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기훈(야구선수)/2019년 (문단 편집) === 6월 === 6월 19일, kt 2군과의 경기에서 6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 9K를 기록했다. 박흥식 감독대행은 무사사구 기록에 의미를 두었고 시즌 초반의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칭찬했다. 덧붙여 1군의 문은 언제든 열려있다고 말했다. 차명진이 5선발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부상경력이 있기 때문에 휴식기에 임기영과 함께 로테이션에 들어갈 수도 있을 듯으로 보인다. [youtube(HO_ssh9KgBM)] 6월 26일, [[황윤호]]가 말소되면서 1군 엔트리에 등록 됨과 동시에 키움전 선발로 등판하였다. 1회에만 볼넷 세 개를 내주며 스스로 자멸할 뻔 했지만 무실점으로 1사 만루의 위기를 넘겼고, 이후에는 크게 안정세를 찾았다. 구속도 최고 150km/h를 찍으며 구속과 구위가 고교때 이름을 날리던 김기훈으로 돌아왔음을 알렸다. 이날의 최종 등판 기록은 6⅔이닝 1피안타 4사사구 1사구 무실점 4K. 1회 이후는 5.2이닝 1피안타 1볼넷 1사구로 앞으로의 가능성을 충분히 보이게 하는 내용이었다. 7회 1사까지 노히트를 기록하다 [[박동원]]에게 안타를 내준 게 아까울 따름이지만 타선의 화끈한 득점지원으로 프로 데뷔 첫 승리투수가 되었다. 이와 같은 변화에는 [[박흥식(야구)|박흥식]] 감독대행과 1,2군 코치들의 물심양면 도움과 [[양현종]]의 조언이 컸다고 한다. 지난 달 2군으로 내려갈 때 양현종이 어깨에 힘을 빼고 손목으로 공을 채야 한다는 조언을 했다고 한다. 투구를 할 때 공을 손에서 빨리 놓는 탓에 릴리스 포인트가 일정하지 않고 제구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 몸에 이상이 있지 않는 이상 무조건 ‘공을 때려야 한다’고도 조언했다고 한다. 함평에서 자신의 투구 영상을 계속 돌려본 김기훈은 양현종의 말을 이해했다. 2군에서 김기훈을 마주한 [[양일환]], [[곽정철]] 투수코치도 단번에 문제를 파악하고 수정보완에 공을 들였다. 1군에 돌아온 26일, 서재응 투수코치는 속구 구위가 좋으니 볼넷 등 다른 상황 생각하지 말고 무조건 자신있게 던지라는 조언을 했다. 더불어 김기훈은 양현종을 찾아가 인사를 건넸는데 양현종에게서 돌아온 첫 답변은 ‘공 다 때렸니’였다고 한다. 한 달 반 전에 건넸던 조언을 잊지 않았던 것. 덕택에 김기훈은 데뷔 첫 승리투수가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