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태형(1967)/2016년 (문단 편집) == [[KBO 리그/2016년 포스트시즌|포스트시즌]] == 예상대로 [[니퍼트]]를 한국시리즈 1선발로 쓸 것임을 밝혔다. 한국시리즈를 목표로 복귀준비하던 정재훈의 복귀가 무산되고 잠깐 마무리로 기용했던 홍상삼이 여전히 예전의 유리멘탈임을 증명하면서 한국시리즈 불펜 필승조 구성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일단은 이용찬, 이현승의 더블스토퍼로 가겠다고 선언했다. 1차전에서는 니퍼트가 8이닝을 무실점 책임진 후, 박민우-나성범-테임즈로 이어지는 9회초 NC 좌타자라인을 막기 위해서 이현승이 올라오지 않을까 했지만 의외로 이용찬이 등판했고 운도 따라주면서 이용찬이 2와 1/3이닝을 막아주었고, 1사 1,2루에서 이현승이 2/3이닝을 막아주면서 승리를 거두었다.[* 4구 병살타 유도로 한국시리즈 최소 투구 승리 기록 경신] 1차전의 운용만 놓고 보면 작년 포스트시즌에서 이현승에게 그러했듯이 올해도 선발의 소화이닝능력을 바탕으로 불펜은 진짜 믿을 수 있는 선수만 기용하는 쓸놈쓸을 시전할 걸로 보인다.[* 2015년 한국시리즈에서 남경호, 진야곱, 오현택, 허준혁은 아예 등판을 하지 않았고 함덕주와 윤명준도 0.1이닝씩밖에 던지지 않았다. 한경기에서 인생투를 펼친 노경은과 선발과 롱릴리프로 나온 이현호를 제외하면 정말 이현승밖에 안 던졌다.] 2차전에서는 장원준이 8과 2/3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주고 이현승이 3구만에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감독이 이렇다 할 것을 할 겨를도 없었다. 굳이 감독이 뭘 했다고 한다면 8회까지 100구를 던진 장원준을 9회에도 올렸다는 정도가 있겠다. 오히려 큰 경기에만 나서면 이상한 짓을 잘하는 돌경문이 2차전에서 해커가 내려간 후에 8회에 김진성-구창모-배재환 등의 투수들을 출첵등판 시켰다가 탈탈 털렸다. 3차전에는 선발인 보우덴이 7이닝 120+구로 무실점하는 역투를 펼쳤는데, 교체를 예상한 모든 팬들과 보우덴 본인의 예상을 뒤엎고 8회에도 등판시키는 강수를 보여 주었다. 투구수는 130구를 넘겼지만 구위에 전혀 문제가 없던 보우덴은 삼진 하나를 추가로 잡아낸 후, 안타를 맞았지만 다음 타자를 외야 플라이 유도하면서 0.2이닝을 추가로 소화했다. 이후 구원 등판한 이용찬이 남은 아웃카운트를 틀어막으면서 영봉승을 확정지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냥 가운데에다 던져도 엔씨 타자들이 못 치니까 그냥 던지라는 주문을 했다고... 4차전에는 유희관 ㅡ 이현승 ㅡ 이용찬 세명이 NC타선을 도합 1점으로 틀어막았고 5회, 9회 대량득점으로 결국 한국시리즈 2연패,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경기 종료 후 인터뷰를 했는데, [[김경문|상대 감독]]에 대해 물어보자 [[https://youtu.be/t_zeUlJVwb0|눈물을 흘렸다.]] 아무래도 95년부터 이어진 관계라서 그런 듯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