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현수/2013년 (문단 편집) == 6월 ~ 7월 == 6월에는 평균 타율 0.291을 기록하며 다시 부진하였다. 4, 5월 삼진 개수가 각각 7개였던 데 비해 삼진이 19개로 두 배가 넘게 증가했고 볼넷 개수는 떨어졌다. 안타보다는 자기 스윙을 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본인의 다짐에 비해서는 장타율도 썩 높지 않았다. 잠실 구장을 홈으로 쓰는, 더군다나 올 시즌 발목 컨디션이 결코 정상이 아닌 선수가 타격에 재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타와 컨택 사이에서 고민하느라 제대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팬들의 비난도 있었다. 7월 초 휴식 기간 동안 절치부심하여 타격폼을 바꾸고 난 뒤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팔로스로를 끝내면서 왼손을 놓는 모습이 대표적인 변화인데, 이 타격폼을 몸에 익히면서 그토록 소원하던 장타 생산력이 좋아진 모습을 보였다. 3~6월 쳐낸 홈런 개수가 5개였는데 7월 한 달 동안 이미 5개 홈런을 쳐냈다! 7월 5일 경기에서는 개막전 만루홈런을 때려냈던 [[배영수]]를 상대로 연속 투런, 쓰리런을 때려내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새로운 타격폼이 몸에 잘 맞는지 7월 한 달 [[OPS]]가 10할이 넘어가며, 덕분에 7월 28일 현재 OPS 전체 10걸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클린업답게 타점을 올리는 능력도 좋아져서 7월 27일 현재 59 타점으로 전체 5위. 장타력만 상승했을 뿐 아니라 7월 평균 타율이 3할 7푼에 육박할 정도로 부진을 상당히 떨쳐낸 모습을 보여줬다. 7월 27일 현재 삼성 상대 타율 0.462로 극강, 기아 상대 0.367, 넥센 상대 0.342로 역시 좋은 모습을 보이는 반면 롯데와 한화 상대 타율이 0.207로 매우 부진했다. 좌투 상대 0.324, 우투 상대 0.345로 역시 무난한 활약을 보여주는 반면 언더 투수를 상대해서는 0.188로 여전히 부진한 모습. 7월 최종 성적은 타율 0.368, 5홈런, 18타점으로 한껏 물오른 타격감을 보여주었다. 4월~6월까지의 홈런 개수와 7월 한 달 동안 때려낸 홈런 개수가 같다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아직 제대로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본인이 원하던 타점을 많이 먹는 장거리 타자로서의 변신이 드디어 이뤄지고 있는지도 모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