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해진 (문단 편집) == 평가 == [[김연아]] 이후로 [[대한민국|한국]]에서 주목받은 선수로 1990년생인 [[김나영(피겨 스케이팅)|김나영]]([[2008 피겨 스케이팅 사대륙선수권 대회|2008 사대륙선수권]] 4위)과 1994년생인 [[곽민정]]([[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13위, [[2011 아스타나·알마티 동계 아시안 게임]] 동메달)이 있었으나, 이 둘은 대학 진학 이후에 체형 변화와 부상 등이 겹치면서 기량이 급격히 쇠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나영(피겨 스케이팅)|김나영]]은 대학 진학 직후부터 기량이 쇠퇴해 [[2010 피겨 스케이팅 사대륙선수권 대회|2010 사대륙선수권]]을 끝으로 국제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다가 2012년 동계체전을 끝으로 완전히 은퇴하였다. [[곽민정]]은 대학 진학과 부상이 겹쳐서 한 때 은퇴를 고려했으며 2014-15 시즌에 잠시 복귀하였다가 시즌을 마치고 현역에서 은퇴했다.]이 둘 다음으로 주목을 받은 선수가 김해진과 박소연인데, 2014년 시니어 대회 출전이 가능한 선수 중에서 이 둘만이 국제대회에서 통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했었다. 이후 국내대회와 국제 주니어 대회 상위권 입상자들은 대체로 이 두 선수의 아래 연령대[* 2000년생인 [[최다빈]]과 [[김나현(피겨 스케이팅)|김나현]] [[2014 피겨 스케이팅 주니어 세계선수권 대회|2014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각각 6위와 10위를 차지했다.]에서 나오기 시작했다. 동갑내기인 [[박소연(피겨 스케이팅)|박소연]]과 더불어 이른바 '[[김연아]] 키즈' 중 선두 주자의 위치를 점하고 있었지만, 시즌이 지날수록 박소연과 뒷라인들에게 밀리며 입지가 굉장히 좁아졌다.[* 피겨팬들 사이에서도 주니어 시절부터 점프의 축이 불안정하여, 점프를 교정하지 않으면 체형 변화 시기에 힘든 상황이 올거라고 예상을 하였다.] 트리플 플립+트리플 룹,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룹, 트리플 토룹+트리플 토룹 등의 컴비네이션 점프를 구사했으나 연속되는 부상과 체형 변화 등을 겪으며 주로 트리플+더블 점프를 주로 시도했었다.[* 이전에도 트리플+트리플을 구사하긴 했었으나 고질적인 언더와 랜딩의 둔탁함 등으로 팬들은 선수가 오랫동안 해당 기술을 구사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2014년에 다시 트리플 토룹+트리플 토룹 점프를 시도했으나 성공률은 높지 않았다. 쇼트 프로그램에서는 기복이 적은 편이지만 프리 프로그램에서 다소 실수를 하는 경향이 있었다. 과거 점프 도입 시 엣지 문제가 있었으나 선수 특유의 노련미로 많이 극복하였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종합선수권 3연패로 당시 또래 선수들 중 가장 높은 기량을 자랑했다. 표현력 하나 만큼은 타 선수들 저리가라 할 정도의 좋은 수행[* 하지만 기술 수행에 비해 너무 지나친 표현과 안무라는 평가도 많았다. 피겨 스케이팅이 예술성을 중시하는 스포츠이긴 하나, 기술적인 측면은 많이 떨어졌다.]을 보여줬는데, 그 영향으로 스텝을 수행할 때 굉장히 몰입해서 하였다.[* 안무가로 활동하는 이유도 표현력과 안무 구사, 역동적인 스텝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었던 것의 연장선이라고 할 수 있다.] 2014-15 시즌에는 전반적으로 직전 시즌에 비하여 점프가 상당히 좋아졌다. 선수가 부상 전만 해도 랜딩이 덜컹거리거나 럿츠 전 뒤돌아보기, 축이 기울어지는 것은 거의 없었으나 부상과 함께 체형 변화가 오면서 그 현상이 일어났다. 부상에서 벗어났다고 해서 컨디션을 경기 수준까지 끌어올리는것은 힘든데 전 시즌 중요 대회에서 쇼트는 거의 클린, 프리에서도 자잘한 실수 1-2개였다는 점에서 상당히 잘 극복했다. 그리고 시즌 도중 키가 상당히 컸는데, 시즌 초반과 후반을 비교해보면 상당히 차이가 난다. 운동 선수가 갑자기 크면 축이 흔들리고 전반적인 몸의 중심이 바뀌게 되는데, 이 영향으로 인해 그랑프리 시리즈 초반 자잘한 실수들이 있었으며 점프도 여러 번 구성을 바꾸었다.[* 하지만 점프 구성이 경기 때마다 너무 달라서 선수 본인도 헷갈렸는지, 종합선수권에서는 마지막 컴비네이션 점프인 더블 악셀+더블 악셀+SEQ 점프를 단독 더블 악셀로 처리하였다. 동계체전 예선에서는 초반 트리플 플립을 뛰었는데 후반 트리플 플립에서 컴비네이션 점프를 뛰지 않아 REP로 처리가 되었다. 세계선수권에서도 또 구성을 바꿨다.] 또한 선수와 코치가 잘 협력해서 어려운 시기를 잘 넘겼으며, 점프 축이 기울어지는 문제와 엣지도 잘 고쳐왔다. 다만 그 영향으로 스텝과 스핀이 조금 약해졌으며 프리 후반에는 안무가 거의 없다는게 아쉬움으로 남았다. 보통 한국 선수들이 부상을 크게 당하면 헤어나오지 못하고 은퇴 수순을 밟는데, 선수가 잘 극복하면서 좋은 선례를 만들어주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