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탁구 (문단 편집) === 29화, 30화 === 거성식품과 구일중에 대하여 진심이라는 것을 알게된 구자경은 김탁구와 함께 청산공장을 살리기로 결심하고, "내가 기획 능력은 있어도 빵 만드는 능력은 없으니 실제로 출시될 수 있는지를 (빵 만들 줄 아는 네가) 만들어줘봐"라며 자신이 기획했던 우리쌀 빵 기획안을 김탁구에게 건네준다. 그리고 청산공장은 구일중이 가장 아끼는 공장이니 제대로 하지 않으면 그 누구보다도 먼저 김탁구를 쳐내겠다고 말한다. 이후 [[팔봉빵집]] 식구들과 함께[* 식구들이 처음에는 쌀로 빵을 만드는 것이 힘들 것 같다고 했지만, 봉빵에도 쌀가루가 들어갔었다는 탁구의 설득에 함께하게 된다.] 우리쌀 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지만 계속해서 실패로 돌아간다. 회사에서 회의를 하던 도중 '발효'에서 영감을 얻게 되었고[* 이때 회의에서 급하게 뛰어가는 모습이나 매사에 진심을 다 하는 김탁구의 모습에서 구자경은 빵 밖에 모르는 구일중을 비춰보게 된다.] 신 메뉴 개발에 성공하게 된다. 하지만 한승재와 공장장이 손을 써둔 탓에 유통업체 사장들 전부가 우리쌀 빵을 외면하고, 위약금 청구를 요구한다. 그러던 중 회사 로비에서 만난 마준이 자신을 보고도 인사조차 하지 않자 차 비서로부터 마준이 하루가 멀다하고 클럽에 다니면서 다음 날에도 술에 취한 채 출근한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이후 작은 누나 구자림에게 구마준이 매일 같이 외박을 한다는 사실을 듣게되는데 정신 못차리고 밤에 놀러다니는 구마준을 찾아가 팔봉빵집 제빵실로 데려가는데, 마준에게 좀더 잘난 척하면서 좀더 자신을 무시하면서 살라는데 마준은 이러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다고 한다. 이에 탁구는 아버지, 어머니, 거성같은 집안, 유경이까지 있다며 그런거 없이 사는 자신도 견디면서 사는데 뭐가 부족해서 그런거냐고 묻자 마준은 그런 건 백개천개 있어봤자 아무 소용도 없다며 거기에 내 건 단 한개도 없다며 소리친다.[* 마준은 탁구와 달리 유복한 집안에서 물질적으로는 행복하게 지냈을지 언정 아버지 구일중에게 인정받고 어머니 서인숙이 하라는 대로 살다보니 정신적으로는 행복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이에 탁구는 마준에게 못나게 굴지마라고 하지만 마준은 끝까지 탁구에게 대들고 결국 탁구는 "'''정신차려 태조야!!'''"라며 소리치고 [[팔봉선생]]이 마지막으로 남겨주셨던 경합과제인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빵'을 보여주며 스승님이 마지막으로 하셨던 말씀이 바로 '너'[* 이때 탁구는 구마준이 빵집에서 있었던 일들을 되새길 수 있도록 '서태조'라고 불러준다.]였다고 말해준다. 결국 마준은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는 오열하게 되고, [[구일중|아버지]],[[김미순|어미니]],[[신유경]] 그 모든 것을 뺏기거나 잃어도 어떻게 계속해서 일어날 수 있냐는 구마준의 질문에 오늘 하루 잘 될 수도 있고, 잘 안될 수도 있지만 살아있는 동안은 아무것도 끝나지 않는다고 대답한다. 결국 탁구의 간절함 외침에 구마준은 정신차리고 신 제품 개발에 매진하게 된다.[* [[구일중]]을 통해 김탁구와 서태조에 대하여 듣게된 팔봉선생은 숨을 거두기 전, 탁구에게 하나뿐인 동생이자 동무인 태조(마준)를 잘 거두어서 본인과 [[춘배]]처럼 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유언을 남겼었고, 탁구는 구마준이 다시 빵에 매진할 수 있게끔 도와줌으로써 스승님의 유언을 지켰다.] 이후 유통업체 사장이 회사 로비로 찾아와 우리쌀 빵의 출하예정일을 물어보며, 일주일간의 판매량을 봐서 미출 사태에 대한 위약금 배상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른 유통사들도 앞다퉈 비서실을 통해 우리쌀 빵의 출시예정일을 묻는다. 공장을 살릴 의지가 없었던[* 한승재와 함께 비리에 가담하고 있었다.] 공장장 또한 우리쌀빵의 맛과 공장을 살리려는 김탁구의 의지에 정신차리고 공장을 살리는 데 앞장서게 된다. 청산공장 근로자들에게는 근무여건과 수당 지급을 약속하여 근무 의욕을 고취시킨다. 이러한 노력끝에 청산공장은 예전의 활기를 되찾게 되고, 우리쌀 빵 또한 판매 일주일만에 매출 2배 이상 상승이라는 실적을 거두게 된다. 이후 구일중이 깨어났다는 소식을 남 비서[* 거성 비서실에서 유일한 한승재의 측근. 하지만 탁구는 그 사실을 모른다.]에게 전해들은 후 그의 차를 타고 서울로 간다. 그러나 이는 한승재의 함정이었으며, 그대로 거성 본사로 이동한 후 한승재의 수하들에게 옥상으로 끌려가게 된다. 그리고 이어서 옥상으로 올라온 한승재는 최후의 발악으로 함께 황천길로 가자며 탁구를 떨어뜨려 죽이려든다. 탁구는 한참을 한승재와 엎치락뒤치락 몸싸움을 벌이는 와중에도 어떻게든 설득하려 들지만, 이미 눈에 뵈는 게 없었던 한승재는 죽기살기로 달려들고 결국 탁구는 그 힘에 밀려 떨어지고 만다.[* 당장 구마준도 손쉽게 제압하는 탁구가 평범한 중년인 한승재한테 순수 악력으로 밀렸다고 보기는 힘들다. 탁구가 한승재를 해칠 마음이 없었기에 그렇지, 독고다이 전국구 건달이었던 탁구가 맘 먹고 주먹으로 싸웠다면 한승재는 쉽게 ko 됐을 것이다.] 하지만 떨어진 후에도 간신히 건물 난간을 붙잡아 버텨냈고, [[조진구]]가 달려와서 한승재를 때려눕힌 후 잡아올려준 덕분에 목숨을 건진다. 구마준의 신고로 한승재가 체포되는 것을 본 뒤 조진구와 함께 팔봉빵집으로 돌아온다. 이후 구일중을 만나기 위해 들렀던 거성 본가에서 [[신유경]]과 대판 싸우고 쓰러져 있는 [[서인숙]]을 발견하고 서인숙이 욕을 하는 와중에도 직접 업어서 침대에 눕혀다주는 대인배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큰누나 자경이 모처럼 일요일에 집에 왔는데 저녁을 먹고 가라고 하자 탁구는 팔봉빵집에 가서 먹겠다고 하고 집을 떠난다. 팔봉빵집에서 빵집 식구들과 저녁을 먹던 도중 삐진[* [[허갑수]]가 양미순이 김탁구를 좋아하고 고백까지 했었다는 사실을 식구들에게 떠벌리고 다녔고, 설상가상으로 탁구와 같이온 차 비서가 김탁구 대표가 회사에서 인기가 엄청 많다고 이야기하고 있었다.(...)] 양미순에게 먼저 고백을 한다. 양미순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고 본인도 어느정도 마음은 있었지만 신유경을 포함한 여러 일들로 주저하고 있었다고. 이사회를 앞두고 자신에게 거성식품 3.8%의 지분을 양도하는 [[김미순]]에게 [[닥터 윤|윤선생]]님에게 들었으니까 눈부터 고치러 가자고 말한다. 이사회 당일, 우리쌀 빵으로 청산 공장을 완전히 살린 일로 임원들에게 큰 신임을 얻게 되지만 자신의 지분(41.8%)[* 구일중의 지분 38%+ 김미순의 지분 3.8%]과 구마준의 15.2% 총 57%의 지분으로 구자경을 대표 이사로 선임[* 지분을 이용해 CEO를 '선임'한 것이기 때문에 최대주주 자리는 유지된다.]한다. 새로 대표가 된 구자경에게 구마준과 함께 큰 누님이 부르신다면 언제든지 오겠다고 말한다. 이후 거성 로비에서 '우리 형제 아니야'라고 말하는 구마준에게 '회장님 계시는 동안은 우리는 형제고 내가 형이니까 힘든 일 있으면 말하라'고 한다. 그런 김탁구에게 구마준은 고맙다, 김탁구라고 말하며 자신이 가장 잘하는 것을 찾기 위해 떠난다. 철가루로 일을 꾸몄던 한승재측 수행원이 자백을 하게 되면서 팔봉 빵집은 50여일만에 문을 열게 되었고 탁구의 비서였던 차준현은 탁구를 따라 빵집에 수하생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그리고 모두가 지켜보는 앞에 탁구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빵을 만들면서 드라마는 끝이 난다. 이후에는 양미순과 결혼하여 딸도 낳으면서 행복하게 살게 된 듯 하다. 제작진이 말하길 본래 스탭롤 이후에 자신의 아버지의 이름을 탁구라고 밝히는 소녀가 마준과 대화하는 장면을 넣으려다 취소됐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사랑 뺏기고 자존심 뺏기고 건달도 됐고 최고경영자도 됐고, 새로운 사랑도 얻은 전형적인 [[캔디]].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