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탁구 (문단 편집) === 15화~18화 === 경합을 위해 제빵실에서 굽기를 연습하던 중 [[팔봉빵집]]을 찾아온 구일중과 만나게되고 일중은 그런 탁구에게 제빵에 관한 여러가지 조언[* 빵이 건조해지면 수분을 보충해주면 된다.]을 해주는데, 이름을 묻는 구일중에게 자신을 김군이라고 소개한다. 1차 경합 준비기간 도중 누군가가 참가자들의 반죽을 망쳐놓았는데, 하필 김탁구의 반죽만 멀쩡한데다 서태조가 제빵실에서 소다를 들고있던 김탁구의 모습까지 보게되면서 누명을 쓰게 된다. 게다가 이 사건으로 서태조와 다투면서[* 양미순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때리지는 않았다.] 일주일 제빵실 출입금지 처분까지 받게된다. 이때 팔봉선생에게 어떻게 하면 의심을 풀 수 있겠냐고 묻자 팔봉선생은 경합재료비에서 나머지 세 사람의 밀가루값을 갚아줄 수 있느냐고 묻는다. 이에 탁구는 경합비용이 2만원도 채 남지 않는다고 답하자 팔봉선생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나머지 3명은 경합에서 탈락할 수도 있다며 혼자서 계속 의심을 살건지 밀가루값을 갚아 줄건지 선택하라고 한다.[* 어린 시절 마준이 큰누나 자경의 샤프 펜슬을 탁구의 방에 몰래 가져다 놓았을 적에도 할머니 홍여사에게 종아리를 맞은 뒤 지금 당장 억울하고 분하겠지만 만약 자신이 편을 들어줬더라면 더더욱 이집에서 혼자가 되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팔봉 선생도 탁구가 밀가루값을 갚아줌으로써 의심에서 벗어날 방법을 찾게 해준 것이다.] 경합재료비 영수증을 관리하던 [[조진구]]의 도움[* 계속해서 자신을 도와주는 진구의 모습에 탁구도 예전처럼 마음을 열게된다.]으로 오븐폭발 사고와 소다사건이 한승재의 사주를 받은 [[고재복]]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진구와 함께 한승재를 찾아가지만 한승재로부터 "'''넌 거성에서도 구일중 회장에게도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이후 자신의 재료비를 털어 세 사람의 밀가루를 나눠주면서 소다 사건은 일단락된다. 그리고 제빵실 출입을 허가한다는 조건 하에 서태조와 팔을 한줄에 묶으면서 지내게되는데, 시장에서 과거 자신이 바람개비 문신을 찾기 위해 싸웠던 깡패들과 만나게 되고 자신은 이제 밀가루로 손을 씻었다고 하지만 그들은 믿지 않고 계속해서 행패를 부린다. 이에 서태조와 함께 도망치지만 서태조는 걷지도 못하는 상태가 되자 자신의 손에 묶인 끈을 풀고 나선다. 탁구가 계속해서 맞는 사이 태조는 도망치고 탁구는 계속해서 깡패들에게 맞기만 하는데 끝까지 주먹을 안쓰겠냐고 묻자 탁구는 이제 자신은 빵쟁이라며 사람이 먹는 빵을 만드는 손으로 사람을 때릴 수 없다고 말하자 깡패들도 포기하고 물러난다. 그러다가 구일중 회장이 2년 전 바람개비 문신을 찾으러 가고 얼마 후에 자신을 찾으러 왔다는 이야기를 듣자 자신은 구일중 회장에게 버려진 게 아니라는 걸 알게된다. 이후 노점상 모자에게서 보리와 옥수수를 사고는 팔봉빵집에 놀러오라고 한다. 이후 인목과 진구, 미순과 함께 나타난 서태조가 김탁구의 팔에 끈을 묶어주고 인목은 이들이 약속을 지켰다고 팔봉선생에게 보고하며 제빵실 출입을 허락받는다. 그후 서태조에게 찜질을 해주며 "너 친구 없지?? 이 형님하고 친구하자."라고 말한다. 다음날 인목에게 자신이 산 보리와 옥수수를 보여주지만 경합까지 열흘도 채 남지 않았는데 아무 대책없이 보리와 옥수수만으로 어떻게 할거냐고 꾸짖자 재복이 먼저 탁구의 밀가루를 가져오고[* 과거 소다 사건 때문에 자신의 몫의 경합비용으로 미순과 태조, 재복의 밀가루를 사오자 재복이 자신의 몫의 밀가루를 나눠준 것이다.] 미순 역시 재료가 남을 것 같다며 이스트와 버터반죽을 가져온다. 그리고 태조 역시 계란과 부재료를 나눠주면서 태조와 점차 가까워지지만 팔봉빵집을 찾아온 서인숙에 의해 서태조가 구마준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후 마준과 함께 어쩐지 볼 때마다 그녀석(마준) 생각이 나더니 아는 척 하기 싫었냐고 묻자 마준은 자신은 팔봉집에서 서태조로 있고 싶었다고 선을 긋고는 자신은 탁구가 웃고 말하고 까부는 것도 싫었다고 말한다. 그후 경합을 위해 빵을 만들어보지만 계속해서 실패로 돌아가는데, 과거 시장에서 만났던 노점상 모자가 빵집에 놀러오자 빵을 내온다. 그러나 아이가 탁구가 만든 빵을 먹고싶다고 보채자 미순이 탁구가 만든 보리밥빵을 가져온다. 이를 먹어본 아주머니 역시 보리밥이 딱딱하다며 물을 두배로 넣고 충분히 끓여야되고 옥수수는 반대로 물을 적게 넣어야된다고 말한다. 그때 과거 일중이 자신에게 빵이 퍽퍽해지면 날아간 수분만큼 오븐 안의 습도를 넣어주라고 조언해준 것이 생각난데다 아이가 물을 마시던 것을 보고는 이들의 조언대로 다시 빵을 만든 끝에 미순에게 자신이 빵을 먹어보라고 하자 빵이 부드러워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쁜 마음에 시장을 찾아가 아이를 안고 기뻐한다. 이후 태조(마준)에게도 빵을 먹어보라고 하지만 태조는 "서태조는 친구할 수 있는데 구마준은 친구할 수 없는 거야?"라며 선을 긋자 탁구는 "내일 경합에서 보자, 서태조."라고 받아친다. 반죽에 소다를 탄 사고가 본인이 한 일이 아님에도 재료값을 나눠주고, 재복을 용서하고, 시장에서 자신 때문에 엎어진 노점상 모자에게서 사온 보리와 동료들이 나눠준 재료로 [[보리밥]]빵을 만들면서 그야말로 남을 위하는 '배부른 빵'을 만들었고 1차 경합을 통과하게 된다. 팔봉 선생의 평가에서 네 명의 빵 중에서 기술적으로도 모양새도 가장 뒤쳐져 보이고 재료에 대한 계산도 부족해 보이지만 빵의 향이 좋다고 하며, 보리밥과 옥수수는 과거 보릿고개를 넘기던 서민층들에게는 주식과도 같았다며 배고픈 사람들이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재료로 빵을 만든 것은 칭찬할만하다며 보리와 옥수수의 거친 맛을 부드럽게 잘 표현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함께 경합에 참가한 이들 가운데 미순은 빵과 케익의 조화가 아주 훌륭한데다 식감도 부드럽고 무엇보다 같이 나눠먹겠다는 것으로 배부른 빵을 표현한 것이 아주 좋아서 통과했으며, 재복은 밥과 반찬 처럼 빵을 먹을 수 있도록 만든 것은 재밌었지만 부재료와 빵의 조화가 아쉬운데다 치즈와 버터의 양이 많아 느끼해질 소지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탈락하게 된다. 하지만 이번 경합으로 많은 인생 공부를 했을 것이라는 격려를 받는다. 그리고 태조(마준)은 기술적으로도 상급에 화려한 페스츄리에 소박한 고구마로 내용물을 채운 것도 좋았다며 창의성도 엿보이고 맛도 좋다고 하지만 어딘지 좀 찬기운이 느껴진다며 잠시 고민하다가 한번의 기회를 더 주지만 다음 경합에서도 찬기운을 없애지 못하면 통과하지 못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다시 말해 태조(마준)의 실력은 좋지만 승부에만 집착하는 마음을 지적한 것이다.]그리고 서태조와 약속했던 2년이 흐르면서 [[신유경]]과 우여곡절[* 신유경이 서인숙에게 한참 깨지다 오는데 바람에 약속시간에 늦았다.]끝에 만나게 된다. 2차 경합에서는 이스트없이 빵을 만들어야 되는 상황에 놓인다. 그후 1차 경합에서 만든 보리밥빵을 가지고 유경을 찾아가 집앞에서 기다리지만 택시에서 마준과 유경이 함께 내리는 모습을 보게 된다. 마준 역시 탁구가 보고 있다는 걸 의식했는지 유경을 붙잡고 마음만 잘먹으면 거성의 안주인이 될 수 있다고 말하는데, 유경이 들어가고 마준의 앞으로 다가가자 마준은 지난 2년간 유경과 만나고 있었다는 것과 유경이 거성식품에 다니고 있다는 것, 유경과 구일중 회장 모두 탁구가 돌아오기를 바라지 않는다고 말한 뒤 떠난다. 그렇게 탁구는 비를 맞으며 팔봉빵집으로 돌아오는데, [[조진구]]를 통해 지난번에 본 김군이 바로 탁구라는 것을 알게된 구일중이 팔봉빵집에 찾아왔다가 돌아가던 중 비를 맞으며 걷는 탁구를 보고는 차를 세우고 뒤에서 나타나 우산을 씌워준다. 그후 빵집에 들어와 보리밥빵을 만들어 보이고 같이 보리밥빵을 먹으면서 14년만에 극적인 부자 상봉을 이루어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