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탁구 (문단 편집) === 24화~26화 === 팔봉선생의 장례식을 마친 후 팔봉이 남긴 세번째 경합 과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빵'을 보고 오열하지만 얼마 후 기운이 없는 팔봉집 식구들을 위해 빵을 만들어준다. 하지만 얼마 후 미순에게서 진구가 갑자기 떠났다는 이야기를 듣게된다. 교통사고의 후유증으로 쓰러진 [[구일중]]이 쓰러지게 되면서 박 변호사를 통해 구 회장의 모든 지분과 권리를 넘겨받고 거성가로 들어간다. 서인숙을 비롯한 거성가 사람들에게 냉대를 받지만 누워있는 일중에게 인사를 하며 아버지라고 부른 뒤 다시 사람들 앞에서 자신은 구일중 회장님의 아들로서, 그리고 대리인 자격으로서 이집에 왔다며 빠른 시일 내에 거성가에 들어오겠다고 한다. 앞으로 벌어질 권력 투쟁과 암투가 볼 만할 듯. 그리고 다시 돌아온 팔봉빵집에서 미순에게 완전히 빵집을 떠나느냐는 얘기를 듣는데 탁구는 그런게 아니라며 구일중 회장이 깨어나고 팔봉빵집의 영업정지가 풀릴 때까지만 있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제빵실에서 과거 빵집 식구들과 함께 빵을 만들던 추억을 회상하며 "자신이 보고있는 건 추억이 아니라 앞으로 펼쳐질 미래"라고 하며 팔봉선생의 영정 앞을 찾아가 거성가에 다녀오겠다고 인사를 드린다. 거성식품으로의 첫 출근 날, 본인의 담당 비서들에게 "탁구를 잘해서 김탁구가 아니라 높을 탁 구할 구 자를 써서 김탁구"라는 말을 했다. 처음에는 다들 당황해 하였지만 이 텐션이 근무 효율과 분위기를 좋게하는 신의 한수가 되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 앞에서 만난 서인숙이 절대 허락 못하겠다며 그래도 올라갈테냐고 묻자 박변호사가 탁구의 대리인 자격은 법률적으로 문제가 없다며 데리고 올라간다. 그리고 회장실 앞에서 비서실로 복직한 유경과 만나고 처음 해보는 회사 경영에 어색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회장실로 들어온 유경에게 "우린 대표님이 모든 업무수행을 잘할 수 있도록 존재하는 사람들이에요, 고맙다는 인사 백마디보다 대표님이 자기 역할을 잘해주는 쪽이 훨씬 더 보람을 느껴요"라는 말을 듣는다. 이에 탁구는 유경에게 미안하다고 하지만 유경은 "저같은 사람한테까지 신경쓸 만큼 한가한 자리 아니잖아요"라며 이왕 시작한 거 정신 바짝 차리고 하라고 말한 뒤 회장실을 나간다. 얼마 후 회사 로비에서 도시락을 싸온 미순을 만나게 되고 영자가 챙겨준 도시락을 먹으려는데 주변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다음에 먹겠다고 하지만 이내 미순에 의해 차비서와 함께 도시락을 먹는다. 그리고 집으로 들어가기 전, 차비서에게 미순을 태워줄 것을 부탁하는데, 미순은 탁구에게 김탁구 답게 하라며 응원해준다. 그러나 집으로 들어서자 신유경을 데리고 나가는 구마준을 보게 되고 마음이 흔들리는 듯 하나 이내 일중을 찾아가 회사생활을 해본 소감을 이야기하는데, 큰누나 자경이 찾아와 이제 이집에 들어오기로 작정했냐며, 아무도 널 환영해주지 않고 널 불편해하는데 막무가내로 밀고 들어오는 건 예의가 아니지 않냐고 하자 탁구는 회장님 깨어나실 때 까지만 있겠다며 최대한 눈에 띄지 않게 다닐테니 정 뭣하면 아랫채에서 따로 묵겠다고 하면서 아침, 저녁으로 회장님께 문안만 드리게 해달라고 한다. 다음날 회사에 출근해서 그간 거성식품에서 생산된 빵들에 대한 판매실적과 그 이유를 도표로 만들어달라고 하고 비서들과 함께 거성식품에서 생산되는 모든 빵들을 먹어보면서 분석을 하고 구일중 회장의 제빵실에서 직접 빵을 만들어 비서들에게 선보인다. 그리고 이사회 당일, 회장실에서 잠이 들었다가 겉옷을 챙겨온 유경에 의해 일어난다. 그리고 유경에게 거성가에서 괜찮냐고 묻지만 유경은 회사에서 사적인 대화는 곤란하다고 선을 긋다가 괜찮다고 말하고는 자신이 선택한 길이니 행복해 질거라고 한다. 그러고는 이사회를 잘하라고 격려해준다. 그렇게 기세등등하게 이사회에 참석하지만 긴장을 했는지 초반부터 실수를 하지만 경영진들에게 직접 만든 빵을 선보이고 빵에는 누구보다 진심인 김탁구의 모습에 경영진들도 마음을 열기 시작하고 한달내로 청산공장을 살리고 신제품을 개발하면 구일중의 후계자임을 인정해주겠다는 답까지 얻게된다. 그렇게 청산으로 갈 채비를 하고 회사를 나서는데 회사 로비에서 자신의 어머니 김미순이 몸이 아파 벽에 기대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게 되고 김미순이라는 것을 알아보지 못한 채 미순에게 몸이 편찮으시냐고 묻지만 이내 미스 장이 괜찮다고 말하고 주변에서 경영진들이 빵맛이 좋았다며 칭찬을 한다. 그렇게 회사를 나서는데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미순의 목소리를 듣고 뒤를 돌아보지만 벽에 가려진 미순을 보지 못하고 회사를 나선다. 그리고 밤 늦게 찾아간 청산공장에서 14년 전 구일중을 처음 만난 날을 회상하고는 공장 안으로 들어가는데, 공장 안의 온도와 습도가 좋지 않다는 걸 느낀다. 그러다가 인기척을 느끼고는 손전등을 들고 누구냐고 묻다가 그곳의 경비로 있던 유경의 아버지 [[신성현(제빵왕 김탁구)|신성현]]과 맞닥뜨리고 몸싸움을 벌이다가 뒤늦게 들어온 공장장이 불을 켜면서 신성현을 알아본다. 그후 공장장으로부터 그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자신이 본사에서 청산공장에 내려온 이유를 설명하지만 공장장으로부터 가망이 없으니 서울로 돌아가는게 속편하다는 말을 듣는다. 하지만 탁구는 공장을 둘러보겠다며 제일 먼저 밀가루 창고에서 밀가루의 상태를 보는데, 다시 찾아온 신성현이 멀리서 보고 있는 걸 보고 그를 따라가 유경의 소식을 들었냐고 묻지만 성현에게 멱살을 잡히면서 유경의 소식을 듣는 순간 유경이 죽고 자신이 죽는 날이라며 탁구 역시 죽기 싫으면 얼른 서울로 올라가라고 한다. 다시 돌아온 회사에서 유경이 인숙의 호출을 받고 조퇴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유경이 돌아오면 중요한 이야기를 할 게 있다고 말하는데, 마준이 나타나서는 자신과 유경이 결혼한다며, 둘이서 중요하게 따로 말할 얘기는 만들지 말라고 하지만 탁구는 마준에게 유경을 꼭 행복하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그후 [[팔봉빵집]]에 찾아가 청산공장에서 생산된 빵에 대한 평가를 받고 [[양인목]]과 [[허갑수]], [[고재복]]을 청산공장에 취업시켜 공장에 대한 실태 조사[* [[고재복]]은 재료창고 재고 확인, [[양인목]]은 빵 공정 점검, 그리고 [[허갑수]]는 근로자 민심을 파악하는 일을 담당한다.]를 하게 된다. 그리고 공장 상태는 예상보다 더 안 좋았으며 [[한승재(제빵왕 김탁구)|누군가]]가 장부를 조작까지 해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후 집으로 들어오던 중 마당에서 마준이 유경을 안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지만 이내 못본체 하고 집으로 들어선다. 그후 구일중 회장에게 인사를 드리러 가고 그곳에서 큰누나 자경으로부터 오늘도 깨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말을 듣는다. 얼마 후 다시 찾은 청산공장에서 한승재와 마주치는데 한승재를 따라나온 신성현이 한승재와 함께 서울로 가는 것을 목격하고 그에게 딱 한번만이라도 유경에게 아버지다운 모습을 보이라고 하지만 성현은 그를 뿌리치고 차에 탄다. 그리고 이를 신유경에게 경고하기 위해 회사로 향하지만 역시 유경은 인숙의 호출을 받고 나간 상황이었다. 그렇게 종로에 있는 웨딩샵에 유경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유경에게 찾아가던 중 엘리베이터에서 [[김미순]]과 오랜 친구 사이라는 [[닥터 윤]]을 만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