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정일(1973년) (문단 편집) == 강의 특징 == 가장 큰 특징은 재미있다는 것이다. 이를 빼놓고 김정일 강사를 논하는 것은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S대]] 없는 고시계를 생각하면 될 듯하다. 즉 굉장히 큰 비중을 차지한다. 엄밀히 말하면, 강의도 재밌긴 하지만 사람 자체가 굉장히 재미있다. 수업 중 나름 개그가 많기로 유명하다. 본인은 과거에 비하면 재미있는 수업은 아니라고 하고 있지만... 종종 개드립을 많이 쳐서 다른 강사들에 비하면 빵빵 터지는 편이다. 강사 휴게실에서 김정일 변호사의 목소리가 들린다면, 곧 이어 다른 강사들의 빵 터진 웃음소리가 들린다는 것을 지하에 가 보면 알 수 있다. 이 때문에 대개 법학에 처음 입문한 경우 상당히 지루한 행정법 수업을 김정일로 시작하는 경우가 꽤 많다. 과거에는 그의 강의 중 드립만을 모아둔 테이프도 돌아다녔다고 한다. 유머코드만 맞다면 꽤나 편하게 입문할 수 있다는 건 확실한 장점. 주로 어떤 개념을 설명하다가 딴소리로 빠지는 방식이다. 한 예로 들자면, "~~~~해서 공시지가로 취급이 돼요,아시겠죠?? 그래서 뭐 가끔씩 시골에 있는 분들인데, 대박이 났다! 이런분들은 어떤 분들이냐면 사업지역밖에 토지 갖고 있는 분들 있죠? 이게 로또에요 로또. 요즘 단양같은데 관광지 뜨잖아요. 한 7천만원만 가지고 있으면 1만평을 살 수 있습니다. 전원생활! 얼마나 좋겠냐? 제가 확신할 수 있는게 제가 대학 때 농활을 갔어요 농활을. 강원도 인제로 10일 갔는데, 제가 훈련소 10일보다 훨씬 힘들었습니다. 아 훈련소를 2번 가지, 농사 못짓겠더라..... 그러니깐 전원생활 꿈꾸지 마십쇼. 그리고 시골에 살면 아 공기좋고 그림같은 집을 지으면 그림같은 벌레들이 습격을 해요...벌레가.... 여러분들 집에 요즘 파리 있으세요? 시골에 가보세요 바퀴벌레가 날라다녀.. 파리도 그리고 크기가 커요(본인의 두눈도 같이 커지면서) 서울파리랑 틀려. 애들이 파린가.... 새인가?... 하여튼 제주도 이런데도 잠깐 갖다오는 데지...제주도 진짜 좋잖아요. 저푸른 바다를 보고.... 여기서 한번 살아봐. 태풍 한번 맞아봐야 정신차리지 제주도야 여행가면 좋지. 괌도 그렇고 괌은 봉천동보다 적어요 갈데가 없어. 평생산다고 생각해봐 끔찍해.. 뭐하고 놀 거야???? 요즘엔 뭐 <삼국지 토탈워>만 있으면 몇 년은 그냥 간다고 하던데.. 아무튼 전원생활은 꿈꾸지 마십시오. 늙어서도 안돼 늙으면 힘없어서 파리 못잡아. 자 쓸데없는 애기 했고...." 일단 행시강의를 기준으로 기본강의나 예비순환에서는 행정법 교과서를 주 교재로 활용하되 각종 자료들을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본격적인 이론강의라고 볼 수 있는 1순환부터는 내용요약자료, 판례자료, 사례자료, 기타 자료 등등......소위 찌라시 폭탄을 투하하는 강의로 진행되는데, 이 두께가 거의 행정법 교과서 한 권 수준이라 양이 엄청나다. 3순환부터는 대개 이 내용요약자료 등을 합친 『행정법요론』을 출간하여 이를 위주로 수업한다.[* 뭐, 3순환부터는 교과서로 수업할 만한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기 때문에 어느 강사건 자신의 요약서를 활용하긴 한다.] 그러나 2013년 1순환부터는 행정법요론을 보강한 『트리니티 행정법 총론』으로 수업한다. 다만, 각론은 따로 부교재로 수업하는 편이다. 행정법 요론이 트리니티 행정법으로 개정되면서 양이 꽤나 많이 늘어났다. 2016년 기준 트리니티 행정법각론도 출간하였고, 이외 옛날에 사례자료를 책으로 만든 교재도 출간하였다.[* 과거에는 지방자치법 등 각론을 경시했다가 2012년부터 계속 타격을 받아서인지 요즘에는 각론 수업도 열심히 한다.] 더불어 사법시험 예비순환에서는 아예 사시용 트리니티 행정법 총론으로 수업을 한다. 책 전체의 구성은 좋은 편이나 오타와 편집실수가 적지 않다. 문장의 주술호응이나 조사를 잘못 쓰는 등의 문법적 오류가 있는 문장도 꽤 있다. 다만 중요한 얘기는 어떻게든 각주를 달아 적어놔서 보는 데 심각할 정도의 지장은 아니다. 수업외적 특징으로는 이러한 대량찌라시의 투하..와, 혀가 짧아 발음이 자꾸 새는 문제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강의시간이 긴 편이다. 시험용 법전 활용은 예비순환이나 1순환 때는 하지 않고 2순환 때부터 한다. 과거에는 홍정선 교수와 장태주 교수의 행정법 수험서로 강의하였으나 2008년 이후로는 홍정선 교수와 박균성 교수의 저서로 주로 강의하고 있다. 다만 교과서로 수업하는 기본,예비단계의 수업의 경우 자신의 요론자료 등을 나누어 주고 이것으로 교과서의 해당 파트를 대체하라는 경우가 꽤 많은 편이다. 행정법 이론이 완벽하게 정리되지 못하고 다수 견해와 소수견해가 대립하는 것이 대부분이고, 대개는 교수 본인의 사견이 타당하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꽤 많기 때문이다. 이를 수험적합한 형태로 혹은 강사 본인의 사견으로 조정하는 셈. 특히 홍저의 경우, 강의를 진행하면서 홍교수를 많이 깐다. --이건 하, 이건 교수님만의 생각이고요. 아무도 이렇게 생각 안 해요-- 박균성 교수도 약간은 깐다. --아, 박교수님 왜이래? 왜이래 정말? 수험생들 틀리면 자기가 책임질 것도 아니고-- 이 때문에 직접 홍정선 교수에게 사과하러 갔다는 유력한 소수설이 있다. 2018년부터는 홍정선 저로 수업하지 않고 정하중 저로 수업하며 박균성 저는 그대로 쓴다. 모의고사의 경우 논점이 많아서 매우 압축적으로 서술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최대한 다양한 분야에 대해 써 보라는 취지이다. 술 마시기와 콘서트장에 가기를 매우 좋아해서 수업 중에 그것들을 주제로 농담을 많이 한다. 강의를 듣다보면 인생의 80%는 술처먹는 이야기이다[* 본인 표현 그대로.]. --실제로 그 정도로 술을 마시는 것으로 추정된다(...).-- [* 서울시내 모든 호텔에서 술을 마셔봤다고 한다. 그래도 친구들이랑 새우깡에 소주하나 놓고 먹는 술이 제일 맛있다고.--발렌타인 30년 얘기를 하면서 ‘목넘김이 좀 부드럽긴 해요. 인정할건 인정해야지.’라고는 했다.--] 또한 [[농구]]를 좋아해서 본인이 하는 것도 좋아하고, NBA 매니아이기도 한다. 고대법대 농구동아리인 우지아에서 활동하였다는 이야기도 종종 하고, 인터넷 하면 NBA 관련 다음 모 카페에 들어가는 게 일상이라고 말할 정도. 또한 [[이명박|전직 모 대통령]]에 대하여 매우 비판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으며 심심하면 깐다. 한 해 동안 깐 횟수를 세어 보는 것보다 그냥 가루가 될 만큼 깐다고 생각해도 될 정도. --저는 [[노무현|MH]]가 정권을 잡은 이후 50년 동안 다시는 진보세력이 정권을 못 잡을 줄 알았는데 우리 가카가 하는 것을 보니까 다음 대선은 정말 모르겠네요-- [[전여옥|영등포 궁예]] 또한 그분 못지 않게 깐다. 아니 이 쪽은 깐다기보다는 이제 거의 개그를 치는 수준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