치다. 그린캠프에 입소한 인원들은 아무래도 자대 전입한지 얼마 안 된 이등병, 갓 진급한 일등병들이 대부분이며, 상등병도 두 세명은 오고, 어쩔 땐 전역을 얼마 안 남긴(그래도 2~3개월) 병장이 드물게 오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는 보통 잠시 쉬러 오는 게 대부분... 이렇듯 그린캠프에 온다 해서 무조건 전역 심사를 받는 건 아니고, 전역을 무조건 희망하는 인원들과 고민하는 인원, 전역 생각은 없고 잠시 힐링하러 온 인원 등으로 나눠진다. 그렇다고 원하거나 원치 않는다해서 무조건 자기 의사대로 되는 건 아니고, 결국 심사관의 판단하에 이루어지게 된다. 매일 아침 저녁으로 담당 구역을 맡아 청소는 해야 한다. 하지만 건물이 매우 깨끗하고 규모가 크지도 않은 데다 이전 입소자들과 분대장들이 깨끗하게 사용, 청소했기 때문에 금방 끝난다. 매일 아침 첫 수업은 강연 100°C라는 KBS의 프로그램 녹화본을 틀어주는데, 억지 감동을 이끌어내는 내용이 대부분이라서 거부감이 든다는 평이 많다. 교육 중에는 정말로 자기가 교육을 못 들을 정도로 힘든 게 아닌 이상 집중하고 참여해야하는 게 규율이기 때문에 따르지 않으면 자대처럼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잔소리를 들을 각오를 해야 한다. 하지만 인원이 인원이기에 애초에 다들 참여도도 매우 떨어지는 편인지라 강사들도, 간부 분대장들도 많은 부분 이해를 해주는 편이다. 그리고 반대로 교육을 잘 받는다고 혹여나 군 생활을 잘 할 수 있다고 평가되는 일은 없으니 일부러 교육에서 말썽을 부려서 민폐 주지 말자. 그린캠프 입소 시에도 간부들이 말해주지만, 그린캠프 생활을 잘 한다고 해서 자대 생활을 잘 한다는 보장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육군에서 제일의 전문가들인 그린캠프 간부들이 거짓말을 하거나 일차원적으로 병사들을 지도하고 평가하지는 않는다! 실사례로 이 전우가 관심병사가 맞나 싶을 정도로 그린캠프에서 활발하게 짧은 기간 동안 친구도 많이 만들고, 잘 웃고 다니던 전우도 그린캠프 퇴소 전날 현역복무부적합 판정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가 전환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