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종인 (문단 편집) ==== [[2022년]] ==== 1월 초, 윤석열 후보가 계속적으로 지지율을 떨어트리는 발언을 하면서 2030세대에서도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하면서 이재명 후보와 지지율 격차가 13.1%p까지 뒤쳐진 여론조사가 나온다.[[제20대 대통령 선거/여론조사/후보 확정 후#s-3.1.1.1.1|KBS-한국리서치 1월1차 여론조사]] 그제서야 위기감을 느낀 국민의힘 측과 윤석열은 킹메이커 김종인에게 전권을 주는 조치를 하고 이에 김종인은 선대위 해체 후 재구성이라는 '''극단처방'''을 내린다. 바로 이대남의 실망을 준 영입인 [[신지예]]와 새시대 위원회와 [[김한길]] 위원장을 쳐내고 친윤들마저 전부 내친 뒤 윤석열 후보의 대선까지 비서실장을 자처하며 윤석열 후보의 재정비를 위해 일정을 전부 중단시킨다.[* 반 김종인 기류가 있는 가세연과 같은 극우 유튜버들은 집토끼들보다 중도를 포섭하는 김종인의 행보와 과거를 안 좋아하다보니 다 이긴 대선 졌다며 현실부정에 빠졌다. 일부 중립층도 꼭두각시화 아니냐는 인상을 받았다.] 그러나 이 처방이 윤석열 후보가 자리를 비운 사이 속전속결로 이뤄진 것, 김종인만 남은 것에 대해 윤 후보는 매우 불쾌해하며 "이건 나에 대한 쿠데타"라며 조수진을 옹호하던 때와 다르게 화를 내었고 김종인을 되려 배제하겠다는 인터뷰를 하고 하룻동안 장고에 들어간다. 5일 오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해촉 예정이 발표되었다. 김종인의 윤석열 선대위 전면 쇄신 조치에 대한 윤석열의 조치인 듯. 5일 오전 김종인은 선대위원장 해촉 소식에 내 발로 나가겠다며 인터뷰 함으로써 사실상 김종인은 윤석열 캠프와 결별수순을 밟았다. 결국 이번 대선은 윤석열 주도로 운영하게 되었다. 한편, [[이준석]] 대표의 경우 윤석열 및 [[친윤]] 의원들과 갈등을 빚은 점에서 김종인과 공통점을 공유하는데, 김종인이 주도한 선대위 개편안이 이준석과 논의된 것이기도 하고 김종인이 선대위원장에서 해촉되었듯이 이준석 또한 당대표 사퇴 압박을 받았으나 이후 윤석열과 극적으로 화해했다. 사실상 윤석열에게 ‘경질’당한 뒤 1월 5일에 그 동안의 일을 설명하면서 “그 정도 정치적 판단 능력이면 더 이상 나하고 뜻을 같이할 수가 없다”고 윤 후보를 작심하고 비판했다. 그는 격한 어조로 “아무런 이해관계 없이 ‘윤석열 당선’을 도와주는 유일한 사람이 나뿐이었다”며 “내가 무슨 목적으로 쿠데타를 하겠느냐”고 주장했다. 기자회견 중 윤석열을 '''윤씨'''라고 지칭하다가 곧바로 '윤 후보'라고 정정하기도 했다.[[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38319|#]]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 상승 부진인 반면 윤석열은 이준석과 갈등 봉합 이후 청년층을 공략하며 이재명의 지지율을 뛰어넘거나 0.1%까지 따라잡는 조사가 나오며 위험해지자 더불어민주당 측에서 김종인에게 러브콜을 하고 있다. 1월 26일 즈음에 김종인은 이재명 후보가 나를 만나고자 한다면 만날수 있다고 말한 적도 있었고 1월 31일 김종인 측은 이야기는 안 했으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송영길]]은 김종인과 만나 도와달라고 부탁했고 김종인도 이재명 후보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인터뷰했다. 2월 6일 김종인의 사무실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과 만남을 가졌다는 소식이 보도되었다.[[http://mnews.imaeil.com/page/view/2022020622043213775|#]] 김종인은 회동과 관련해 "사람 한번 만난 것 가지고 뭘 그렇게 관심이 많으냐"며 "특별한 얘기 한 것도 아닌데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이재명 캠프 합류설에 선을 그은 것으로 해석된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2D&mid=shm&sid1=100&sid2=264&oid=011&aid=0004015798|#]] 2월 10일 저서 '대통령은 왜 실패하는가'의 출판기념 청년 포럼 중 "어차피 양당 후보 가운데 한 명이 당선될 텐데 누가 되더라도 나라의 앞날이 암울하다"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모두를 비판했다. 김종인은 "한쪽 후보가 당선되면 [[문재인 정부]]보다 더욱 폭주할 것이 명백하다"고도 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0&oid=277&aid=0005042656|#]] 이후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었다. 윤석열 캠프에서 나온 상태였기에 좋지 않게 끝났지만, 김종인의 선대위 해체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윤석열이 갈등을 봉합할 수 있는 필수조건이었다.[* 이준석이 상임선대위원장직을 사퇴하고나서 계속 주장한 것이 선대위 해체였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023816?sid=100|#]][[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652978?sid=100|#]]] '''이준석의 재합류를 기점으로 이재명 후보에게 크게 밀리던 지지율이 급반등하기 시작했다. 불과 2주가 안 되어서 윤석열의 지지율이 이재명의 지지율을 역전하였다.'''[* [[제20대 대통령 선거/여론조사/후보 확정 후]] 문서 참고] 윤석열의 당선에 큰 일조를 한 것은 분명하다.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이 이재명 후보에게 큰 폯으로 뒤지던 와중 김종인의 독단적인 선대위 해체가 지지율 상승의 터닝 포인트가 되었기 때문이다. 윤석열 지지율 하락의 주범인, 이준석을 비롯한 지도부와 윤석열 사이에서 벌어진 갈등은 김종인의 선대위 해체를 기점으로 줄어들었다. 물론 내부 갈등 소멸을 두고 김종인이 총대 매고 윤석열 계열 인사를 정리한 것이 원인이라는 시각과, 김종인과는 별개로 윤석열이 이준석과 화해하며 내부 갈등을 수습하려는 움직임을 보인 것이 원인이라는 시각이 갈린다. 결과적으로 대선 승리의 가장 중요한 지점이 되었다. 물론 김종인은 예상치 못했을 수 있다.[* 이준석 국민의 힘 대표는 22년 8월 17일 기자회견 중 "1월 초, 김종인의 해체급 선대위 재개편이 없었다면 대선 승리는 없었을 것"이라 말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445397?sid=100|#]][[https://www.youtube.com/watch?v=6k-nA2K8RYI&list=LL&index=8&t=2830s|#]]] 결국, 퇴출된 모양새가 되었지만, 당내 갈등의 요소로 지목되던 '윤핵관'과의 갈등은 소멸되었다. 이후 김종인계와 이준석계 인사들과 함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배제되었다. 몇달 전까지 자신이 중심축으로서 활동했던 선대위의 또다른 뼈대인 김한길, 김병준이 임명된 것과는 대조적이다. 윤석열의 최측근이자 대선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충돌해왔던 장제원 등의 친윤에 의해 배제된 것으로 보인다. 아직까지 국민의힘 당적을 유지하고 있지만, 윤석열이 당선된 이상 친윤에게 계속해서 견제받을 가능성이 높다. 선거 결과가 나온 이후 윤석열 당선인에게 도와줘서 고맙다는 짤막한 전화가 왔다고 한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했지만 여전히 변변찮은 자리 하나 받지 못했다. 스스로도 대선 이후로 중앙정치와 거리를 두면서 특별히 견제받을 일도 없고, 대신 정치 평론이나 관련 방송에 꾸준히 출연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뿌리가 대통령만 바라보는 집단'''" 지선 이후 국민의힘 내부에서 당권투쟁이 발발하자 [[친윤]]과 극심한 갈등을 겪고 있는 [[이준석]] 대표에게 힘을 실어주는 발언을 여러 차례 하면서 개혁을 지지하였다. 6월 말에는 [[윤핵관]] 대표 격인 [[장제원]] 의원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에 참석해 강연하는 시간을 가지며 [[친윤]] 세력과 손을 잡는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으나, 본인이 그냥 가서 한마디 했을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강연 내용도 '''국민의힘은 뿌리가 대통령만 쳐다보는 집단''' 발언을 하는 등 당과 정권에 대해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고 전해진다.[[https://m.khan.co.kr/politics/assembly/article/202206272127035#c2b|#]] 이 자리에서 [[장제원]], [[권성동]], [[정진석]] 등의 [[윤핵관]]들은 김종인을 정권교체의 1등 공신이라고 평하기도 했다.[[https://youtu.be/fp_T5YXIVt0|#]][[https://www.youtube.com/live/Ev0mnGjCxpU?feature=share|#]] 7월 들어서 정부와 당 지지율이 쭉쭉 떨어지자 쓴소리의 강도가 그에 반비례해서 높아지는 중이다. 지지율 하락에 대해 "보통 심각한 상황이 아니다"라고 우려하거나 [[도어스테핑]]을 두고 "그게 소통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논평하며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단순히 비판만 하는 것이 아니고 해결책도 같이 제시하지만 반영될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단적인 예시로 김종인은 "국민들이 왜 정권교체를 지지해 줬는지 돌아봐야 한다" 진단했지만, 윤석열은 "작년 4월에도 지지율은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 "그 원인을 잘 알면 어느 정부나 잘 해결했겠죠"로 대응하고 있다.] 화제가 되고 있는 이준석 대표 징계건에 대해서는 이번 사태로 당이 치명상을 입었다면서 지지율이 상당히 많이 빠질 것이라고 예측했고, 진짜 그렇게 되고 있다. 이준석에게도 지난 일은 잊어버리는게 좋다고 조언했는데, 당초 법적대응을 준비하던 이준석이 그 말을 따르더니 알아서 주가가 올라가면서 정치 100단 김종인의 안목이 새삼스레 재평가가 되고 있다. 최근 분석 적중률이 거의 100%다. > 그는 “나는 그 당(국민의힘)의 본질을 잘 안다. '''내가 더 있기 싫은 정당'''”이라며 “지난해 4·7 재보궐선거 이후 당을 나온 것도 그 이유 때문”이라고 말했다. "'''무슨 놈'''의 [[국힘|집권당]]이 이러냐"고도 말했다. 국민의힘이 [[윤석열-권성동 텔레그램 논란|대통령의 뒷담화 사건]]으로 뿌리채 흔들리자 신나게 깠다.[[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20728/114697735/2|#]] 당이 비대위 체제로 돌입할 무렵 당 실세인 [[장제원]], [[정진석]]과 회동을 가졌다는 소식이 있어서 또 김종인 스카우트설이 돌았으나, 이후로 아무 언급도 없으면서 그냥 만나자고 하길래 만나주는 걸로 끝났다. 비대위 만들어서 뭘 하겠냐는 언급도 있어서 제안이 왔어도 거절했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