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비부인 (문단 편집) === 일본에서 === 나비부인은 [[일본]] [[소프라노]]들이 제일 사랑하는 오페라로 알려져 있다. 성악을 배우지 않은 사람들이나 일본 상류층에서도 이 오페라에 대해 굉장히 호평하고 있다. 자국을 배경으로 삼은 유명 오페라이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정확한 이유에 대해서는 불명이다. 다만 일본 소프라노들이 초초상 배역을 '''최고의 목표'''로 여기는 풍조가 예전부터 계속해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고 한다. 동양인 소프라노 중 최초로 초초상을 맡았던 미우라 타마키(三浦環, 1884-1946)도 초초상역을 '''매우 좋아해서 무려 2,000회 이상''' 이 배역으로 출연한 기록을 갖고 있다.[* 다만 미우라가 맡은 역은 이것 외에 활동 초기의 몇몇 예외를 제외하면 마스카니의 <이리스>, 앙드레 메사제의 <국화부인> 같이 일본 배경 오페라의 여주인공 정도였다.] [[나가사키]]의 공원인 구라바엔(グラバー園. 영어로 글로버 가든)에는 미우라의 업적을 기리는 의미로 이 오페라의 마지막 장면을 본뜬 동상이 설치되어 있고, 정원에 딸린 일본식 가옥에는 '나비부인의 집'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 주인공인 초초상은 1막에선 15세의 [[게이샤]]인데, 30대 미국인 아저씨 핑커튼의 아이를 낳고 그 아이마저 빼앗기고 만다. 하지만 핑커튼을 옹호하는 해석도 있다. 당시 일본에서는 [[게이샤]]와의 단기 계약 결혼이 드물지 않았고, 핑커튼도 초초상과 [[사기결혼]]을 한 게 아니라 그런 계약결혼을 했을 뿐이라는 것. 나이가 어려 정신적으로 그다지 성숙하지 못했던 초초상이 계약결혼의 의미에 대해 잘 모르고 결혼해 버리고는 혼자서만 사랑하다가, 사실을 알고 죽어버렸다는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 이러니저러니해도 상당히 막장전개로 보일수밖에 없는것은 당대나 지금이나 매한가지인지라 "성차별과 인종차별에 대한 감수성이 극히 부족한 작품"이라며 비판적인 인식을 가진 사람이 꽤 많지만, 막상 [[일본]]에선 자국을 홍보하는데 공헌한 작품인지라 이에 대해서 그리 신경쓰지않고 있으며 일본내에서도 나비부인의 내용에서 문제 제기를 하는 경우가 없지는 않지만 반향은 그리 없는 편이다. [[아사다 마오]]도 나비부인의 <어느 갠 날>을 곡으로 선택해서 [[피겨 스케이팅]]을 했던 적도 있으며, 심지어 1990년대 이후로는 가사를 [[일본어]]로 '''직접 번역'''하고, [[가부키]] 스타일로 만든것도 있으며, [[일본 정부]]에서도 이 오페라에 대해 지원해주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