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연견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뛰어난 운동능력과 반사신경으로 먹고 사는 디그형 리베로. 보다 보면 상당한 디그를 자주 볼 수 있다. 슈퍼 디그 하나는 진퉁이라 리베로가 보여줄 수 있는 슈퍼플레이는 김연견에게서 다 찾을 수 있다. 수비 하이라이트를 뽑는다면 이만한 선수도 없을 것이다. 리시브는 디그에 비하면 다소 모자라지만 그래도 리베로 가운데 평균은 되기 때문에 부재 시 적잖은 공백이 느껴지는 편이다. 물론 리시브 역시 시즌이 거듭되며 점점 더 안정화되고 있다. 2021-22시즌 기준 현대건설이 다양한 공격루트를 활용해 파죽지세로 연승을 달리는 이유도 황민경-고예림-김연견이 가세한 리시브라인 덕분이다.[* 일명 '황-고-견'라인. 이 셋의 리시브 효율이 21-22 시즌 들어 경기당 평균 30%대 이상을 찍어주고 있다. 거진 철옹성 수준이고 웬만해서는 어떤 강서브에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후위 수비할 때도 마찬가지. 세 선수의 후위 수비가 정말 탄탄하기 때문에 현대건설은 서브권을 가진 상황에서도 '상대공격 디그 후 반격-득점'루트로 연속득점을 챙겨가는 경우가 잦다.] 슈퍼 디그에 비해 리시브가 살짝 못 미친다는 평가도 이제 옛말이 되었다. 지금은 디그 상황이든 리시브 상황이든 코트 안에서 날아다니며 온갖 볼을 정확하게 받아주고 있다. 또한 볼이 사방으로 튀거나 튕긴 볼로 코트 내 상황이 어수선할 때에도 어디선가 슉 하고 날아와서 디그를 성공시키며 볼을 살려낸다. 이 때 볼을 단순히 위로 띄워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본인이 디그한 볼을 최대한 어택라인 근처나 세터 쪽으로 보내주는 능력이 매우 좋다. 덕분에 현대건설은 서브권을 가진 상황에서도 상대의 강공을 안정적으로 디그한 뒤 오히려 반격을 통해 점수를 가져가며 리그 탑을 달리는 중이다.[* 물론 이 능력이 제일 출중한 선수는 다름아닌 [[김해란]]이다. 이 분은 본의 아니게 상대의 강공에 자신의 안면을 강타당해도 충혈된 눈을 부릅뜨고 얼굴로 디그한 공이 어디로 가는지 끝까지 쫓는 무시무시함을 보여준다.] 시즌이 거듭될수록 어택커버 능력, 2단연결 능력, 디그 능력이 점점 더 각성한 것처럼 발전하고 있다. 21-22 시즌 들어서는 아예 어택라인 근처에서 2단연결 시 한 발을 들고 깔끔한 오버토스를 보여주며 현대건설의 양쪽 윙공격수의 맹폭을 지원해주고 있다.[* 일반적으로 언더토스보다 오버토스로 연결할 때 공에 더 파워와 정확도가 실리기 때문에 요즘에는 세계적으로 리베로도 어택라인 부근에서 점프토스 및 오버토스를 2단연결 시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추세이다.] 국가대표 승선 후 22-23 시즌에는 리그 최강, 최상의 리베로로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그야말로 절정의 폼을 보여주는 중. 저번 시즌보다 오버토스를 활용한 이단연결이 더 안정적이고 깔끔해졌으며 리시브/디그는 거의 매 경기마다 신들린 쇼를 보여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23년 1월 14일 인삼공사와의 경기 4세트 초반에 개인 통산 디그 성공 5,500개를 달성했다.[* 역대 4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