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지운 (문단 편집) == 페르소나 [[이병헌]] == <달콤한 인생> 이후 세 작품 연속 주연을 맡아 "[[이병헌]]이 김지운의 페르소나가 된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김지운 본인의 말로는 "<놈놈놈> 때부터 송강호나 이병헌은 그냥 시간이 맞아서 같이 한 것뿐, 페르소나는 아니다"라고 한다. 하지만 항간에서는 이병헌을 무척 간지나게 잡는 카메라를 보고서 "김지운이 이병헌 대포 남신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둘이 실제 절친인 건 사실인 듯. 물론 애증관계이기도 하다. 이병헌이 김지운 감독과의 관계에 대해서 "담배와 같다"고 얘기한 것을 보면. --<달콤한 인생>에서 이병헌이 엄청나게 개고생하는 씬이 많더만-- <놈놈놈> 상영 1주년 기념 행사가 있어서, 이병헌, 정우성, 류승수와 함께 김지운이 자그만한 시사회 비슷한 걸 열었다. 이 때, 팬들의 질문을 받는 시간이 있었는데, 이병헌에게 한 질문이 "<달콤한 인생>도 찍으셨고 <놈놈놈>도 찍으셨는데, 다음에 또 김지운 감독님과 같이 영화 찍으실거에요?"였다. 이병헌의 대답은, 바로 "아뇨." 김지운도 역시 "저도 안 찍어요." 물론 장난이었다. 다음 작이 [[악마를 보았다]]인 걸 보면… 이병헌의 말에 따르면 '일적으로도 훌륭한 파트너, 사적으로는 정말 친한 친구'라고. 이후 <밀정>에도 카메오로 출연했는데, 김지운의 페르소나답게 까메오임에도 엄청난 존재감과 분량을 보여주었다. 어지간한 조연급을 넘어서는 출연 분량을 물론이고, 무엇보다 극중 맡은 역할 또한 극의 흐름을 좌지우지 하는 역할이었다. 사실 돌이켜보면 굉장히 탁월한 캐스팅이었는데, 왜냐하면 <밀정>에서 정채산의 역할은 단순히 주연급을 쓰기에는 돈도 너무 비싸고 출연분량이 작아 꺼려질 역할인데, 그렇다고 조연급을 넣기에는 극의 전개상 무게감이 떨어질 수 있다. 이병헌이라는 거물급 배우가 까메오로 출연함으로 해결되었는데, 이병헌이나 김지운 모두에게 굉장히 윈윈인 선택이었다. 이병헌 못지않게 송강호도 페르소나라고 할 만하다. 조연이었던 [[조용한 가족]]부터 시작해서 [[반칙왕]], [[놈놈놈]], [[밀정(영화)|밀정]], [[거미집(영화)|거미집]]까지 5개 작품을 같이했다. 햇수로 따지면 20년의 세월이다. 다만 김지운 감독 특유의 느낌이나 혹은 화제작이라고 할만한 작품이 이병헌과 같이 한 작품이라서 이병헌을 먼저 떠올리는 것일 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