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본소득당 (문단 편집) === 창당선언문 === {{{#!wiki style="border-top: 5px solid #00D2C3; border-bottom: 2px solid #00b1a0; padding: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225deg, #091E3A 33.5px, transparent 33.5px), linear-gradient(315deg, #00D2C3 33.5px, rgba(125,125,125,.1) 33.5px); text-align: center" {{{#00D2C3 {{{+1 '''[[파일:기본소득당 로고_베이직 민트.svg|height=22]] 창당선언문'''}}}}}}}}}{{{#!wiki style="padding: 5px 10px; background: rgba(125,125,125,.03); border-bottom: 2px solid #00D2C3; text-align: center" {{{#!folding [ 창당선언문 전문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text-align: left; padding: 5px" 여기 현재의 삶에서 시작하는 정치,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만드는 정치, 그리고 내일의 희망을 제시하는 정치를 만들기 위해, 오늘 우리는 기본소득당 창당을 선언합니다. 기본소득당의 정치는 우리 모두의 미래를 향해 지금 여기에서 삶의 조건을 바꾸는 정치입니다. '''낡은 정치가 우리 삶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제까지의 정치는 변화를 약속했지만 근본적으로 바뀐 것이 없습니다. 우리 삶은 여전히 녹록지 않습니다. 정치가, 많은 것을 가진 이들만 대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불안을 조장해서 지지를 얻는 정치, 반복되는 위기에 대해 사후적인 미봉책만 내놓는 정치, 여당과 야당이 책상을 치며 호통을 치다가도 뒤에서는 국민 삶의 후퇴를 합의하는 정치. 이 모든 것이 우리에게 익숙한 정치의 모습입니다. 이 낡은 정치에 우리 삶은 끼어들 자리조차 없었습니다. 기득권을 가진, 그들만의 리그가 된 정치에서 변화는 불가능했습니다. 사람들의 요구에 응답하지 않는 정치를 거부합니다. 세상은 우리 삶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경제 성장에도 불구하고 사회 위기는 우리 삶을 점점 더 위태로운 곳으로 밀어냅니다. 로봇이 일자리를 대체할 것이라는 공포와 존엄한 인간으로 살아가기 힘겨운 절망은 삶의 의지를 꺾어 버리기도 합니다. 우리 삶은 낡은 정치에서 누가 가장 힘든지, 누가 살아갈 가치가 있는지를 묻는 심사 대상으로 전락하고 맙니다. 그 결과 어느 순간부터 우리의 처지는 말하기 어려운, 부끄러운 것이 되어버렸습니다. 이 절망적인 순간, 낡은 정치는 고작 약간의 시혜만을 약속할 뿐입니다. 매일 더 뜨거워지는 지구에서 인간뿐 아니라 모든 생명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소수 기득권의 이익만을 지키기 위해 위기를 외면하고 심각한 현실을 무시하는 무능한 정치를 거부합니다. 위기에 대해 ‘나중에’라고 답하는 낡은 정치는 이제 퇴장할 때입니다. 기본소득당이 그 빈자리를 채워 나가겠습니다.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춘 새로운 정치가 필요합니다.''' 차악과 최악 중 하나를 고르는 것이 아니라 이 시대의 문제를 해결하고 새 시대를 여는 정치를 시작하겠습니다. 87체제가 만든 낡은 정치는 변화하는 시대에 답하지 못했습니다. 기본소득당은 밀레니얼 정치세력으로서 시혜를 약속하는 정치가 아니라 새로운 사회 원칙을 제시하겠습니다. 개인의 의지와 노력만을 요구하는 정치가 아니라, 모두를 존중하는 정치를 만들겠습니다. 여기 모인 우리가, 우리 삶을 바꾸기 위해, 더 많이 말하고 더 많은 것을 요구하겠습니다. 낡은 정치를 벗어나 밀레니얼 정치세력으로서 새로운 길을 열고, 모두의 미래를 위한 모두의 정치를 만들겠습니다. '''기본소득으로 새로운 공동체를 만들어나갑시다.''' 우리는 모두 존엄한 개인입니다. 우리는 모두 사회 구성원으로서 어떤 삶을 선택하든 존엄하게 살아갈 권리가 있습니다. 태초에 모두의 것이었던 자연과 토지, 우리가 함께 만든 경제와 사회의 혜택은 다시 모두에게 돌아가야 합니다. 모두의 것이 모두에게 분배되는 정치는 기본소득으로 가능합니다. '''‘모두의 것은 모두에게’'''라는 구호는 우리가 개인으로서 존엄하다는 사실을 일깨웁니다. 존엄한 개인으로 살아갈 수 있을 때, 서로의 삶을 존중하며 관계 맺는 자유로운 공동체는 가능합니다. 기본소득을 바탕으로 우리 삶의 존엄을 실현합시다. 딸, 엄마, 아내라는 역할에 갇힌 가족 구성원이 아닌 자기 자신으로 살 수 있는 사회,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어나갑시다. '''이제 우리 모두의 희망을 선언하고 실현하는 정치를 시작합시다.''' 모든 이의 자유롭고 풍요로운 삶을 상상의 영역으로 미뤄두지 않겠습니다. 이제 모두를 위한 대안을 선택할 때입니다. 기본소득당은 정의와 존엄을 열망하는 시민 모두와 함께할 것입니다. 새로운 사회를 향한 다양한 열망은 기본소득이라는 연결고리로 만날 것이며, 오늘의 절망에 맞서는 현장에서 희망의 정치로 피어날 것입니다. 오늘 기본소득당은 자유와 존엄, 평등과 정의, 민주주의로 향하는 여정을 시작합니다. 우리는 기본소득이라는 새로운 사회계약이 밀레니얼 정치세력의 핵심적 요구라고 선언합니다. 기본소득당이 바로 산업화 세대와 민주화 세대의 한계를 딛고 일어설, 밀레니얼 세대의 정치 중심이 되겠다고 선언합니다. 지난 100여 일 동안, 하나에서 2만이 되어 오늘 이 자리가 가능했던 것처럼, 우리는 모두와 함께하는 정치를 새로운 상식으로 만들어낼 것입니다. '''기본소득당은 새 시대의 새로운 상식입니다.''' '''기본소득당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 창당선언문에서는 변화하는 세상에 뒤쳐지는 낡은 정치를 비판하며, 기본소득과 기본소득 정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기본소득이 단순히 복지 혹은 경제정책으로 한정짓지 않는데, 기본소득을 바탕으로 각자의 존엄한 삶을 실현하는 공동체가 기본소득당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모습으로 제시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