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노리스트 (문단 편집) == 설정 == 완결날 때 까지 작중 세계가 정확히 몇 년도인지는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1화의 생일초를 꽃는 장면의 TV 광고에서 "[[수학의 정석]] 27312쇄 발행", "[[iPhone|어이폰]] 72"라는 광고가 나오는 것으로 간접적으로나마 추측해 볼 수는 있다. 안드로이드가 음식을 먹고, 자고, 분노하는 등 기초적인 생리현상과 감정체계가 사람과 거의 같은 것을 보면 로봇공학과 인공지능 기술이 엄청난 수준으로 발전한 것으로 보이지만, [[루거 P08]]과 같은 고대유물을 비롯해 [[AR-15]], [[IMI Desert Eagle|데저트 이글]], [[Glock|글록]] 등의 현대 화기가 사용되고 작중의 생활 양식이나 문화가 현재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을 보면 일단은 [[근미래]]라고 추정해 볼 수 있다.[* 단, 작품 성향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스타크래프트]]처럼 현 시점으로부터 400년 후의 먼 미래를 다루는 작품에서도 루거가 등장하기도 하는 만큼 현재의 도구가 등장한다는 이유만으로 근미래라고 단정짓기는 어렵다.] 다만 현실에서는 사람과 구별이 되지 않을 수준의 외형을 가진 안드로이드를 만들거나 자아와 감정을 가진 인공지능을 개발할 수준으로 기술이 발전하려면 아직 까마득한 세월이 남아있고, 작중 등장하는 [[차차(나노리스트)|차차]]의 나이가 77살인 것으로 보면 본작의 세계관은 적게 잡아도 지금으로부터 100년 뒤의 시점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근미래와 [[먼 미래]]를 나누는 기준이라는 게 명확히 정해진 것은 아닌 만큼 100년 후라도 근미래로 못 볼 것은 없지만. --그럼 [[오다 에이치로|원X스 작가]]는 100년 넘게 살아서 만화를 그리고 있는 것인가...-- 작중의 안드로이드들은 인간처럼 자아가 뚜렷하고, 감정이 풍부하며 심지어는 음식을 섭취하거나 잠을 자고 '''[[쓸고퀄|고통까지 느끼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들의 창조주인 인간 입장에서 보기에 안드로이드는 자아와 감정이 없고, 음식을 주거나 잠을 재울 필요가 없도록 만드는 것이 훨씬 일을 시키기도 좋고 효율적일 텐데 왜 이렇게 인간의 약점이 되는 부분을 그대로 반영해서 만들었는지는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다. 가장 가능성 있는 설은 '''인간이 너무 완벽한 안드로이드를 두려워해서'''라는 것. 작중 안드로이드가 마음만 먹으면 수십 수백 킬로그램짜리 물건을 드는 것은 우습고, 벽을 부수거나 인간을 맨손으로 찢어죽이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 안드로이드가 아무런 약점조차 없다면 창조주인 인간의 입장에서는 정말 무서울 수 있기 때문.[* 실제로 작중에서 가장 완벽에 가까운 안드로이드인 [[나노(나노리스트)|나노]]는 작중에서 다른 안드로이드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의 두려움을 받고 있다. 천 명이 넘는 사람을 2초도 안 되는 시간만에 완전히 없애버리고, [[소만(나노리스트)|고성능 군용 안드로이드]]가 상대도 안된다. 게다가 [[레일건]] 수십 발을 거의 동시에 맞아도 끄떡도 하지 않을 정도이니, 이런 안드로이드가 무감정하게 날뛰고 다닌다면 인간 입장에서는 엄청나게 무서울 것이다. [[차차(나노리스트)|차차]] 역시 이 점을 이용해 [[안도진]]으로 하여금 나노를 넘기라고 협박할 정도였으니.] 또한 죽거나 심하게 박살나거나 고장이나도 수리하거나 프로그램을 백업시켜서 부활시키는 다른 안드로이드물과는 다르게 나노리스트의 안드로이드들은 한번 크게 망가지거나 죽으면 부활시키는게 거의 불가능하다고 한다. [[자비]]가 등장하기전까지 산을 수리못한 [[안도진]]이나 차차수리를 조건으로 MSA를 넘긴 [[오정규]]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다. 딥러닝을 컨셉으로 했는지 신체적 성장은 몰라도 '''정신적인 성장은 확실히 가능해 보인다. 기계 주제에 눈물까지 흘린다.''' [* 나노리스트 세계의 안드로이드들은 '''회로계산도 계산이지만 감정에 따른 수많은 변수들까지 전부 계산한다는 소리다.'''] 만화인 점을 감안하고 그대로 수용하면 인간이 감정, 고통 등을 통해 자기방어를 하는 것과 비슷하도록 기능을 짜 놓은 듯 하다. 사실 인간과 안드로이드가 거의 구분이 안 될정도로 흡사한 면도 있다. --갑자기 [[기술적 특이점]]에 도달했다던가-- 작중 MSA라는 회사가 등장하는데, 한국에서 나온 세계적인 안드로이드 기업이라고 하며 안드로이드 보급률에 큰 영향을 줬다는 점에서 [[삼성그룹|이 기업]]과 비슷한 위치에 있는 듯. 여담이지만 MSA는 작가 이름(민송아)의 이니셜이다. 9화에 MSA초대 회장이 웹툰을 보다가 영감을 얻어서 창업했다는 대사가 나오는데, 어쩌면 초대 회장이 작가의 오너캐일지도... 학교의 교사조차 안드로이드일 정도로 안드로이드가 엄청나게 보편화된 시대인데 이런 시대라면 절대 빠질 수 없는 문제인 인간들의 실업문제는 작중 전혀 나오지 않고 있다. 현실적으로 저 정도의 안드로이드들이 활개치고 다니는 세상이라면 인간들은 안드로이드에게 일자리를 엄청나게 빼앗겼을 것이고 그런 실업자들로 인해 사회분위기가 어두울만도 한데 작중 세상은 뒷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제외하면 인간과 안드로이드가 너무나도 평화롭게 공존하고 있다. 또한 인간들이 안드로이드를 질투하는 모습도 전혀 나오지 않는다. 현실성 있는 추측으로는 특별한 이유로(전염병, 전쟁 등) 인구가 급감해 일할 사람이 부족한 상황에서 노동 공백을 안드로이드가 메꾸는 것. 좋게 생각하면 정치사회적인 변화로 인해 [[기본소득제]]가 시행되어 노동은 안드로이드에게 맡기고 인간은 노동에서 해방된 유토피아가 도래했다...고 볼 수도 있다. 물론 권력 암투가 난무하고 [[음모론]]으로나 입에 오르내릴 법한 일이 실제로 일어나기는 해서 마냥 유토피아로만 볼 수는 없겟지만 권력암투, 비리가 심한것과 기본소득제와 같은 복지는 전혀 다른 문제이다. [* 당장 복지가 엄청 잘 되있다는 북유럽도 온갖 사회문제가 터져나오는 상황이다.] 전쟁까지는 아니더라도 실제로 [[대한민국]]은 현재 줄어드는 출산율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이니 모종의 이유로 인구가 줄어 안드로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고 볼 수 있겠다. 물론 작중에서 정확한 언급이 없는 만큼 정확한 이유는 불명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